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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숱가위로 머리숱 정리하는분 계신가요?

셀프 미용실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1-04-19 11:32:13
머리숱이 많아 고민인 40대 입니다
미용실가면 남들보다 약값 더 줘야하고
남들하는 유행하는 파마도 잘 못하구요
늘 스타일이 정해져있고
파마를해도 결국은 얼마안가 묶고 살아요
제일 편하고 보기에도 그렇고해서요
묶는것도 나중엔 너무 무거워서 숱치러 정기적으로
미용실에 가야하는데 미용실가서 기다리는 시간도 귀찮기도하고해서
혼자 숱가위로 속만 좀 쳐낼까 싶은데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몰라서요
초보가 하기엔 너무 모험일까요?
저같은 분 계신지 궁금해요



IP : 183.109.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11:35 AM (220.80.xxx.28)

    저도 두어번 해본적 있어요..^^;
    날개죽지까지 오는 생머리인데.. 끝이 가벼운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미용실에선 그말을 도통 못알아듣네요..ㅡㅡ;
    그냥 동강 잘라와서 숱가위로 숱 다 쳐내요.. 살랑살랑 가볍게요..
    처음엔 정말......................못봐줄정도였는데^^; 해보다보면 늘어요.
    그리고.. 양쪽 옆을 같은위치에 같은횟수로 가위질 해야되요..안그럼 짝짝이되요..ㅋㅋ
    미용실에서 쓰는 집게핀도 있음 유용하구요..
    뭐든 처음이 어렵지.두세번하면 할만합니다~

  • 2. ...
    '11.4.19 11:38 AM (121.164.xxx.18)

    저요...숏커트인데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편이어서
    스타일로 보면 미용실 갈 때 안되었고
    앞머리나 옆머리 살짝 쳐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제가 그냥 숱가위로 잘라줘요..
    잘 자르면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 3. 저요
    '11.4.19 11:38 AM (121.134.xxx.118)

    숱가위, 일반 미용가위 세트로 구매했지요.
    저는 주로 앞머리 자를 때 사용했어요.
    숱가위로 잘라낼 때 숱을 많이 잡아서 하면 중간에서 가로로 뚝 끊어지는데
    쥐 파먹은 것같이 보여요. 그래서, 여러 번 작은 숱을 잡아서 잘라야 좀 자연스럽고요.
    오히려 잘 드는 미용가위로 사선으로 살짝 살짝 잘라내는게 더 효과 좋더라고요.

    음.. 겉머리 사용하실 거 아니면 어느 정도 괜찮다 봐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 4. 이빠진듯한 가위
    '11.4.19 11:49 AM (125.182.xxx.42)

    사서 제가 긴머리 숱 칩니다. 미용실서는 대체 말귀를 못알아먹어요.
    절반을 숱치고 사니까 머리가 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아도 더 이뻐요.

  • 5. 이빠진듯한
    '11.4.19 11:49 AM (125.182.xxx.42)

    딸램 앞머리 뒷머리 제가 다 정리합니다.^^

  • 6. 저도...
    '11.4.19 11:52 AM (119.67.xxx.204)

    저는 머리가 긴 편이라 충분히 가능해요..
    미용실 안간지 2년 되었어여..
    원래 앞머리는 늘 제가 잘랐고...예전엔 미용실 한달에 두어번은 가서 파마 했다 풀렀다 염색햇다 잘랐다 난리를 쳤거든여..
    머리카락이 다 녹은적도 잇어서...미용실에서 못해준다고 쫓겨난적도 잇구요..ㅋㅋㅋ

    그러다..아이들 낳고 시간도없고 체력도 딸리고...반곱슬인데 파마가 잘 안나와서 미용실가면 한나절 걸리고 왔따 갔다하면 거의 하루 잡아야하거든여..

    애기들 어릴때 애들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가면 하도 울고 미용실가서 난리치는 바람에..제가 몇년간 사내아이 둘 머리 이발해줬어여...다들 잘 한다고...그때 숱가위 일반 가위 바리깡 모두 구비했구요...^^

    2년여전부터는 파마하러 가기 너무 귀찮아서...제가 머리가 반곱슬인데 첨에 파마하고 직후엔 파마가 잘 안나온듯하다가..1년쯤 지나면 없던 웨이브가 살아나고 다들 머리 어디서 했냐고 참 이쁘다고 하는 이상한 모질을 갖고 있어서...^^
    2년 넘게 미용실 한 번도 안가고...앞머리만 자르다가...두어달 전부터 뒷머리도 그냥 제가 싹둑 잘라요..살짝 숱치고 그러면 어차피 웨이브 머리라 제가 자른 티 전혀 안나요..
    아무도 몰라요.........아무도.....

    예전에도..가끔씩 옆머리는 제가 숱 쳤는데....미용실 나중에 다듬으러 가니...혹시 집에서 자른거냐고...머리 한지 오래 된거같은데...옆머리가 정리가 이쁘게 잘 되어있다고...혹시나 집에서 혼자 자른거면 너무 잘 자른거라고 그러시대요 머리해주시는분이...^^

  • 7. 동감동감...
    '11.4.19 11:56 AM (180.66.xxx.59)

    미용실에서는 제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제가 외계인인지....

    여기서 자른듯말듯한 단발로 해주세요~했는데도 커트로 해놔서리..그것도

  • 8. --;;
    '11.4.19 12:05 PM (116.43.xxx.100)

    앞머리 커트만 종종하는뎁..그걸 5천원씩이나 주고 하는게 아까워서..직접 자르는뎁...미용실에서도 못알아봐요...잘했다던데요..하면 늡니다..ㅎ 이번엔 미용가위도 한개 샀어요..매번 문방구용가위..ㅋㅋ

  • 9. 미용실
    '11.4.19 12:11 PM (112.173.xxx.21)

    우리동네는 앞머리는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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