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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가지기 참 힘들어요...
지난달 부터는 불임 클리닉 다니고 있어요
이번에는 배란일 잡아서 시도했는데 이번달에도 실패네요
최소 6개월에서 1년 다녀야 된다고 하던데...
저랑 같이 비슷한 시기에 아기 준비한 친척은
첫달에 성공해서 이제 아기 낳는다고 하던데
그 친척이 10달동안 뱃속에서 잘 키워서 세상에 내놓는 시간동안
나는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따라 더 싱숭생숭 하네요...
쌤도 나고...
1. 너무
'11.4.19 11:25 AM (128.134.xxx.123)신경쓰시면 더 아기가 안 생긴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도 날짜 받아서 몇 번을 하다 포기를 하고 마음편히 먹는다며 직장 알아보고 있던차에 아기가 생겼어요.2. 저도
'11.4.19 11:28 AM (125.131.xxx.78)주기가 한번도 틀어진적 없어서 시도만 하면 한번에 되겠다 했는데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는게 아니었어요. 한달 한달 시간이 지나갈 수록 초초하고 불안하고 긴 시간을 그렇게 보내다가 내 힘으로 되는게 아닌가보다 해서 포기하니까 생기더라구요. 원글님이 예전의 저처럼 그런 심정이시겠지만 짐을 좀 내려놓으시면 의외로 쉽게 아이가 올거같아요. 스트레스 때문에라도 안되는거 같아요.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3. ㅇ
'11.4.19 11:36 AM (203.246.xxx.48)혹시 유산소 운동같은거 하시나요?
저도 한6달 정도 잘 안되다가 유산소 운동하고 몸에 좋다는 복분자 원액도 신랑이랑 같이 먹고
배란일 지나서는 단백질(사골국물, 두유) 많이 먹고 임신했어요..
화이팅요... 생각보다 바로 애기 생기는 사람들 많이 없어요..너무 상심치마시고
긍정적 마인드 + 몸 만들으셔서 꼭 이쁜 아이 찾아오길 바랄께요..^^4. 여행추천
'11.4.19 11:44 AM (112.152.xxx.75)남편분과 여행 추천 드려요...~~~^^ 새로운 환경에서 아기가 찾아오는 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기분전환도 되구요...^^
5. 여행추천2
'11.4.19 11:46 AM (122.35.xxx.125)남편분과 여행 추천 드려요...~~~^^ 2222
새로운 환경에서 아기가 찾아오는 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기분전환도 되구요...^^ 22222
두분이 가셔서 셋이서 오세욤 ^^;;;;;
아기있으면 오붓한 시간은 물건너갑니다;;; 그냥 지금 이순간을 즐기세요~6. .....
'11.4.19 11:54 AM (115.143.xxx.19)딴거 다 필요없구..두분다 복분자 열매 갈아서 드세요..임신되게 잘된대요.저희 언니부부...그랬거든요...주변에도 그렇고..여행도 좋고~복분자도 드셔보세요.
7. 맘을비우고
'11.4.19 12:04 PM (124.53.xxx.11)저 둘째가 잘 안생겼을때 배란일잡고 온갖신경썼는데 매번실패
애라 모르겠다 포기하고 맘비웠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찾아왔어요^^~
윗님들 얘기처럼 여행추천합니다.8. 복분자 강추
'11.4.19 12:07 PM (115.137.xxx.194)제 주변 지인들은 다 한의원에서 약 먹고 (같은 한의원) 아이 생겼어요.
쥐 실험에서도 보면 복분자가 남녀 가릴 것 없이 생식기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주더라고요.
복분자엑기스 장복해 보세요.9. ㅇㅇ
'11.4.19 12:41 PM (123.254.xxx.101)스트레스 심하면 배란도 안되고 넘어가요.
윗분들 말씀대로 좋은거 다 드셔보세요. 특히 한약 추천드려요. 남편, 님 둘다요.
그리고 책에서는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임신전 몸만드는데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준비하라고 해요. 오히려 준비없이 낳는거보다 준비해서 낳으면 아기도 좋고 산모도 좋고요.
지금은 준비기간이라 생각하시고 맘편히 먹어요.^^
튼튼한 아가가 찾아올거예요~~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