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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한테 말로 성추행 당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15,389
작성일 : 2011-04-19 10:33:43
아주버님이 30대 후반인데 혼자 살거든요. (저랑 11살 차)

차로 10분 거리고 해서.. 신랑이랑 한 달에 한번? 정도 꼴로 가서 같이 밥도 먹고 그래요.

조카(저희 아들)도 너무 이뻐하시고...

그러다.. 저번 주말에 아주버님댁에 갔다가..

신랑이 주차할 데가 없어서 대로가에 해놨는데.. 아무래도 불안하다고

주차 다시 하고 온다고 나가려고 했거든요.

(아기는 외갓집에 있어서 같이 못 왔어요)

근데 아주버님께서 몇 번 괜찮다고 단속 안 한다고 했는데

신랑이 아무래도 불안한지.. 나갔다 온다고.. 했어요.

아주버님 왈..

" 차를 지킬래, 마누라를 지킬래? "


저도 너무 황당하고 민망해서 벙 찌고..

우리 신랑 나가려다 말고 그게 말이냐고 화내면서.. 제 손 잡아 끌길래 그냥 나왔어요.

아주버님은 계속 오해하지 말라고 그러고...

집에 오는 동안.. 신랑이랑 한 마디도 안 했어요.

이렇게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일지..

신랑한텐 뭐라고 해야 좋을 지... 모르겠네요.

IP : 175.199.xxx.21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9 10:35 AM (110.8.xxx.20)

    완전 똘아이 아주버님인지 뭐시깽인지..
    저같음 두번다시 상종안할듯.

  • 2. 컥!
    '11.4.19 10:36 AM (182.209.xxx.241)

    완전 상또라이네요...

  • 3. ,,
    '11.4.19 10:36 AM (121.144.xxx.114)

    남편이 화를 내고 , 또 형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남편의 잘못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주셔도 ,,,,

    근데,,,, 아주버님한테는 지금부터 좀 선을 긋고ㅡ,ㅡ,, 냉냉하게,,,,

  • 4. 욕나오네요
    '11.4.19 10:36 AM (125.180.xxx.16)

    무식한건지 또라인건지...

  • 5. ..
    '11.4.19 10:37 AM (222.107.xxx.18)

    가능하면 안 봐야할 것같은데요
    남편이 직접 들었으니
    그렇게 얘기하세요, 기분 많이 나빴다고,
    앞으로 가족들 다 모이는 행사 아니면
    가능하면 안 만나고 싶다고...

  • 6. 밥퍼
    '11.4.19 10:37 AM (211.200.xxx.207)

    그것도 유머라고 했을까? 에고 정말 생각이 없으신 시아주버님이네요 참고로 저는 시집식구들이 말안되는 행동했을때 속으로 막 무시해버립니다,, 쯧 못배웠구나 하면서 그러면 조금 나아져요

  • 7. 헐...
    '11.4.19 10:37 AM (122.32.xxx.10)

    그 아주버님 미쳤네요. 그게 어떻게 제수씨한테 할 말인지...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차를 지킬래, 마누라를 지킬래 하는 말이 어떻게 나옵니까?
    전 아주버님이란 사람이 평소에도 원글님께 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보여요.
    안 그러면 아무리 농담으로라도 그 상황에서 나올 말이 아니죠. 저라면 발길 끊겠어요.
    남편분한테는 달리 설명하실 필요가 없을 거 같구요, 만약 물어보면 아주 불쾌하다고 하세요.
    뭐... 그 후의 반응을 보면 남편분 생각도 제 생각과 별로 다르지 않을 거 같지만요..

  • 8. 미친거아냐
    '11.4.19 10:38 AM (59.21.xxx.29)

    제수씨를 여자로 봤던건지..그 아주버니 정말 짜증지대로네요
    조금 거리를 두시고 사세요. 혹시 만나도 아무일 없었던듯 행동하시고..

  • 9. 미친~~
    '11.4.19 10:39 AM (218.155.xxx.80)

    말 그대로 미친XX ...

  • 10. ....
    '11.4.19 10:39 AM (58.122.xxx.247)

    오히려 고마운거 같은데요 ?
    그런마음 품고있는걸 표현해준거니까
    조심할 (거리를 둘수있는 ...)기회를 준거잖아요

  • 11. 원글
    '11.4.19 10:42 AM (175.199.xxx.215)

    댓글 읽고 지금 생각해 보니..
    전부터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신랑이랑 아주버님이랑 셋이 마트에 장 보러 가서도
    신랑 앞에 가는데 갑자기 제 머리를 쓰다듬어서 놀랐던 적도 있어요.
    제 손 잡고 우리 신랑한테 내 여자친구라고 그랬던 적도 있고..
    그 땐 저도 그냥 장난인 줄 알고 같이 어.. 내 남자친구야~ 그랬었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 12.
    '11.4.19 10:43 AM (203.130.xxx.86)

    무조건 조심하세요. 성범죄의 거의 대부분이 가족내에서 일어난다는 거...아시죠?
    저같은 다신 안봅니다. 징그러~

  • 13. 아씨
    '11.4.19 10:44 AM (112.168.xxx.63)

    요즘 왜이렇게 미친넘들이 깔렸는지..ㅠ.ㅠ

  • 14. 헐 진짜...
    '11.4.19 10:45 AM (122.32.xxx.10)

    원글님 댓글을 보니, 그 아주버님이 정말 농담으로 한 얘기가 아니네요.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아요? 아니, 어떻게 머리를 쓰다듬는데 그냥 둡니까...
    진짜 그 아주버님이란 사람이 지금이라도 저렇게 드러내준 게 다행이네요.
    나중에 큰일이 날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진짜 미친넘이네요..

  • 15. ..
    '11.4.19 10:45 AM (211.44.xxx.50)

    완전 미친.....
    원글님 댓글보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나본데,
    신랑이 같이 들은 김에 예전 일도 얘기를 하세요. 불쾌했다고 담담하게.
    이젠 마주치지 않도록 하세요. 아이들 이뻐한다는 것까지 끔찍하게 들리네요

  • 16. ...
    '11.4.19 10:45 AM (211.36.xxx.130)

    무식하고 저질스런 농담이라고 넘기기에는... 조심하셔야 겠네요.
    남편이 화 내고 와버렸다고 하니까, 지금은 남편을 그냥 두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남편도 얼마나 창피하고 수치스럽겠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남편이 같이 형한테 가자고 하면... 농담이래도 이런 얘기 듣고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하세요. 어른들과 다들 모이는 경조사 정도는 참석하겠지만, 따로는 이제 안 보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술자리는 정말 피하셔야 할 일이고요.

  • 17. 그냥
    '11.4.19 10:47 AM (121.136.xxx.170)

    이제부터 아주버님과 같이 가는 자리엔 피하겠다고 말씀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어떻게 그런 말을.....
    그건 농담도 아니쟎아요.
    남편분도 아마 그 전에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던 차에 그렇게 말하니 화를 버럭 내신것 같아요.
    정말 조심하셔야 겠어요

  • 18. ..
    '11.4.19 10:47 AM (110.8.xxx.20)

    원글님이 좀 둔감하셨네요.. 머리 쓰다듬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내 남자친구야는 뭥미..
    남편분도 전부터 좀 유쾌하지 않았을터.. 표면화되었으니 이제 경계하는 일만 남은듯. 나머진 형제가 알아서 하겠죠..

  • 19. ㅇㄴ
    '11.4.19 10:47 AM (211.40.xxx.136)

    와우...정황보니 남편도 형의 또라이성을 좀 아는듯하네요. 남편한테 분명히 말하고, 경고하라고 하세요.

  • 20. 허허 참
    '11.4.19 10:48 AM (58.122.xxx.54)

    주차단속에 안걸리니까 굳이 나가지마라 하는 차원에서 나온 말인것 같은데요,,,
    그래도 듣는 입장에서는(읽는 저도) 확 깨는 말이군요.
    참, 뭐라고 딱 꼬집어서 충고하기도 애매하겠습니다. 어쩐대요....

  • 21. ...
    '11.4.19 10:50 AM (59.13.xxx.72)

    전 두번 다시 보기 싫을 것 같아요.

    저렇게 짧게 말해도 정이 한번에 떨어질 수가 있는거군요..

  • 22. 미친*이네요
    '11.4.19 10:52 AM (58.145.xxx.249)

    나이를 먹어도 곱게먹을것이지........
    앞으로 왠만하면 얼굴보지마세요

  • 23. 나도남자
    '11.4.19 10:54 AM (1.211.xxx.212)

    30대 후반 독신남성 성폭행범 확율 제일 높은 부류입니다.
    자기도 말해놓고 당황스러웠을거 같은데...
    남자끼라 농담으로 할수 있는 이야기라고 볼수도 있겠으나...
    입밖에 나온 이상 .

    상종하지 마세요.
    슬픈일이지만 어쩔수 없네요.
    조심하시길...

    노총각 문제 심각합니다...ㅠㅠ

  • 24. ...
    '11.4.19 11:05 AM (115.86.xxx.17)

    은연중에 그런 맘이 있으니까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가 나온거죠.
    그럴 의도가 아니었데도
    그런 맘이 있는거죠.

  • 25. ///
    '11.4.19 11:14 AM (222.233.xxx.216)

    과한 농담을 하신듯하네요...농담도 좀 가려서 해야하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큰일날 소리를 하셧군요 반성 많이 하실거 같아요..

  • 26. 어머!
    '11.4.19 11:15 AM (59.16.xxx.117)

    저라면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네요

  • 27. @@
    '11.4.19 11:27 AM (112.153.xxx.37)

    다 큰 성인이 혼자사는데 원글님 부부께서
    밥은 꼭 같이 먹어야하나요?
    아무리 형이라지만요.
    그리고 이상한사람이네요.
    어디 제수씨한테...
    두번다시 보지마세요.

  • 28.
    '11.4.19 11:38 AM (58.239.xxx.75)

    정말 헉..이네요

  • 29. 나비
    '11.4.19 12:02 PM (210.220.xxx.133)

    혼자사는 아주버님댁에 왜 가죠??

  • 30. ...
    '11.4.19 12:34 PM (221.138.xxx.206)

    마트얘기 남편한테도 꼭 하시고 절대 그집에 가지마세요.
    완전 미친ㄴ인데요...

  • 31. ...
    '11.4.19 12:56 PM (174.95.xxx.44)

    남편이랑 한 달에 한번? 정도 꼴로 가서 같이 밥 먹는 일 딱 스탑하세요.
    아예 빌미를 두지 마세요.
    미친*...

  • 32. 그넘
    '11.4.19 1:14 PM (122.34.xxx.197)

    미치기만한게 아니고 아주 써근넘일세 어디서 그리 함부로????
    지 마눌이 그런말 들엇다면 게거품?????????

  • 33. 형부가..
    '11.4.19 2:14 PM (125.135.xxx.39)

    옛날에는 가족들이 모이면 같이 술 마시고 노래방에도 가고 했는데
    어느날부터 형부가 술취하면 은근 슬쩍 형부보다 열 몇살 어린
    올케와 저에게 스킨쉽을 했어요.
    한두번은 실수려니 했는데 아니였어요.
    그 뒤로 술도 같이 안마시고 노래방도 안가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저질스러워지는지..원래 그런 인간인지..

  • 34. ......
    '11.4.19 2:27 PM (118.220.xxx.37)

    무의식 중에 그런 마음이 있었으니까 말이 그렇게 나온겁니다.
    남편에게도 모두 말씀하시고 피하고 싶다고 하세요
    꼭 식사를 같이 해야한다면 남편만 하라고 하세요.
    예전에 82에도 올라왔었어요 남편의 형이 제수씨 욕보였다는 말들....
    그런 일 당하면 보통 당황하느라 정신없는데 남편 분도 그렇게 나오신 걸로 봐서는
    남편 분도 무의식 중에 뭔가 이상하다 아니겠지 설마 이러셨던 것 같아요.
    만날 기회를 차단하세요. 솔직히 시부모님도 아니고 그렇게 식사 같이 해야할 필요없습니다.
    진짜 저건 농담이 아니고 생각했던 게 무의식 중에 튀어나온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떤 반응으로 나오나 간보려고 그랬던가요...
    조심하세요.

  • 35. ㅇㅇ
    '11.4.19 2:46 PM (14.35.xxx.1)

    헐.. 이번 기회에 자연스럽게 거리 두고 멀어지면 딱이네요. 진짜 무의식 중에 원글님을 여자로 보고 있었던 듯.. 마누라를 지킬래.. 라니.. 그걸 말이라고 내뱉는겨?

  • 36. 그러게요
    '11.4.19 2:50 PM (210.124.xxx.176)

    무의식중에,방심안하는 편한 사이니까 지껄이는대로 나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런말 제수씨를 한번이라도 여자로 보아서그런거거든요..
    예전에 어디에서 시어머니하고 사이안좋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여자 대하듯이 하는
    글 본적이 있었는데
    너무 괴상망측한거 같아도 저런 경우가 있긴 있더라구요..
    님이 잘해주고 눈맞추고 웃고 그러면,속없고 미련한 남자들 다 자기 좋아해서
    그런다고 착각도 해요..
    매번 그런건 아닐테고,한순간이라도 그런 마음이나 감정이 들수 있다는 말이죠..
    앞으로는 혼자사는 남자집..아주버님집에 님도 같이 다니고 그러지 마세요.
    사람이 한순간에 이성잃으면
    남편 잠깐 나간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줄 어떻게 안다구요..
    모르면 몰라도 안 이상은 징그러워서라도 저라면 상종안할거 같아요..
    아주버님도 남자라는걸 잊지 마시기를..

  • 37. 한번 더 그런식으로
    '11.4.19 2:59 PM (58.145.xxx.249)

    추행하면 면전에서 경고하고
    친정부모님께도 말씀드리세요. 시댁에 부모님이 말씀드리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38.
    '11.4.19 3:17 PM (210.111.xxx.19)

    멍청한 사람일세....저러니 아즉 장가를 못가고 있지...ㅉㅉㅉㅉ

  • 39. 좋게 봐주면
    '11.4.19 3:35 PM (211.182.xxx.2)

    친구같은 동생에게 차로 가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하려다 실수한 것 같네요. 그냥 잊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진짜 그런 마음 있으면 그렇게 말했을까요?

  • 40. ...
    '11.4.19 3:46 PM (112.169.xxx.20)

    혼자 살다 보니 여자가 그리워 시간 날 때마다 맨날 야동만 보다 보니..
    머리 속에 온통 그 생각 뿐이라 여자만 봐도 전혀 누군지 구분이 안 가고
    오직 옷 속에 숨은 여자의 몸만 떠 오르더라...
    라고 야동에 미친 30대 후반의 남자가 써 놓은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이 지경이니 앞에 보이는 여자가 제수씨인지 누구인지 구분이나 가겠어요?
    다시는 그 사람과 접촉 자체를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황당한 일을 당하시기 전에..

  • 41. s
    '11.4.19 3:48 PM (118.223.xxx.92)

    원글 볼때는 남편이 좀 오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원글님 댓글 보니까
    평소에 남편분이 그런 부분이 계속 신경쓰이다가 이번에 폭발한듯.
    거리를 두어야 겠네요

  • 42. 그거
    '11.4.19 3:52 PM (112.163.xxx.192)

    좋게 봐줄 여지 눈꼽만큼도 없네요.
    사람이 갖고 있는 기본 소양이 저런 무의식적인 말 한마디에서 묻어나는 거죠.

    말로 할 수 있는 걸 행동으로 못 옮긴단 보장도 없구요.

    다행히 남편분이 바로 커트하셨고, 기분나빠하시는 상황에서
    부인이 너무 화내면 오히려 역효과날 수도 있겠고요.
    자기도 화나지만 어쨌든 자기 집안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아주버님과 또 접촉해야 하는 일이 있을때 조용히 거절하시면
    남편분이 알아서 잘 들어주실 것 같네요.

    머리 쓰다듬은 일은, 말을 하지 말던지 조심해서 하시고요.
    왜 가만 있었냐는 식으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으니,

    쓰다듬던 그 당시엔 차마 이상하게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이제 보니 그것까지 기분나쁘다고 하시면 무난할 듯......

  • 43. ,,
    '11.4.19 3:52 PM (123.213.xxx.84)

    그냥 갈수가 없어서...
    육십이 넘은 시숙이 홀아비가 되었어요
    남편 앞에서 순식간에 제손을 잡고 쓰다듬으며
    너무 놀라서 움찔하며 손을 빼는데 제수씨도 여자라서 손이 보드랍네요
    그후로 술 먹으면 전화와서 남편에게 제수씨 바꿔달라고
    처음 그러땐 남편더러 싫다고 됐다고 했다가
    시숙이니 어쩔수 없이 접대용으로 인사나 해야지 어쩌젰나 했는데
    제수씨 같은 여자 있으면 장가간다고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전화끊고 당신 형이란 * **넘이라고 욕을 했더니 남편 아무 말도 못하던 기억이 나요

  • 44. ,
    '11.4.19 3:58 PM (110.14.xxx.164)

    그래도 남편이 화를 내주니 다행이네요
    형제랍시고 허허 맞장구 치는 사람도 많아요
    마트에서 부터 남자친구 운운한거 잘못입니다 쉽게 보이지 마세요
    되도록 안가는게 좋겠어요

  • 45. 남편 행동이
    '11.4.19 4:03 PM (78.113.xxx.64)

    정말 옳았고요,원글님부부 아주버님과 절대 다시 만나지 마시고 다시 연결했다간 원글님 아이까지 손댈 수도 있다는 걸 상상해 보세요 성범죄자일수도 있으니 절대 만나지 마세요.
    남편이 잘 행동하신거에요. 안 그러면 원글님이 긴가 민가 하다가 정말 호시탐탐노리는 이런 인간에게 당합니다. 그럴때 누굴 원망하겠어요.
    그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원래 성범죄자들은 재발 100프로 이기때문에 주위사람들이 알필요가 있어요. 성범죄자는 바로 주변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것 절대 우습게 볼일 아닙니다.

  • 46. 주둥이에 말뚝을 그
    '11.4.19 4:44 PM (218.159.xxx.123)

    그러니 장가를 못 갔지.. 앞으로도 혹시 여자 사귄다 하면 그 여자 찾아가서 말리세요-_-

  • 47.
    '11.4.19 4:49 PM (110.11.xxx.127)

    말 그대로 세상에 이런 일이...네요ㅠㅠ
    아무리 실수라도 저건 아니죠..
    무의식이든 의식적으로든 표현만 그동안 안했을 뿐이지
    원글님을 성적으로 생각했던 거 분명하구요..
    참 기분 더러우시겠어요ㅠㅠ 남도 아니고 남편의 가족인데..

  • 48. ㅎㅎㅎㅎ
    '11.4.19 5:19 PM (180.71.xxx.250)

    어이가 없네 어이가 없어.

  • 49. 이런
    '11.4.19 5:38 PM (124.195.xxx.67)

    쥐둥이를 재봉틀로 쫑쫑 박아놔야 할 인간이 있나...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분이 들었다는 거.

  • 50. 더 조심
    '11.4.19 6:35 PM (112.187.xxx.125)

    글을 읽는 순간 시아주버니의 성관념이 제로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갑자기 원글님 아들도 주의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무방비로 친척들을 따르고 믿거니 했던 사람에게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는 세상이라
    아이에게 조심시켜 나쁠 것 없어요.

    아이를 큰아빠와 단둘이 두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남편의 반응을 보건데
    옛 전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분 성관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천진난만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섣부른 걱정을 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51. ㅇㅇ
    '11.4.19 6:44 PM (58.145.xxx.249)

    아들이든 딸이든 아이는 절대 큰아빠와 접촉을 피하게하셨으면해요...

  • 52. 그냥
    '11.4.19 7:31 PM (125.128.xxx.45)

    넘어가도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감히 제수씨한테 그런 말을 한답니까.
    앞으로는 상종도 하지 마세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아이도 보여주지 마세요.
    그 아주버님 정말 큰일날사람이네 ㅉㅉㅉㅉㅉ

  • 53. ..
    '11.4.19 7:44 PM (121.181.xxx.204)

    혼자다 보니 계속 여자로 봤으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겠죠..미쳤구나..

  • 54. z
    '11.4.19 9:18 PM (112.148.xxx.21)

    남자형제밖에 없는 집인가요?
    보통 남자형제밖에 없는 가부장적이고 거기다 돈없고 좀 못배운...집안 남자들이 여자를 정말 성노리개감으로 보더라구요.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니 그나마 만만한 여자에게 분풀이하는거죠.님 아주버님은 게다가 혼자라 여자에 대해 증오심까지 있겠죠... 인격체로 보는게 아니라 애완견급의 남자가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좌지우지 하는.
    정말 일정한 패턴이 있더라구요

  • 55. 이런
    '11.4.19 10:04 PM (182.172.xxx.170)

    미췬...
    그냥 혼자 살게 냅두십쇼..
    어떤 여자 데려다 어떤 생고생을 시키려고.. ㅉㅉㅉ

  • 56. 잘하셨어요
    '11.4.19 11:51 PM (14.47.xxx.229)

    특히 남편분이 잘했네요. 그 자리에서 즉시 화낸거요.
    앞으론 님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절대 데려가지 마세요.
    험한꼴 당할까봐 걱정이네요.

  • 57. 변태네
    '11.4.20 7:24 AM (110.9.xxx.138)

    남편이 버럭 화를 내는건 다 이유가있어서 일겁니다. 아주버니란 작자가 어떤인간인지를 잘 아니까 그런 반응을 보인거죠. 정황상 그 아주버니 변태거나 추행범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집에 가지도 마시고 아이혼자 절대 보내지 마세요. 뭔짓을 할지 모르는 인간이네요

  • 58. 절대적
    '11.4.20 7:55 AM (144.59.xxx.226)

    절대적으로 그냥 신랑손에 끌려서 나온 것은 실수입니다.
    분명한 언어 사용하여서,
    얼마나 기분이 상하였으며,
    이런것 분명히 성추행으로 간주한다고 표현을 하였여야,
    그 미친 시아주머니라는 작자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추행이 이어지는 행동은
    상대의 불투명한 대응으로 인하여
    가해자의 지속적인 행동을 유발을 하게끔 하는 것이라고 하니,

    신랑한테 분명히 표명하시고,
    가족들 모임에도
    시아주머니 참석시 확실한 거리 두시고,
    다시는 그집에 가지 마세요.

  • 59. ~
    '11.4.20 8:33 AM (218.158.xxx.177)

    얼른 장가보내드리셔야 겠네요

  • 60.
    '11.4.20 9:19 AM (163.152.xxx.7)

    이미 남편도 뼈저리게 느꼈으니 원글님을 끌고 나왔죠..
    그 즉시 또는, 지금 그에 대해 더 말하거나 하는 것은 남편을 더 힘든 상황에 몰아넣을 지도..
    그냥 기분 나빴으나 말은 안 한다는 식으로 가만히 계시다가
    다음에 남편분이 아주버님댁에 또 가자고 그러시면
    나는 지난번 일도 있고 조금 무섭고 그래서 가기는 좀 그렇다, 반찬이라도 좀 싸줄테니, 자기 혼자 다녀오라.. 그러세요.
    그렇게 따로 만나는 일을 아예 줄이세요..
    가족들 다같이 보는 거야 막을 수 없지만, 그런 경우에라도 아주버님 계시면 방안에 아주버님과 단둘이 남는 상황은 피하시고, 남편분이 원글님과 아주버님이 집안에 있는데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 61. 폰타나
    '11.4.20 9:34 AM (211.176.xxx.4)

    최악의 경우 님과 님의 남편 사이에 갈등이 생길 경우 이 문제가 거론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마치 부부 사이가 좋을 때는 결혼 전 연애 경험이 괜찮은 것이었다가,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그것이 꼬뚜리가 되는 것처럼, 남편의 히든 카드가 될 수 있으니, 님이 얼마나 이 일로 불쾌한지, 이 일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남편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대책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이혼을 불사할만큼 심각한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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