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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갈색머리 가지신분

한국인 조회수 : 7,976
작성일 : 2011-04-19 10:12:07
미용실가면 다들 제 머리색보고 놀라더라고요
100%염색 갈색머리같은데 자세히보면 원래 제머리색인거죠..
학교다닐땐 선생님들한테 맨날 지적질...
애들도 첨엔 날라리로 봤대요 ..ㅠ

요즘은 너무 좋죠
학교엄마들도 첨엔 머리 염색 어디서 그렇게 예쁘게했냐고
원래 제머리색인데요 하면 다들 깜놀 ㅎ돈벌었다고 부럽ㅎ
근데 가족들중 저만 이래요
다들 까만머리인데...
저같은분 계신가요?  머리만 왜 갈색일가요?
얼굴은 토종한국인인데 ㅠ
IP : 222.236.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1.4.19 10:14 AM (218.37.xxx.67)

    시어머니가 갈색머리에요 (오래전... 아름다운 갈색머~~리.. 하던 씨엠송이 생각나네요ㅋ)
    우리딸이 할머니를 닮아 아름다운 갈색머리라는....ㅋㅋ

  • 2. 머리
    '11.4.19 10:15 AM (175.199.xxx.215)

    저희 아들이 그래요 ^^
    저랑 신랑 둘 다 까~~만색 머린데
    아들 머리색이 갈색.. 미용실 갈 때마다 미용사들이 놀라요 ㅎㅎ
    저도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선생님이 아이 머리갖고 벌주거나 지적할까봐 걱정인데..
    아이한테 계속 물어보고.. 선생님이 그렇다고 하면 전화 하려구요
    우리 아이 원래 머리가 그 색깔이라고..

  • 3.
    '11.4.19 10:16 AM (58.145.xxx.249)

    저희시어머니도...ㅋㅋㅋ
    진짜 밝은갈색이구요. 피부도 희고...눈동자색도 흐리시고...좀 백인같은 느낌이에요;;
    다행히 남편 머리는 까맣네요

  • 4. 위에
    '11.4.19 10:20 AM (218.37.xxx.67)

    머리님
    요즈음 학생인권 어쩌구해서, 파마나 염색 자유롭게 할수있어요
    아주 심한경우 아니면 허용하는 분위기거든요
    머리색때문에 선생님께 전화할일은 없을겁니다^^

  • 5. ..
    '11.4.19 10:21 AM (59.3.xxx.56)

    조상의 어느 유전자가 불쑥 나올 수도 있다고 해요. 이쁘면 됐죠^^
    우리 아이도 갈색머리인데 커서도 갈색일지 두고 봐야겠어요. 아이 엄마 아빠는 굵고 아주 새까만 머리카락입니다.

  • 6. 나비
    '11.4.19 10:23 AM (210.220.xxx.133)

    우리큰애 초6도 머리가 아주이쁜 자연갈색이에요
    친구들이 염색했냐고..무슨색이냐고 하도 물어서 깜장색으로 염색하겠다고 하네요~~

  • 7. 그게
    '11.4.19 10:26 AM (111.118.xxx.70)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저도 완전히 검은색은 아니고, 갈색이예요.
    특히 눈동자는 완전히 갈색이예요. 피부는 하이얗고요.

    언젠가...
    섞였을 수도 있겠죠뭐. -.-

  • 8. ,.
    '11.4.19 10:27 AM (125.176.xxx.140)

    저... 검정으로 염색하고 다닙니다..ㅠㅠ
    전 흐릿하게 보이는 갈색머리가 너무 싫어요.

  • 9. 저도
    '11.4.19 10:29 AM (199.43.xxx.124)

    검게 염색하고 다녀요.
    갈색이 짙은 갈색이 아니라 머릿결도 약해보이고 인상도 약해보여요.
    미용실에선 어머 이쁘다 염색약으로 안 나오는 색 어쩌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윤기나는 검은 머리가 이쁘더라고요. 건강해보이고

  • 10. 원글이
    '11.4.19 10:32 AM (222.236.xxx.71)

    저도 검정염색 함 해볼가요?ㅎㅎ상상이 안되네요 검은머리라 ...

  • 11. 윤건의
    '11.4.19 10:41 AM (122.37.xxx.211)

    갈색머리...니 노래 좋아하는데..ㅋ..
    저도 얼굴 하얗고 머리는 갈색..제가 가진 것중 유일하게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염색 유행할때 살짝 한 번 해봤다가 완전 노랑머리 아줌마로 불려 화들짝 놀란 기억이..
    영화 노랑머리의 충격이 오래가서....

  • 12. d
    '11.4.19 10:41 AM (203.130.xxx.86)

    저요. 제가 천연 갈색 머리에요. 미용사 말로는 이건 염색약 색으로도 구현하기 힘든 색이라구...
    근데 전 좀 더 진한 색이 좋아요. 초콜렛색이나 검은색 으로 염색해 보니 사람이 달라보이더라구요.

  • 13. //
    '11.4.19 10:47 AM (180.224.xxx.33)

    남편이 저보고 색목인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왠지 섞였을 것 같다고.....
    저는 눈도 노랗고 머리도 붉은빛 도는 갈색 곱슬머리에 피부도 주근깨있고 그래요..
    음....남편은 까만머리에 외꺼풀눈...
    둘 사이의 애가 누구닮았는지는 태어나서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ㅋㅋ

  • 14. 바람
    '11.4.19 10:49 AM (211.44.xxx.91)

    저도 갈색인데 연하진 않고 학교다닐때 반에서 제일 연한 아이보다 조금 진한 정도?
    미장원가면 염색했냐는 소린 종종들었어요 늘 듣지는 않고요
    친구랑 같이 햇빛 받고 있는데 염색아니고 원래 자연색이라는 거 알고 색깔 참 이쁘다고 해줘서
    무지 기분좋았던 기억이 나요 딸둘인데 둘째만 저 머리색 닮았네요
    검정염색은 상상도못해요 뭐든 어울리는 얼굴이 아니거든요 ㅎㅎ

  • 15. @@
    '11.4.19 10:50 AM (121.55.xxx.38)

    저두 미용실 가면 그런소리 듣고 지내요.
    길 가다 어떤 분은 일부러 붙잡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시구요 ㅋㅋ
    다행히 학교 다닐때는 언니들이 같이 다녔기에 동생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수긍해주셨구요.
    저 며칠전에 바이올렛색 매니큐어를 했는데 화사해 보인데요 ㅎㅎ 다음엔 염색으로 해 볼까나 하고 있네요..

  • 16. 제딸..
    '11.4.19 10:56 AM (211.36.xxx.130)

    저는요..좋게 말하면, 정말 동양미인이에요...ㅋㅋㅋ
    남편은 그냥 큼직큼직하게 생겼고요.
    딸아이가 다섯살인데.... 돌까지는 종종 혼혈이냐고 묻기도 했네요.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 아이 돌 때 증명사진을 보니까 그렇네요.

    머리카락도 좀 갈색인편이에요. 며칠전에 유치원에 갔는데... 처음 인사 나누는 엄마가 딸아이 이름을 듣더니.."우리 xx가 집에 와서, 엄마 xx이는 미국 사람이에요."이래서 혼혈친구가 있는지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얼굴도 하얀편이라 그런가본데... 자라면서 변할지는 모르겠어요.

  • 17. 저희
    '11.4.19 11:02 AM (211.215.xxx.64)

    아들은 어렸을땐 갈색이었는데 크면서 검정머리로 변했고요 딸아이는 어렸을때는
    검정이었는데 크면서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더 신기한건 한쪽에 브릿지도 있어요.
    제가 봐도 정말 염색한 머리같은데 학교 선생님들께선 얼마나 오해하시겠어요.
    그래서 학교갈때마다 선생님들께 해명하느라 바빠요.반 친구들은 무지 부러워한다는군요.

  • 18. .
    '11.4.19 11:05 AM (221.140.xxx.150)

    저도 갈색머리에요. 눈동자도 갈색이고 피부도 흰 편이구요...
    외국인처럼 보이진 않는 외모인데, 머리카락은 염색한 것 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전 완전 까만색의 눈동자랑 새카만 머리카락 가진 분들이 부럽네요.
    눈동자가 갈색이라 그런지 인상이 좀 약하고 힘없어 보여서....

    예전에 블루블랙톤으로 염색하는 거 유행할 때
    평소에도 검은 머리를 부러워하던 제가 냉큼 염색해 봤는데,
    다들 가발 쓴 것 같다고;;;;;

    피부톤이랑 머리카락색이 너무 따로 놀더라구요.

  • 19. 여기도 갈색머리
    '11.4.19 11:30 AM (211.110.xxx.144)

    저 갈색머리예요. 눈동자도 갈색
    피부도 많이 흰편이구요.... 윗분처럼요...
    저희집은 큰언니, 남동생도 그렇고, 작은언니 머리만 까만편이예요.
    근데, 요즘 흰머리 올라오기 시작해서 (40되었네요) 염색하니
    점점 까매지네요....ㅜㅜ
    연한색으로 하면 커버가 안되서리.... 이젠 검은머리로 살아야 할듯...

  • 20. ..
    '11.4.19 11:51 AM (98.222.xxx.174)

    저도 갈색인데 부분부분은 브릿지 넣은것처럼 더 밝은 갈색이에요.
    근데 문제는...그 갈색머리가 나이드니까 바로 흰머리로 바뀌어요.
    밝은 갈색일수록 더 빨리...

  • 21. ..
    '11.4.19 12:31 PM (14.37.xxx.85)

    나이들어가면서 자꾸 갈색이 되네요..
    길가다가 머리색깔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머리숱 많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 22. 저도요
    '11.4.19 2:27 PM (211.245.xxx.203)

    학교다닐때 의심받을만큼 갈색이예요. 미장원가서도 돈 굳은 머리색이라고.
    눈도 갈색. 그러나 살은 약간 까무잡잡합니다.
    딸, 아들 모두 저 닮았습니다. 큰아이는 까무잡잡한 피부덕에 인도인같고, 둘짼 새하얀 피부덕에 아빠가 외국인 내지, 카자흐스탄 아이 같다는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 23. 저도 갈색
    '11.4.19 4:37 PM (211.56.xxx.136)

    피부도 희고 눈동자도 갈색
    머리도 갈색..
    어렸을때 혼혈같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커서도요..
    저는 몸의 털도 금색?이예요 ㅠㅠ

  • 24. 저도
    '11.4.19 10:53 PM (110.9.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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