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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엄마 방에 있는 금고들과 금붙이들이 왜 웃기다고 생각이 드는지요?

반짝반짝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1-04-18 15:08:42
어제 어떤 남자가 와서 회사 망한다고 돈 더 빌려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주먹들이 와서 끌어내가고 하는데
이 금고 저 금고 열어서 금붙이 패물 서류들 넣고 닫고 하는데
풍자희극같이 웃기기만 하더군요.
금고가 너무 광고같아서 그랬는지,, 송편어머니가 남의 산삼 우적거리면서 씹는 장면도 웃기고요.
IP : 121.160.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8 3:12 PM (220.86.xxx.18)

    저도 웃겼어요~
    누가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하기까지 하던데요 ㅎ
    입에 물고있는게 뭔가 궁금했는데 산삼뿌리였군요? ㅋㅋ

  • 2. ss
    '11.4.18 3:17 PM (58.231.xxx.245)

    송편엄마 어제 제대로 웃기시드만요.ㅋㅋㅋㅋ 에라이 샹! 이러면서 산삼뿌리 뚝 떼서 우걱우걱,, 그 모습으로 금고 열었다 닫았다.. 표정은 완전 좀비 수준... ㅋㅋ 송편 참 힘들겠어요. 엄마랑 성향이 그리 안맞으니.. 효도하려다 정원이 나몰라라 하면 안돼 송편!

  • 3. ..
    '11.4.18 3:17 PM (119.71.xxx.115)

    송편 어머님 정말 연기 리얼하게 잘해요
    송편이랑 현주랑 잘되어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요,,
    어머님이 현주를 영 거시기해서리 ㅎㅎ

  • 4. zz
    '11.4.18 3:17 PM (121.133.xxx.157)

    만화같깉 했는데 실제로 저런 집 있을 거 같아요.
    제가 아는 분 아버님도 그리 부자??라곤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집에 실제로 금고가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금붙이 땅문서 집문서 다 들어 있다고...
    송편 엄니는 큰손이니
    금고 갯수도 여러개고 안에 든 물건도 차원이 다르겠지만 ㅋㅋㅋ

  • 5. 반짝반짝
    '11.4.18 3:20 PM (121.160.xxx.196)

    고시생이 정원이가 불러준 축하송 녹음해뒀다 계속 듣나봐요.
    가엾어요.

  • 6. 실제는
    '11.4.18 3:20 PM (112.168.xxx.63)

    더 할걸요.
    그나마 드라마라 순~하게 나온 듯.

  • 7. 저런집
    '11.4.18 3:20 PM (14.52.xxx.162)

    많아요,,돈 많은 사람들은 은행도 믿지 않구요,,
    어느정도 재산있어도 금고는 집에 두는 사람 엄청 많아요,

  • 8. 을지로
    '11.4.18 3:22 PM (14.52.xxx.162)

    금고거리가 괜히 있나요 ㅎㅎㅎ

  • 9.
    '11.4.18 3:28 PM (175.124.xxx.78)

    전 보면서 저 금고 통째로 들고 튀면 어쩌나 싶던데요. ㅋㅋㅋ
    벽게 붙여서 설치했을까요?

  • 10. 송편이
    '11.4.18 3:42 PM (122.37.xxx.211)

    집분위기와 인삼 먹는 장면으로도 충분히 앞으로 엄마때문에 겪게될 정원과의 사랑의 고난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해준 부분같아요..
    돈앞에 피눈물도 없고 몰상식한 엄마...

  • 11. 그거
    '11.4.18 3:58 PM (14.52.xxx.162)

    들고 튀기 어려워요,,불나도 금고만 살아남잖아요,
    일본에서도 쓰나미떄문에 금고가 둥둥 떠다닌다는데 열지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12. 실제로
    '11.4.18 4:25 PM (1.227.xxx.68)

    송편같은 원리원칙주의자가 있어서 저런 속물 엄마를 두면 월매나 사는게 괴로울까요

    악덕사채업자의 양식있는 아들이라니ㅠㅠ

  • 13. ..
    '11.4.18 4:31 PM (175.112.xxx.253)

    죄와벌에 전당포할머니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 14. ..
    '11.4.18 4:33 PM (175.112.xxx.253)

    저렇게 집에 가지고 있는걸 거느리는 사람과 또 빌리러오는사람 모두 보는데
    한순간 나쁜맘 가질수 있는사람이 있을수있잖아요..전 소심해서 그렇게
    늘어놓고는 못살것같아요..ㅎㅎㅎ

  • 15. 금란이가
    '11.4.18 4:38 PM (1.227.xxx.68)

    그집 며느리 되면 피도 눈물도 없이 야무지게 사채업 꾸려갈듯해요
    아들에게 가업 잇지 않는 대신 며느리는 자기 손으로 고르겠다고 했잖아요
    첫눈에도 금란이가 그런 재목?으로 보이셨나봐요

    금란이 밉게본다고 태클 걸지 마세요!무셔~

  • 16. anonymous
    '11.4.18 5:25 PM (221.151.xxx.168)

    ㅋㅋㅋ 저도요. 금고가 나란히 세개.
    근데 더 웃겼던것은 인삼 뿌리 입에 넣고 씹는 그 표정. 인삼 끝뿌리가 입밖에서 너풀 너풀~~~
    완전 코미디였어요.
    이 드라마 작가 어떤 사람인지 참 궁금해요.
    아주 황당하고 엉뚱한 발상....

  • 17. 저도..
    '11.4.18 5:56 PM (125.135.xxx.39)

    금란이가 그집 며느리 되면 가업을 잘 이어갈거 같아요.
    정원이와 결혼하면 산삼할머니 대에서 사업 접어야할 판..
    출판사 사장은 송편을 사위감으로 생각하고 영입한건지..
    산삼할머니는 임자 만난거 같아요.
    정원이가 첫대면에서 천하의 큰손 산삼할머니에게 빨래시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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