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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제일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 건 뭔가요?

^^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1-04-18 13:41:14
플래너한테 상담을 받고 왔는데
돈이 적게 들어가지만, 결혼 끝나고 제일 만족도가 높은건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이라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
결혼식 치룰 때 가장 기억에 남고, 또 아쉬웠던 부분은 뭔가요?

1) 사진
2) 멋진 식장
3) 맛있는 밥
4) 드레스
5) 신혼여행
6) 혼수
7) 예물

어디에 투자하는게 제일 기억에 많이 남고, 또 후회가 안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106.xxx.1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1.4.18 1:45 PM (221.150.xxx.72)

    하객입장에서 기억에 남는게 멋진 식장이랑 신부의 전반적인 상태(?)요.. 제가 결혼할 나이인 미혼이라 그런지 제 관심사가 그거더라구요.. 너무 후즐근한 식장은 안고르려구요..ㅜ

  • 2.
    '11.4.18 1:47 PM (199.43.xxx.124)

    1) 사진은 보통 정도로 했는데 별로 안 아쉬워요
    2) 식장은 컨벤션...에서 했는데 신랑 설득해서 좋은 호텔로 할걸 하는 마음이 있긴 해요. 근데 인원이 많아서 어쩔수 없었던 점이 있음
    3) 밥은 괜찮았어요.
    4) 드레스 500만원 짜리 입었는데 두고두고 만족하고 있어요.
    5) 신혼여행 넘 멀리가서 일인당 500들었는데 피곤하고 걍 몰디브나 푸켓과 뭐가 다른가라는 생각 좀 했어요
    6) 혼수 몇달 동안 발품팔고 잡지 수십권 읽고 제작하고 맞춤해서 했는데 대부분 만족해요.
    7) 예물은 제가 제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해주시는대로 받았어요. 요새 많이 받는 샤넬과 밍크 못 받았는데 이건 제가 갖고 있기도 하고 살면서도 제 돈으로 살수 있어서 크게 아쉽지 않아요.

    결론은 뭘 해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제 형편에 무리해서 한건 아깝고 제대로 못 활용하면 아쉬운데 형편이 되는만큼 좋은걸로 한거는 만족스러워요...

  • 3. ..
    '11.4.18 1:47 PM (221.148.xxx.252)

    하객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3번 맛있는 밥이 중요합니다.
    물론, 예식장, 신부 드레스 뭐 그런거 보기도 합니다만, 기억에 남는건 일단 밥입니다.

    신랑, 신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5번 신혼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고
    4번 드레스와 7번 예물이 가장 돈이 아까웠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 4. .
    '11.4.18 1:47 PM (76.90.xxx.78)

    1~7번까지 전반적으로 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산 잘 짜셔서 알뜰한 결혼하세요 ^^
    제일 쓸모없다고 생각한건 스튜디오촬영이랑, 비싼곳에서 하나 더 추가한 웨딩DVD였네요.

  • 5.
    '11.4.18 1:47 PM (112.216.xxx.2)

    5번이요
    나머지는 그냥 보통 정도로만 해도 되는거 같아요
    대신 여행은 정말 잘 다녀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
    전 신혼여행가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오래 가더라구요

  • 6. 전 10년전이지만
    '11.4.18 1:48 PM (183.100.xxx.68)

    10년전이라 많이 도움은 못되겠지만,
    전 신혼여행이었어요.
    요즘 외국여행 많이들 해서 그닥 감흥이 없을것 같죠? 근데 아니라는....
    저도 아가씨적에 해외로 놀러다니기도 했는데 둘이만 가는 신혼여행 많이 달라요.
    최대한 좋은 곳에 가시고 일생에 못 갈것 같은 곳에 가세요.
    드레스는 유행 지나고, 메이크업도 지금 이뻐도 나중 보면 그렇고 그런거 같아요.

    전 유럽 추천해드려요. 배낭여행처럼 빡빡히 가지 마시고
    럭셔리하게 잘 짜서 다녀오세요. 좋은 곳에 묵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7. 5번..
    '11.4.18 1:52 PM (58.145.xxx.249)

    결혼식은 순식간이고, 각자 기억이 다 다른데
    신혼여행은 많이 기억에 남고, 가끔 얘기도하고 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7번.ㅋ
    형식에 맞추는것보다 나에게 필요한것으로 하세요

  • 8. ..
    '11.4.18 1:53 PM (124.53.xxx.8)

    당연히 5번이죠.. 혼수는 이것저것 사는재미도 있고 내취향대로 집을 꾸밀수있어서 전반적으로 중요하고요.. 기억에 길이길이 남고 돌이켜보면 즐거웠던시간도 신혼여행이예요.. 저는 예물이 제일 돈아까웠네요..

  • 9. 예물
    '11.4.18 1:54 PM (1.227.xxx.44)

    줄이고 현금으로 남겨서 펀드들었는데
    그게 젤 좋아요
    그때처럼 목돈을 한꺼번에 만지는 기회가
    별로 없어요

  • 10. 사진도..
    '11.4.18 1:54 PM (175.213.xxx.92)

    결혼할때 살도 제대로 다 못빼고 찍어서 너무 속상하고
    사진도 별로 못나온것 같아 한번보고 그대로 서랍에 직행했거든요.
    결혼 십년 지나고 나서 꺼내보니...사람이 이뻐서 예쁜사진이 아니더군요..
    내 생에 다시 돌아오지않는 그 젊은 시절..내가 이런때도 있었나 싶어 참 좋았어요
    애낳고 늙어가는 시점에서 풋풋했던 결혼사진이 참 소중해요..

  • 11. ...
    '11.4.18 1:55 PM (119.70.xxx.148)

    저는 여행 너무 기억에 남고 좋았는데, 그게 꼭 비싼데로 가야 그런건 아니구요
    신혼여행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니까요.

    결혼준비과정에서는 스튜디오 촬영이 좋았고, 그것도 역시 비싼데서 한다고 만족도가 더 높은것도 아니라는...(제 동생이 저보다 훨씬 저렴한데서 했는데 젊어서 그런지 훨씬 예쁘더라구요)

    돈을 투자하는게 중요한건 저는 혼수라고 생각해요.

  • 12. dd
    '11.4.18 2:01 PM (220.72.xxx.44)

    신혼여행 못간게 젤 후회되요..다른것도 안했지만 후회는 없지만...

  • 13. 촬영
    '11.4.18 2:02 PM (125.133.xxx.11)

    웨딩촬영 안했는데 너무 잘했다 싶어요. 웨딩 드레스도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게 좋구요. 신혼여행 좀 여유롭게 가세요. 좋은곳으로 가라는게 아니라 일정 여유롭게요.

  • 14.
    '11.4.18 2:03 PM (211.206.xxx.110)

    신혼여행....그리고 스드메...메컵하고 드레스...이거 세개는 돈좀 들여였요..나머진 식장 밥 다 어른들 손님들이라...하자는 대로 했고요..(집에서 부담해주셔서...) 신랑이 외아들이라 호텔에서 하잔 소리도 나왔는데..전 예식 길게 하는거 딱 질색이라(호텔은 의상도 여러벌 필요하다는..) 걍 거절하고..걍 그럭저럭 괜찮은 곳에서 했어요..
    먹는거랑 손님들은 기억에 잘 안남지만 드레스랑 메컵은 영원히 남더라고요..그리고 혼수. 특히 가구..가구를 너무 좋아해서리..

  • 15. 제 입장에선
    '11.4.18 2:12 PM (14.63.xxx.35)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건 신혼여행과 혼수
    결혼 사진은 그닥 펴볼일이 없어요.

    남들 입장에선 3번 빼곤 별 관심 없을 듯 해요.

  • 16. 궁금이
    '11.4.18 2:15 PM (180.224.xxx.33)

    3번이랑 5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밥 맛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결혼식장 자체가 별로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 엄마 친척쪽 결혼식을 모 지방 호텔에서 했는데 호텔은 반짝거리는데
    밥을 정말 희한하게 나오는 제일 저렴한 코스로 했나봐요.
    동네 잔치때보다 더 못한거 나와서 입맛버렸다고 그렇게 별로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방 일반예식장에서 밥은 제일 좋은 코스로 했는데
    사람들이 다 (특히 나이드신분들) 밥 좋았다. 맛있었다 해서 좋았어요.
    친구들도 밥 맛있더라 하구....손님대접이니 신경썼어요.
    지방결혼식이라서 서울에서 오는 친구들 버스 대절때 버스에 넣는 간식도 신경썼어요.

    솔직히 스튜디오랑 드레스랑 메이크업은...? 글쎄요 연예인도 아니고
    아주 기본인물이 없거나 있지 않는한은 거기서 거기같아요.
    스튜디오 사진..매일 실물이 걸어다니고 있어서 별로 다시 보지도 않아요 앨범. 볼 시간도 없고.
    드레스....몸매가 중요하지 사실 별로...하얗게 덮어쓰고 있음 그게 그거같아요.
    메이크업도....아주 귀신같이 희한하게만 안하고 기본만 하면
    본인 얼굴문제지 메이크업 문제 아니에요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메이크업으로 변장하는것도 사실 별로에요.
    식장에는 다 지인들 오는데 변장했다! 변신성공! 소리 별로 안듣고싶어요.

    아 그리고 제가 제일 후회 없는게 신혼여행입니다.
    정말 큰 맘 먹고 멀리멀리 날아가서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고
    사진 많이 찍고 편안히 있다 왔어요.
    나중에 애 생기고 생활인되고 그러면 돈이 있어도 시간 내기 힘들지 않나요.
    애를 어디 맡길것이며, 데리고 다니면 정신이 없을 것이고...
    애가 의젓할 나이가 되면 직장을 어떻게 그렇게 오래 휴가를 낼것이며-
    (자영업이라도 문 어떻게 닫고 다니나요) 애 학교는 어째요.
    신혼여행이랑 식장 밥, 정말 큰맘먹고 좋게 하고 나머지는 그냥 저렴- 평균으로 했는데
    별로 후회 없어요...가구 이런건 나중에 정착하면 좋은거 하려구요..
    (이건 우리가 관사 옮기며 이사를 하도 자주 다니는 직업이라 그럴 수도 있겠어요.)

  • 17. ...
    '11.4.18 2:25 PM (124.49.xxx.143)

    하객 입장에서는 밥이구요...
    신랑신부 입장에서는 신혼여행이요

  • 18. 작년에 했는데
    '11.4.18 2:30 PM (115.23.xxx.108)

    잘했다고 생각하는것~스튜디오 촬영안한것,음식이 잘 나오는곳을 고른것,예물을 금으로 한것
    후회하는것~한복 맞춘것..(두고 두고 후회) 신혼여행지를 발리로-휴양지-간것 (그래도 신혼여행이다 하고 골랐는데 너무 지루했음-관광형 체질이라서..)

  • 19. 신행
    '11.4.18 2:32 PM (122.37.xxx.146)

    당근 신혼여행이죠.
    전 몰디브 최고 좋은 리조트로 겄다왔어요.
    왜냠 나중에는 돈 있어도 거긴 못갈꺼 같아서...대 만족이에요. 3년도 더 지났지만 생각할때마다 뿌듯해요. 행복하공

  • 20. 입장따라..
    '11.4.18 2:35 PM (1.225.xxx.229)

    내 결혼식이면
    드레스,화장,예식장,신혼여행.....

    내가 하객이면
    교통좋은곳의 식장과 맛있는 밥.....

  • 21. 결혼 해보니
    '11.4.18 2:37 PM (175.195.xxx.67)

    결혼식 자체가 별로 기억에 안남아요..남들 하기 좋아하는 말에 휘둘려 헛돈 쓰느니 여행이나 패물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듯해요..
    순간의 화려함이 더 소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취향의 차이인거죠..

  • 22. 경험
    '11.4.18 2:56 PM (122.34.xxx.56)

    결혼을 해보니...스튜디오 사진 별로 안중요해요.
    같은 시기에 친구가 결혼하거나 하면 비교되고 하기도 하는데..일이년 지나면 다 똑같고요.
    저는 가장 중요한것은 본식 메이크업과 머리가 잘 되었냐,....
    그날 신부가 이뻐야 하거든요...
    그리고는 모든걸 신혼여행에 집중하겠어요.
    새로운 시작은 신혼여행부터에요.ㅋㅋㅋ

    그리고 또 결혼식날 밥 맛없으면 직장에서 말이 나오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단독홀이라 온전히 제 결혼식 축하해줬고...조용하고 우아했다고..
    그 칭찬 많이 들었는데...
    엄청 밥 맛없다고...ㅠㅠ

  • 23. ...
    '11.4.18 2:57 PM (220.80.xxx.28)

    신혼여행이요.. 밥은 하객들이 좋은기억으로 남게 하구요..
    젤 돈아까운건 한복...

  • 24. ,,
    '11.4.18 3:01 PM (1.228.xxx.35)

    사진 절대 불필요하구요 손님입장은 밥맛

  • 25. 롤리폴리
    '11.4.18 4:10 PM (182.208.xxx.123)

    하객분들 밥 형편없다 소리 나오면 결혼식 쫑입니다. 3번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고.

    스드메니 뭐니 따지지 마시고 저렴하게라도 이쁘게만 보이면 땡~

    스튜디오 사진은 제 경험엔 별필요 X

    다만 결혼식 사진은 두고두고 보게되니 그건하시고

    신혼여행은 두분이 상의해서 정말 가고싶었던 곳으로.

  • 26. 여행
    '11.4.18 4:11 PM (152.99.xxx.88)

    여행여행여행이죠
    것땜에 결혼하는것같은 착각도 들었다능 ㅋㅋ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혼자 다 알아보고 그랬어가지고
    패키지로 안가서 더 좋았다능 !

  • 27. ...
    '11.4.18 4:37 PM (72.213.xxx.138)

    저도 한복에 불필요 추가,,,, 친척 결혼땐 따로 또 빌려야 되더군요.
    한복에 투자하지 마세요. 친정엄마가 우겨서 한 한복 진짜 그닥.... 교통편과 밥맛은 손님에게 중요!

  • 28. 공순이
    '11.4.18 6:24 PM (61.111.xxx.254)

    메이크업과 사진.
    집들이 할때나 한번 본다고 하는데 전 심심할때마다 들여다 봐요.
    메이크업이랑 사진이 너무 잘나왔거든요 ㅎㅎㅎㅎ
    벽에 액자 걸려있는데 볼때마다 흡족해요.
    내가 이렇게 예뻤나 (죄송;)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메이크업과 사진빨의 힘이 위대하더군요.
    나 꾸미면 이렇게 이쁠수도 있어~ 라고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 29. kuznets
    '11.4.18 6:52 PM (59.12.xxx.60)

    8) 축가 중요하지 않아요?

  • 30. 예쁜신부되세요
    '11.4.18 8:46 PM (220.86.xxx.233)

    살이 찐편은 아니었지만 6개월전부터 헬스다니며 몸을 만들고 소식하고 밥대신 두부먹고 그랬어요. 피부 좋아보이게 마사지도 받았구요. 제 몸에 투자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1.운동과 마사지 꼭 하세요. 2. 식장은 양가교통 좋고 주차편리한곳, 예식간격시간이 여유있고 하루 3쌍만 결혼하는곳, 음식 깔끔히 잘나오는 곳으로 했어요. 주차와, 음식이 초대받는 손님들께 중요하니까요. 3. 스드메는 중간정도 가격대로 했는데 본인의 체형과 얼굴형에 맞는 드레스를 고르는게 중요해요. 웨딩잡지와 본인이 정한 샵 의상을 미리 보고 직원이 골라주는게 맘에 안들면 직접 이거 원한다고 말하면 원하는 드레스 할수 있답니다. 메이크업과 사진은 요즘 다들 워낙 잘하던데요. 전 만족했어요. 4. 혼수 알뜰하고 영리하게 하세요. 전세든 자가든 아이태어나고 하면 결혼6년차쯤되면 가구 바꿔야해요. 중저가 브랜드가구로 했어요. 오크나 중후한 나무색깔을 선호하는데 화이트 신혼일때 해보지 언제해보냐싶어 했는데 먼지도 잘 안보이고 신혼느낌나고 화사해서 잘했다싶어요. 결혼식은 하루이고 앞으로 살집 꾸미는게 가장 중요하겠지요.
    5. 예단과 예물 이건 주고받기라 예비신랑을 통해서 시부모님이 어느정도 선을 원하시는지 잘 알아보세요. 장남이라면 이불, 은수저, 반상기 하는게 낫고, 차남이면 전자제품하나 바꿔드리는게 나아요. 현금의 비율을 높이는 편이 좋고 요즘은 시어머니가방을 해드리는 추세예요. 시댁에서 예단을 잘 하길 바란다면 예물도 잘 받으시는게 낫고 아니면 줄이면 되요. 전 다이아한세트 하고 꾸밈비로 받은걸로 샤넬가방하나샀어요. 지금가격의 1/3정도로 샀는데 요즘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신혼여행은 결혼식후 정말 피곤하기 때문에 가서 쉴수 있는 곳이 좋아요. 본인이 원하는 곳이 최고겠지요. 휴양+관광+쇼핑이 적당히 섞인게 나아요.

  • 31.
    '11.4.19 10:53 AM (211.176.xxx.112)

    밥이 제일 중요합니다.
    신부가 뭐 미스코리아급 아니면 남들이 신부가 뭐 입었나 기억이나 하겠습니끼? 그냥 흰 옷이지...ㅎㅎ
    다들 그때 맛있게 잘 먹었다= 좋은 잔치....뭐 이렇죠.
    사진 나중에 안봅니다. 그 포즈 참 남사스러워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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