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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카페에 앉아있는데, 옆자리에서 심문 이뤄지고 있어요.>.<
남자가 한명 오더라구요
애인인가..했는데
남편이, 자기 아내가.. 어쩌구 저저꾸..
그 날 아무일도 없었다 이야기했다.. 어쩌구 저쩌구.. 그런 이야기가 들리길래
저게 뭔 사이래.. 이랬는데
조금 전에 좀 더 나이든, 세련된(?) 여자가 나타나더니
남자는 사라지고..
늘씬한 여성은, 겉옷을 갖춰입고.. (그 전엔 몸매가 다 드러나는 옷 입고 있었음)
취조를 당하기 시작하네요
내용인 즉슨,
바에서 만나서.. 불순한 관계가 되다가 걸린 듯..
부인이 대단해보여요-_-;
나 같으면 후들거려서 잘 못 물어볼텐데..
녹음까지 하면서
취조하네요-_-;
사실과 다르면, 법적인 추궁까지 불사하겠다.. 이러면서.. 헉..
매번 82에서만 가상으로 보다가,
실제로 이런 일 보니 느낌이 이상해요-_-;;
1. ㄹ
'11.4.17 6:27 PM (124.61.xxx.70)녹음까지 할 정도면 그 부인도 보통은 넘는듯..
2. ..
'11.4.17 6:30 PM (183.98.xxx.10)본부인은 이런 일이 다반사여서 벌써 익숙해진거 아닐까요...
보통 저런 대처는 참 힘들 거 같은데요.3. ㅈ
'11.4.17 7:33 PM (1.176.xxx.186)재밌겠다;;
4. 매리야~
'11.4.17 7:49 PM (118.36.xxx.178)사람들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마주앉아 심문(?)하는 것 자체가
늘씬녀에겐 공포로 다가올 듯.
근데 저는 왜 여자 얼굴에 물 끼얹는 장면이 자꾸 떠오를까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봐요.ㅠ5. 녹음기
'11.4.17 8:07 PM (222.107.xxx.161)까지 준비할 정도의 고수라면 .. 녹음기 내 파일 별로 여자들이 다를 듯 한데..
미리 입 맞추고 도망간 저 거시기한 넘은 뭐래요?
원글님 후기 ..남길거 있음 남겨 주셔요..6. d
'11.4.17 8:12 PM (121.130.xxx.42)ㅋ~ 녹음기 들고와서 조곤조곤 취조할 정도면
그분 82 하시는 분일거 같아요 ^ ^
아님 친구가 82해서 이리저리 하라고 다 코치해준 거 아닐까요?7. ...
'11.4.17 8:44 PM (174.95.xxx.44)님,
취조 끝나고 부인한테 살짝 가서
쫌전에 어떤 남자가 <<자기 아내가.. 어쩌구 저저꾸..
그 날 아무일도 없었다 이야기했다.. 어쩌구 저쩌구..>>
이러구 갔다고 확 꼰질러버리세요.8. uu
'11.4.17 8:55 PM (125.133.xxx.197)날씬 녀자가 좀 미숙한가 보네요.
드라마에서 보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던데.
녹음까지 당하면서 절절메는거 보면 노련녀는 아닌가 본데.
참 딱하네요. 둘 다~ 그깟 남자가 뭐라고!9. ..
'11.4.17 11:06 PM (115.137.xxx.25)원글인데요..
남편이 애 델꼬 와서 끝까지 못 봤어요-_-;;
(3살짜리 아이한테 안 좋은 영향 갈까봐.. 얼른 나와버림..)
녹음기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이름이랑 주소 묻다가
갑자기 아이폰 꺼내서 녹음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정황을 들어볼 때
신혼 3개월만에
남자가 바에 갔다가
바에서 알바하는 20대랑 사고친 듯..
쩝..10. ..
'11.4.17 11:08 PM (115.137.xxx.25)아.. 글고
부인이 일부러 카페에서 만나자고 한 거 같아요
남편이 쩔쩔매더라구요-_-;;
쪽은 팔리겠지만
남편이랑 알바녀 긴장하게 만드는 수법으론
꽤 괜찮았던 듯..11. 헐
'11.4.18 1:41 AM (211.244.xxx.213)저도 그부인 보통은 아닌듯.. 그리고 남편도 첨은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