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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시골에서 올라오시는 부모님께 정말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요
늘 제가 가는데는 외식도 김가네 같은 분식집.. 좀 좋은데 가면 미소야 같은 일본 우동 이다 보니
모처럼 부모님이 와~~하고 두고두고 기억하실 수 있게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도
아는 데가 없네요..
집은 송파구요..
사실 모시고 가면 좋은데.. 그럼 돈이 너무 많이 드니.. (차라리 그 돈으로 용돈 드리고
다음에 저렴한거 먹을때는 같이..)
두 분만 가시게 예약해 드리려구요^^;
다행이 운전도 하시고 지리도 잘 아시니 좋은데 아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메뉴는 한정식이나 부페가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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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모시고 가서 식사 하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면 제일 좋기는 한데.. 음.. 어버이날 당일은 아니고 ..그 전이니까..
그리고 서울에서 오래 사시다 내려가신거라..
그래도 어버이날 기념으로 대접하려는건 맞아서.. ^^;;
그럼 디너쇼를 예약해 드리는건 어떨까요??
요지는 모시고 가지 않아도 다르게 생각하실 상황이나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제 수준에서는 제일 고급으로 ^^좋아하실게 뭘까 고민하는 중이라서요..
만약 디너쇼를 가신다면 어느 가수가 좋을까요??
디너쇼 다녀오셔서 좋으셨던 가수분 있으시면 같이 부탁 드려요.^^
1. 에구구...
'11.4.17 5:06 PM (124.199.xxx.191)원글님, 주제넘지만, 같이 모시고 가세요~ 두분만 보내드리면 오히려 짠해하시거나 서운해하ㅈ 않으실까요? 그리고 풀향기라고 한남동에 있는 음식점도 괜찮아요~
2. 쓸개코
'11.4.17 5:25 PM (122.36.xxx.13)두분만 보내드리면 ..어르신들 안가시려 하실텐데요?
서울길 잘 아실까요?
자식얼굴 보고자 먼길 올라오시는걸텐데 적당한 가격대에
같이 모시고 담소나누며 드시는게 날것 같아요.^^3. 엉?
'11.4.17 5:57 PM (115.136.xxx.27)님 두분만 보내시지 마세요. 그게 무슨 재미인가요. 차라리 좀 싼 걸 먹더라도 같이 식사하는게 의미있죠.. 아,, 그리고 어른들은 ... 뷔페.. 돌아다녀야 해서 그닥 좋아하시지 않더라구요..
꼭 같이 나가시구요.. 광화문쪽에 용수산이라고 있어요. 이건 삼청동에도 있네요.. 여기 한정식집인데 깔끔하고 좋아요.. 여기 갔다가 그 근처 구경도 하시고 삼청동도 돌아보시면 어떨까요...4. .
'11.4.17 6:05 PM (1.226.xxx.44)의외로 시골분들은 한정식 종류를 늘 먹는다고 생각해서 안좋아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군요.
호텔 중식당 풀코스 요리나, 구경 겸 63빌딩 뷔페 등에 함께 가시면 어떨까 하네요.5. 아무리
'11.4.17 6:14 PM (122.32.xxx.30)지리 잘 아시고 운전 잘 하셔도 시골에서 서울 올라오신 부모님을 식당 예약해드리고 두 분만 가서 드시고 오시라고 하는 건 좀 아닌것 같구요..
예산을 얼마나 잡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송파면 올림픽 공원이나 석촌호수 근처에 좀 괜찮은 음식점 가면 될 거 같은데요. 잘은 모르지만 그 근처 차타고 지나가면 큰 음식점들 많던데 그런곳에서 같이 식사하고 올림픽공원이나 석촌호수 같이 산책하고 오시면 좋지 않을까요? 제생각엔 인당 2~3만원대로 드실곳도 있을 것 같은데요..6. 음
'11.4.17 7:10 PM (218.102.xxx.180)어버이날에 나이드신 분들 두 분이서 식사하시면 얼마나 쓸쓸하시겠어요?
두 분 결혼기념일에 두 분이 오붓하게 식사하시라고 챙겨주시면 몰라도
어버이날에 두 분만 외식하는 건 정말 아니에요.
서울 외곽쪽에 좀 저렴한 한정식으로 가시는 게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