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중풍으로 입원하셨어요
첫날 병실이 없어서 특실 37만원 두째날 2인실 13만원 세째날 3인실 9만원
그다음 부터는 병실 옮길 생각을 안하시네요
더럽고 좁다고~~ 돈이나 많으면 이해나 해요~~벌써 15일 됬어요
돈한푼도 없어요
아들 둘이 나눠서 내야하는데 남편이 병실 애기만 하면 화를 내서 애기를 못 하겠어요
시어머니가 간호는 하시는데 이젠 힘들다고 간병인 쓰겠다네요 병실도 안옮기고~~
처음 입원 하신거라 제가 말도 못하겠고 미치겠어요
좋게 말할 방법좀 알려 주세요
제가 병생길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원래 돈씀씀이가 헤퍼요
없으면 빛내서 쓰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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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
병원비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1-04-15 21:17:10
IP : 121.124.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부모라면
'11.4.15 9:25 PM (220.86.xxx.233)더 말하기가 쉬울듯해요. 남편분과 시동생이 의논해서 병실문제는 해결하시구요. 중풍간호 힘들지요. 간병인 쓰면 좋은데 형편이 안되신다면 시어머니가 평일에 하시고 주말에는 아들 며느리들이 번갈아가며 하셔야할듯 해요. 아들들이 더 신경써서 해드려야겠지요. 주말에 하루라도 어머니 쉬게 해드리세요. 저희할머니 아프실때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2. ,,
'11.4.15 9:28 PM (216.40.xxx.62)중풍은 의료비 지원이 안되는 항목이던가요? 연세 65세 이상은 간병인이나 병원 가격 할인도 있던데 동네 의료보험 공단에 꼼꼼히 적어가서 물어보세요. 그리고 중풍이면..하루이틀 걸리는게 아니니 좀 저렴한 요양병원을 님이 직접 알아보세요. 이런저런 방법이 있다고 쭉 제시하면 남편도 버럭 화내진 않을거에요. 무조건 돈많이 들어가니 병실 바꾸자고 하면 대뜸 화내겠지만요.
3. ..
'11.4.15 9:47 PM (119.207.xxx.252)죄송하지만,,,,님은 빠지세요.....그게 나중에 욕 안먹는 지름길입니다...
이러나 저러나,,중풍엔 돈 많이 들어가요.....나중에 신랑이 말 안해도 엄청 앙금이 남아있을수도 있을듯....4. 참..
'11.4.15 9:48 PM (119.207.xxx.252)중풍 좀 오래 병실에 있다 싶음..병원서 자연스럽게 나가달라고 하더라구요....
5. ...
'11.4.16 3:41 PM (122.32.xxx.8)공동간병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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