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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살기 어떤가요?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려요.

질문질문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1-04-14 16:26:05
가족중 한명이 영국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어서

꼼짝없이 3년정도 따라가서 살아야 할 일이 생겼어요.

아마 런던일것 같아요. 운이 나쁘면 지방 코벤트리? 이곳이 될 수도 있고요.

아무 얘기나 조언도 다 괜찮으니 부탁드려요.
IP : 211.61.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4 4:29 PM (199.43.xxx.124)

    한국사람들은 런던 근처 근교 Surrey에 많이 살아요. 뉴몰든에 한인촌이 있어서 비디오도 빌려보고 한국시장도 볼수 있고 한국 학원, 미용실, 노래방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택배나 대중교통 잘돼있고 편하진 않지만 괜찮아요.

  • 2.
    '11.4.14 4:40 PM (125.178.xxx.243)

    2년 살다왔는데 좋아요~~
    영국의 봄과 가을이 참 이뻐요. 여름도 좋고.. 겨울만 좀 우중충해서 별로지...^^

  • 3. 영국의
    '11.4.14 4:53 PM (119.194.xxx.213)

    오후 4시면 해가 지는 겨울은 일찍부터 사람들과 모여 밤새 술마시는 재미가..있지요 ㅎㅎ
    밤은 왜 그리 길고 춥던지~

    어쨌든, 영국의 여름은 정말 좋아요. 영국남쪽끝부터 북쪽끝까지,
    그리고 웨일즈와 아일랜드, 가게되시면 다 둘러보시길..
    그리고 유럽 최고의 아울렛..비스터아울렛이 있습니다. 흐흐
    전 영국 다시 가면 여기만 갈거에요..ㅠㅠ..

  • 4. ...
    '11.4.14 5:57 PM (118.220.xxx.9)

    아 저도 1년 반 있다 왔는데 너무너무 그리워요.
    제가 있을 땐 여름이 너무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매일매일 공원 다니는 맛에 살았어요.
    리젠트 파크니 하이드 파크니 큰 공원보다 오히려 동네 공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왜 전 테스코의 그 수퍼마켓 냄새가 그립나 몰라요. (수퍼 죽순이어서? ^^;;)

  • 5. ㅠㅠ
    '11.4.14 6:29 PM (58.143.xxx.27)

    님! 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런던이건 시골이건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운 나쁘면 코벤트리 같은 지방이라니욧
    님, 영국의 보석은 시골마을입니다!!
    런던도 절대 지루할 일 없는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시골들의 그 소박한 아름다움은 어쩌구요 흑흑 생각만 해도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네요.

    한국처럼 서울 - 광역시 - 중소도시 순서로 줄 서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지방민들도 너무나 자부심 가지고 전통적인 건물과 거리 잘 지켜가면서 개조할 건 개조하고
    예전 모습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삶의 질은 높여가는 너무 멋진 영국의 시골입니다!

    런던도 당근 너무너무 멋지고, 시골도 너무너무 멋지고,
    3년이나 계시다면, 코츠월드나, 레이크 디스트릭트나, 하워즈부터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카이 등 여러 섬까지
    남서쪽의 랜즈엔드까지 방방곡곡 다 다녀 보세요!

  • 6. ,
    '11.4.14 7:17 PM (110.14.xxx.164)

    자연이 너무 멋지다고 하대요
    근데 시내 한적한 골목은 무섭다고...

  • 7. 윗님들~~
    '11.4.14 9:46 PM (59.28.xxx.180)

    진정으로..정말정말 부럽습니다.
    영국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인 아짐이예요.
    글로만 들어도 풍경이 느껴지네요.
    아~ 너무너무 살고싶네요.!
    진짜 정말 부러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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