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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요즘 내복 입혀서 원에 보내시나요??

속상해요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1-04-13 22:20:24
요즘 날씨 참....그렇죠.
따뜻한 햇볕이 좋아보여 나가보면 꽤 찬 바람이 쓍....
벌써 몇 번을 속았는지 몰라요.ㅠㅠ
그래서 껴입고 나가면 후덥지근한 느낌.

7세 아이.
아침마다 뭘 입혀 보내야 하나 걱정인데.
하원할 때마다 윗옷(점퍼류) 다 헬레레 늘어뜨리고
팔만 겨우 낀 상태로 오길래
아무래도 좀 더운가 싶어

어제, 오늘 윗내복 벗기고 런닝에다가 셔츠 입혔는데.
아....글씨..

저녁나절부터 기침을 콜록콜록하네요.ㅠㅠ
추웠냐고 물어봐도 절대 아니라고 하고.

급한 마음에 보일러 세게 틀었더니
내복 바람에 또 땀을 줄줄 ...

낼은 게다가 현장학습.
아무래도 내복 위에 셔츠 입혀야겠죠?
성격상 점퍼는 또 훌레레..하고 돌아다닐 거 같고..

에긍..참..봄을 참 많이 기다렸는데
진짜 봄다운 봄은 아직.....인거죠?

따뜻하고 나른한 봄 날씨 그립네요.^^;;;
IP : 182.209.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복.
    '11.4.13 10:22 PM (121.174.xxx.97)

    은..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만... 어릴때 추위에 너무 약하게 키우면 더 못견뎌하는 버릇이 생기는걸 많이봐서요..

  • 2. 아기엄마
    '11.4.13 10:26 PM (119.64.xxx.132)

    저도 따뜻한 봄햇살에 속아서 긴팔 내복 벗기고 얇은 7부내복 입혔다가 아이들이 콧물이 줄줄ㅜㅜ
    다시 긴팔 내복 입혔어요. 내복을 입히는 대신 위에 티셔츠를 얇은 봄 티셔츠로 입히면 봄기운도 나고, 괜찮네요.
    현장학습 있는 날엔 꼭 옷 두툼히 입혀주세요. 제가 공원으로 아침마다 운동나가는데, 유치원이며 어린이집이며 야외활동 나온 온갖 어린이들을 다 만나거든요. 바람이 꽤 찬데 얇은 옷 입고 있는 아이들 보면 많이 안쓰럽더라구요.

  • 3. 저희아이도
    '11.4.13 10:27 PM (115.137.xxx.21)

    내일 현장학습가는데, 내복 입혀서 보내려구요.
    야외는 아무래도 아직은 바람이 차더라구요.

  • 4. ..
    '11.4.13 10:31 PM (211.117.xxx.202)

    급한 마음에 보일러 세게 틀었더니
    내복 바람에 또 땀을 줄줄 ...

    ---------------------------------------------

    이렇게 하면 감기 더 심하게 듭니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해도 낮엔 조금만 움직여도 반팔입을정도로 더울꺼에요..
    쉽게 벗을수 있는 겉옷 하나 입히는게 더 나을듯 한데요...

  • 5. tt
    '11.4.14 12:17 AM (112.186.xxx.89)

    4살 울아이는 내복 안입혀서 보내여.. 더워서 싫다고 하네요 런닝만 입혀요.
    나들이 간다고 하면 7부내의 정도 겨우 입혀 보내고 있어요

  • 6. 입혀요
    '11.4.14 5:02 AM (116.38.xxx.80)

    요즘 일교차가 크기도 하지만 보일러 틀 온도가 아니라서
    안트는데 좀 썰렁하기도 하더군요.
    애들이 막 뛰고 놀아서 땀나면 좋지만
    원안에서는 뛰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실내놀이하는데 바닥이 차요.
    그래서 전 하의만 입힙니다.

  • 7. 저는 안입혀요
    '11.4.14 10:52 AM (211.35.xxx.146)

    제딸도 7살인데 유치원셔틀타고 오가니까 거의 유치원에 있는건데...
    유치원 아이들 뛰고 놀면 엄청 더워요.
    저는 런닝만 입힌지 오래되었는데도 어쩔때는 땀났다고 하구요.
    겨울에도 야외에서 있어야 하는 일이 없는 이상은 거의 내복 안입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여름에도 런닝입혀요.
    여름에는 오히려 실내가 시워해서 배안나오게 런닝꼭입혀요.
    1년 내내 런닝만 입히는 편인데 아이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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