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한복/호텔 글 읽으면서...

[교포]

옆에 한복/호텔에 관한 글 읽으면서, 참...  할 말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제대신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서 거기에 관해서는 그만 하구요.  

언제 한복을 입을까 생각해 보면, 태어나서 1년 지난 돌, 어릴때는 명절, 시집/장가 갈때, 시집/장가 보낼때, 또 조/부모님 돌아 가셨을때 인것 같은데요.

최근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좀 ....  장례때 검정색 양복을 입고 검정색 머리 핀을 하고....  원래 흰색 계열 한복 입고 흰색 핀을 꼽는 것 아니던가요?   드라마에서만 그런 건지, 아님 정말로 그런 건지... 부잣집으로 갈 수록 검정색 양복/머리핀 이라는 것....  드라마에서만 그런 거라면, 만드시는 분들이 쫌....  실제롤 그렇다면, 아니 왜?

하여튼, 그렇다구요.  제가 미국 살아서 그런지, 한국 전통이 없어지는 것 좀 안타까와 보입니다.  그런 의미로...  제 짜식 돌에는 한복 맞춰 줘야 겠네요.  아~ 돈 아까비....    조심 스럽게....  한복 만들기는 어렵겠지요?

[참맛]

음 어쩌면 엄청난 지적을 하신건데요.

"최근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좀 .... 장례때 검정색 양복을 입고 검정색 머리 핀을 하고.... 원래 흰색 계열 한복 입고 흰색 핀을 꼽는 것 아니던가요? "

생각해보니 국적없는 장례식을 방송에서 교육시키고 있었군요.....
너무 자주 나오다 보니 당연한 거 같이 인식되어 왔다는.....

[ㅇ_ㅇ]

그게 종교에 따라서 다른건지 돌아가신분에 따라 다른건지 지역에 따라서 다른건지 모르겠는데요
저희 큰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저희집은 그 누리끼리한 삼벤가? 여튼 하얀옷으로 다 입었거든요
근데 공동묘지에 가니 다른집 사람들은 남자는 검은 양복에 여자는 검은 치마저고리를 입었더라구요. 궁금하긴 했었는데 물어보지는 못했었네요

[.]

아마도 그 검은옷들이 장례치뤄주는 상조회사?같은 데서 빌려주는 옷이겠죠..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