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도 남편(혹은 남자)없인 못사는 세상인건가요?

화가납니다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1-04-11 23:03:13
지금까지 저는 아웃소싱을 통해서 생산직에서 주로 일을 했던 주부에요
근데 가끔 월급을 제때 안주고 질질끄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형편도 좋질 않아서 한 달 벌어 한 달 먹구 살아요
몇 번을 전화하고 따져도 미루기만 하다가도
제 남편이 전화 한 통화하면 그 담날 바로 통장으로 넣어줍니다
도대체 이게 뭔 경우인가요
여자라고 무시하는 거겠죠?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도 남편이 오면 쉽게 해결되구요
남편이 없이 저 혼자 살았다면 이 험한 세상 어찌 살까 싶기도 하구요
여자를 무시하는 세상도 싫고요 얼마나 더 억척스러워져야 할까요 암튼 힘든 세상이네요^^;;
IP : 124.61.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1.4.11 11:13 PM (121.174.xxx.97)

    세상이 그러니 집에 남자 한분은 계셔야죠.. 아직도 여자 혼자서는 힘듭니다.

  • 2. 그러니
    '11.4.11 11:22 PM (125.143.xxx.83)

    혼자 사는 여자들이 ..억척스럽게 거세게 변하나봅니다. 슬프죠
    부모님때매 병원에서 의사도...딸이 머라 그럼 틱틱대다가.......다음에 아들이 가서 뭘 물으면
    정말 상세하게 잔잔히 설명해주는거 보고.........참 더러버서

  • 3. 슬픈현실
    '11.4.11 11:28 PM (121.162.xxx.111)

    아직도가 아니라 앞으로도 많이......
    보다 성숙한 사회를 그려봅니다.

  • 4. 반대로
    '11.4.11 11:36 PM (112.170.xxx.100)

    남자가 하면 안돼는거 여자가 했을 때 돼는 일들도 있지요 그리고 남자없이 아주 잘~살고 있는 여자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않돼는것도 있지만 남자이기 때문에 안돼는 경우도 있다 전 이렇게 생각하면 살아요 여자에게 도움돼는 남자들도 많지만 반대로 여자 힘들게 하는 남자들도 많이 봤구요

  • 5. .
    '11.4.12 12:17 AM (14.32.xxx.129)

    역으로 생각해봄 정말 아닌데도 남자를 위급할때 써먹으려고 억지로 살 필요까진 없죠.
    남자가 아닌 여자이기 때문에 더 잘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니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 6. ///
    '11.4.12 4:40 AM (67.83.xxx.219)

    외국도 똑같아요.

    그런데요. 세상에는 남자가 해서 더 쉬운 일이 있고 여자가 해서 더 쉬운 일이 있어요.
    생물학적이 차이가 있듯이 행동방식의 차이, 사고의 차이, 힘의 차이 등등...
    여러가지 차이가 있고 서로 공존하는거죠.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또 이용할 수 있으면 세상이 편해지는 거고
    뭔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맞서기 시작하면 세상이 억울해지고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693 디올 기초 화장품 좋은가요? 5 30대 중반.. 2011/01/18 710
610692 아침부터 눈물바람- 오늘은 모두 사랑하렵니다 2 괜히봤어요 2011/01/18 842
610691 물걸레용으로 밀대나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스핀류는실패.. 2011/01/18 699
610690 저 남친과의 결혼이 망설여져요 45 ... 2011/01/18 8,299
610689 면목동인가요... 용마산있는 쪽. 그쪽은 학군이 어떤가요 2 궁금 2011/01/18 561
610688 저는 너무너무 할 말이 없어요. 단답형 대답만 하고요 7 말 많은 사.. 2011/01/18 1,672
610687 발가락이니 뭐니 오늘 알았어요. 1 참 무서운 .. 2011/01/18 590
610686 정선희는 무슨 빽이 있는 건가요? 67 궁금.. 2011/01/18 9,124
610685 명일동 잘 아시는 분들 답글 기다립니다. 9 여쭤요 2011/01/18 943
610684 배추김치를 담글때 젓갈을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11 배추김치 2011/01/18 868
610683 아래 범어사 관련 글을 보다가 열받아서..... 7 흠... 2011/01/18 698
610682 외국인 교수들의 한국에 대한 비판 7 사랑이여 2011/01/18 862
610681 김해분들. 다 물 나오시나요? 여긴 안나와요,.. ㅠㅠ 2011/01/18 156
610680 중학교 예비소집에 부모도 가는 건가요? 8 . 2011/01/18 516
610679 대체 날씨가 언제 좀 풀리려는지 아시는 분 3 살수가 없네.. 2011/01/18 502
610678 베란다 수도꼭지 얼지않게 방지법 알려주세요~ 12 수도 2011/01/18 917
610677 (컴 대기 중)아이를 처음 스키장 보내는데요 2 처음 2011/01/18 224
610676 환갑을 내다보는 나이가 많은 나이인가요? 4 ? 2011/01/18 582
610675 발사믹 식초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ㅡㅡ 2011/01/18 569
610674 한국여자들이 오버드레스라 하는데 지나치게 꾸민다는건가요? 13 패션궁금 2011/01/18 2,113
610673 2011년 1월 1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1/18 98
610672 베이비 시터가 빈혈로 쓰러졌어요..TT 2 aaa 2011/01/18 890
610671 치즈도 상하나요? 4 궁금 2011/01/18 1,112
610670 남푠의 술먹은뒤 실수담 6 황당무지개 2011/01/18 1,115
610669 으아아...아기 손톱이 빠졌어요!!! 5 허거 2011/01/18 1,620
610668 룸바 청소기 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리나요? 3 룸바 청소기.. 2011/01/18 587
610667 1월 1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1/01/18 115
610666 볶음용 닭으로 닭튀김(저유치킨) 해도 되나요? 2 초보 2011/01/18 357
610665 유산후 첫 가족모임 4 이불 2011/01/18 771
610664 연말정산 기간? 1 ... 2011/01/18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