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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관 교수는 생체재료분야 최고 권위… 클렘슨상 2009년에 받아
1. 자살한 카이스트 교수
'11.4.11 10:08 AM (211.206.xxx.53)2. 자살한 카이스트 교수
'11.4.11 10:09 AM (211.206.xxx.53)에구 저런 분이
국가적인 손실이네요3. 아무리
'11.4.11 10:14 AM (125.240.xxx.2)그렇다 해도 연구비 남용은 안되죠.. 그게 사실이라면요..
더군다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 인데...4. ..
'11.4.11 10:15 AM (125.134.xxx.223)그러면 뭐하냐구요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더없이 불쌍한 사람이된거죠.사람은 자고로 잘살기보다 마무리를 잘해야 그 살아온 인생이 더 빛이 나는법인데 안타깝네요
5. 연구비는
'11.4.11 10:16 AM (211.206.xxx.53)2000만원 상당의 연구비 사용처를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이 없었다고..
뭔가 착오가 있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논문 220편을 써내고
저정도 연구성과를 내려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지 아는데
돈가지고 장난할 시간이나 정신적 여력이 없을겁니다.
저런 성과들이 그냥 일상생활하면서 나올 수 있는 성과들이 아니거든요
이공계 공부하신 분들이 맨날 실험실에만 있어서
세상 물정이 어둡고
정치적인 어떠 대응도 미숙한데
그런 부분들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그냥 안따까워서 추측해봅니다6. 국가적인재가
'11.4.11 10:18 AM (58.142.xxx.118)2000만원 때문에 세상을 등지다니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안타깝네요.
7. ...
'11.4.11 10:26 AM (118.216.xxx.7)10년도 더 된 옛날이지만 기억나는게 있어요.
연구소에서 사용한 비용 정산하는건데요.
내역서를 잘 못챙겨서 한참 고생하는 걸 본적이 있어요.
다들 박사급이고 연구할 시간도 부족한 분들이죠.
그런 분들이 공부만 알지 그 외에 다른건 어두운 거 같아요.
전에 어떤 기자가 얘기했는데요. 아주 높은 산에 많이 올라간 카메라 기자가
그거 찍는것도 힘들지만 영수증챙기는게 가장 힘들어 했다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쨌든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8. 연구비산정이
'11.4.11 10:42 AM (125.252.xxx.23)정말 힘들어요.
아껴아껴 꼭 쓸부분만 쓴다고 해도 모자리거나 또는 희안하게 남을경우가 있고요.
풍족하다싶어도 쓰다보면 또 부족할9. 1
'11.4.11 11:15 AM (222.106.xxx.42)생각나름이겠지만 달랑 2천만원에 목숨을 버리다니요.. 더 큰 돈 쓰고도 당당한 사람들 천지인데...저 분이 실아계심 우리나라 국익에 줄수있는 액수가 얼만데.. 너무 순수(?)하신분 같기도 하네요..
10. 그러게요
'11.4.11 11:25 AM (211.206.xxx.53)2억도 아니고 20억도 아니고 겨우 2000만원에 ㅠㅠㅠ
11. ㅇ
'11.4.11 12:18 PM (125.177.xxx.83)600억 날린 총장 입이 있으면 말 좀 해보지......
뭐가 떳떳해서 저 교수를 해임하는지12. ..
'11.4.11 12:58 PM (211.253.xxx.49)국가적인걸 떠나서 인류의 손실이네요
저런 천재가 얼마나 인류에게 많은 도움이 될텐데...13. ..
'11.4.11 1:01 PM (211.253.xxx.49)저런 천재 잘라버리고 다른 사람 갖다놔봐라
다른 사람이 그 분야에서 최고권위자가 될수있는지.. 으휴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