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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에게 사기당했어요.금액이 큰데요.
전 은행 예금만 해서 재산형성해온 30대 중반 사람이에요.
개요는 어떻게 되냐면.
제가 일하는 곳 주변 와인과 음식을하는 식당에서 4년동안 봐왔던 사장입니다.
4년동안 아침부터 밤까지 상주해있던 사람이였고요.
일수를 같이 꾸준히 해왔고요.
처음엔 작년 가을 조금만 넣어서 일수 돌려준다기에.
전 아예관심도 없고 있는돈 사장님이나 많이 돈버시라고 했었어요.
근데 예금이 만기되던차에 CMA넣어놓기 뭐해서 처음에 1000만원
그리고 연말까지 15% 이자해서 준다고 했고요.
계속 미뤄서 약속은 지키지 않았어요.돈 넣어준 업장에서 한달 더쓴다고 한다며.
그이자 더해서 급한거 아니면 받으시라며.
결국엔 3000만원을 뭐에 홀린듯 줬고요.
제가 계약할 돈이 있는데.이번달 초까지 안들어오면 법적조취로 해야지 할수없다했고요.
제가 알기론 이렇게 최측근들.저도 아는분들 일수 놓은 분들 1000만원.1500만원 이런식.
있고요.
결론은 약속당일 잠수탔습니다.
정말 이런일이 있다니.믿을수가 없네요.
정신적은 공황에.그정신에 경찰서에 고소장냈고요.사기로요.
법원에 가서 민사소송 절차 냈습니다.
알고보니 가관인데.이를 어쩌나요.
그 음식점 본 사장의 친한 친구인데.그사람에게도 사기치고 명함사장으로 파달라며.
자기 낮에 일수 사무실겸 쓰고 너는 하는 본업해라.
대신 애들관리나.매장은 저녁전까지 봐주겠다.무보수로.
그 사장도 속았구요.주변 가게하시는분.부동산.알바하는애들한테까지 5만원 2만원.40만원.
지갑 안들고 왔다.옆에 사장이네하며..편의점에서 외상 100만원 몇달치 밀리고.
지금 수면위로 다나오네요.
그쓰레기 잠수타니.소액부터 시작해서 다 나오고 있어요.
지금까진.제가 액수가 젤 크고요.
사람자체가 계획적으로 친구한테 갑자기 친하게 접근해서.만든것 같더군요.
이젠 아무도 못믿고.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두서도 없는데요.
그사람 못찾으면 수배령 내릴수있다라고 예기듣고 왔네요.경찰서에서.
일수를 한건 맞는지.집은 지네 건물이라고 하더니.옥탑에 세들어 달세내며 살았데요.
집주인은 어릴때부터 봐온앤데 불쌍하다고..그러다가 세 안내고.집에도 안들어오고
알고보니.동네 여관에서 자고.가게에서 새벽에 몰래들어와 쪽잠자고 했네요.세콤 확인해보니.
하..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사람 여자라고 우습게 보고 이러나요.
전 정말 살의 느꼈어요.치욕스럽고 소름끼치고요.4년동안 그러고 돈 땡겨서 누구막고..다시 사기치고
또 그렇게.
재산이 없다면..아니고 은닉한거 찾아서 .아니면 앞으로 벌어들일 통장에 압류 가능한가요?
이렇게 지치면 안되는데..3일동안 3키로는 빠졌나봐요.
잠아예 못자고 있고요..정말 힘이 드네요.저한테도 그렇고요.
보아하니 아버지는 재혼4번했고..사기꾼은 이혼해서 애들 어릴때보고 근근히 혼자 저러고
살았나봐요.알바하는애들한테 만원 이만원 꾸고.
돈 받을방법있을까요?
정말 이렇게 힘들어보기 오래간만입니다...고소는 큰액수 1500물려있는사람이랑 같이진행했어요.
사람 그렇게 믿는타입도 아니였는데.부모 형제 외엔.아무도 못믿겠어요.
1. 111
'11.4.10 5:20 PM (121.174.xxx.97)돈이 있어야 받을수 있겠죠.. 상대방이 재산이 없다면 민사를 진행하셔도 받을 방법이 없다고 봐야하는게 옳을 겁니다.. 그냥 법정구속으로 끝이겠지요..
2. m
'11.4.10 5:24 PM (124.54.xxx.76)일단 고소장 접수했으면 연락올겁니다..
잘 드시고 와인이나 사케라도 드시고 푹~주무세요~~
수배령 내리면 잡힙니다. 시기가 문제지...
그리고, 전과가 없지 않고서야 빨간줄 끄이기 싫으니...합의하겠죠...같지 않으면 감옥 가는데
건강해야..잡지요..보니까 장기전 들어가겠네요..
근데..이거 민사로 진행되나요? 금전적 손해는 형사 아닌가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3. 사기
'11.4.10 5:33 PM (110.12.xxx.105)후....네 말씀 감사합니다.이번에 전 경찰서 처음 가봤네요...
경찰서-고소장-사기-감옥-->형사소송은 죄질을 보고 형을 살게하고요
법원-소장-대여금 회수-재판--->민사소송은 돈 오고간것보고 갚게하는 절차더라고요
암튼 으쌰해서 밥먹고 포기 안하려고요.....4. 보라색울렁증
'11.4.10 6:12 PM (121.124.xxx.98)비슷한 경험해봤는데요..
건강잃지마세요.
전 아주 어릴때 당한 사기라.. x00만원정도였는데요.
그돈도 저에게는 큰돈이긴한데..
더 잘먹고 회사 잘 다녔어요.
결국 사기친 사람 잡았기는한데..
근데,,,,, 돈은 못받았어요. 넘 시간이 오래걸려 흐지부지 넘어갔어요.
결론은 돈은 또 벌면되고.. 건강은 잃으면 안된다는것..
몸잘챙기세요.5. .
'11.4.10 6:31 PM (110.14.xxx.164)아마도 잡혀도 형이나 살지 돈은 힘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