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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자녀 두신 분들, 휴교령 안 내렸어도 결석 시키세요

이렇게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1-04-07 00:23:11
뭐 요즘 개근상이니 뭐니 그런 것에 연연해하실 분들 없을 것 같고

그냥 보내지 마시면 어떨까요?

저야 애들이 대학생이니 뭐 지들이 알아서 싸매고 뭐하고 하겠지만

(울 딸내미는 꺼먼 방수옷에 운동화에 평소 사용 안 하는 가방 들고 학교 갈거래요)

아무래도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은 불안하네요.

걍 안 보낸다고 연락하시고 보내지 마세요.

하루 이틀 빠져도 괜찮아요.
IP : 119.70.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7 12:24 AM (58.227.xxx.115)

    저도 그렇게 하려구요. 세명 다 집에 있으렵니다.

  • 2. .
    '11.4.7 12:25 AM (61.102.xxx.73)

    저도 그리하려는데요.
    방사능 비 때문에 그런다고하면 결석 사유를 뭘로 잡을지 궁금해요.
    무단결석만 아니면 좋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연락은 했으니 무단은 아닌데 말입니다.

  • 3. 맞습니다맞고요...
    '11.4.7 12:26 AM (125.142.xxx.172)

    참고로 저는 신종풀루에도 끄덕않고,우리애반에서 유일하게 백신 안맞힌 엄마에요..

    하지만 방사능은 차원이 다름니다..

    좀더 강하게 말하면... 잘 대처하셔서 내아이에게 씻을수없는 위해를 입히지 마시길.........

  • 4. 참맛
    '11.4.7 12:27 AM (121.151.xxx.92)

    유럽의 시뮬이나 한국의 발표나 모두 예측입니다.

    즉, 현싯점에서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는 겁니다.

  • 5.
    '11.4.7 12:29 AM (121.151.xxx.155)

    저는 재수생인 큰아이는 내일 그냥 집에서 자습하기로햇어요
    고등학생인 둘째아이는 지금 장염을 앓고있어서
    내일은 그핑계로 하루 결석하기로했어요
    다큰 두녀석이 문제가 아니라
    이젠 나이가 들어서 골골하는 남편이 걱정이네요
    휴가 낼수도없는 상황이라서
    저는 낼 다큰녀석들이랑 하루 보낼것같네요
    장염이 잘 온것같기도하네요 ㅠ

  • 6. ..
    '11.4.7 12:31 AM (116.39.xxx.119)

    저 서울인데 휴교령 내린 지역 너무 부러워요
    저도 내일 아들 결석 시키려구요. 내일 아침 선생님께 방사능비때문에 염려되어 결석시킨다고 문자 보낼거예요. 아프다는 거짓말보다 사실대로 말하는게 훨씬 나을것 같아요

  • 7. 경기도
    '11.4.7 12:41 AM (211.198.xxx.52)

    지금 뉴스에도 휴교령 얘기가 나오는데
    기다려도 안오던 문자가 지금 왔네요.
    행정실인데 오늘 정상등교합니다..
    저 아래에 휴교 문자를 받았다는 분과 같은
    경기도 안성인데 교장샘 재량이라서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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