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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아이 문제집 정답(해답)을 보는데요

..... 조회수 : 284
작성일 : 2011-04-06 23:32:40
7살딸래미가 있는데요,,
제가 공부는 많이 안시키는 편인데,,
하는거라곤 연산 사고력 수학 집에서 제가
하루에 2장씩 풀리고요,,
웅진 선생님 오시는 국어 하고요,,
이거 두가지밖에 안하는데요,,미술 피아노등 다른건 안해요..
근데 사고력 수학이 좀 생각하고 그래야 되잖아요,,
전번에 보니 뒤에 해답을 보고 쓰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어이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좋게 말했거든요,,
근데 오늘사고력 수학문제집 옆에 제가 해답지를 놓았는데,
왠지 오늘 푼걸보니 너무 깨끗하게 답을본거 같아 물어보니 답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혼을냈는데,,
오후에 웅진한글 홈스쿨선생님과 같이 한거 뒷장 안한거 풀으랬더니 또 답안지 보구
적어놨네요ㅠㅠ 엄청 혼내키긴 했는데,,

제가 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딱히 하기 싫어하지도 않았거든요,,
7살이면 어린나이인데,,정답지 보구 쓰는거보니 너무 영악?한거같기도하고,,
이또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문제집 뒤에 정답은 다 뜯어서 따로 놓아야 되는건가요?
IP : 211.214.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11:35 PM (61.102.xxx.73)

    답지는 항상 뜯어서 따로 보관해요^^
    하기 싫으면 누구나 정답보고 베껴버리고 싶죠.
    더구나 아직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어린학생이라면 더욱더요.

  • 2. 무조건
    '11.4.6 11:41 PM (122.40.xxx.41)

    답지는 떼어서 엄마가 관리하세요.
    견물생심.

    몇번 그런일 생기니 애를 못믿게 되고 안좋더라고요.
    저도 지금은 무조건 분리해서 저만 보게 둡니다.

  • 3. 꽃소
    '11.4.6 11:49 PM (218.186.xxx.235)

    7세 저희딸 작년에 독서록 쓰는데 책뒷표지 내용을 옮겨적어놔서 야단친적 있어요
    첨엔 너무 잘썼길래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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