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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영어학원
여태껏 영어 학원 안 보내고 지냈습니다.
초등영어야 뭐 수업만 열심히 받아도 될 정도 수준이었으니까 상관없었지만,
중학교 올라오니 일단 제가 두렵네요..
중 1까지는 그럭저럭 해왔어요.
학교 수준이 낮은 건지 교과서 본문만 열심히 외워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영어 경시나 교육청 영어 같은 시험에선 당연히 형편없구요,,
이제는 고등학교 생각해서라도 영어공부 좀 시켜야겠다 싶은데,
중학 이상은 그럼 수능 위주, 그러니까 문법이나 독해 위주로 공부하는 학원을 보내야 하는건지
아님 한편으로는
문법이나 독해는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지만(제가 도와주거나 시중에 문법책 좋은게 많더라구요)
말하기는 아무래도 제가 도와줄 수 없으니
말하기 위주인 학원을 찾아서 보내야 하나(사실 중딩 이상은 말하기 학원이 잘 없기도 하구요)
지금부터 학원 보낸다면 길게 보낼 생각인데
처음 선택을 잘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우리 동네에는 토스와 유앤아이 가 그나마 좀 듣기말하기 위주구요(물론 청담도 있지만..)
한건과 예일에 많이 보내시는 거 같더라구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1. 중2이면
'11.4.6 4:21 PM (220.84.xxx.132)아직도 아무것도 안했다면 고딩때 고생할듯 하네요
원래 중학에서 고등과정이 확 어려워져요
지금 중학생들도 영어 자꾸하는건 고등학교와 수능대비를 위한거죠
학원은 청담이런거보다 입시를위한 보습학원이 진도도 좀빠르고 빡세요
학원도 길게보내는게 만사가 아닙니다
몇번을 옮기셔도 아이한테 맞는학원을 보내야죠2. 한심한 엄마
'11.4.6 4:23 PM (211.217.xxx.176)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보내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게 한 두달 정도 다녀서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다 학원 빡신데 가면 어디든 다 거부감이 오지 않으까 싶기도 하고..3. ^^
'11.4.6 4:26 PM (58.143.xxx.36)좀 늦긴 했네여...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도 있으니까...
큰 어학원보다는 동네에서 개인이 하는 작은 학원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요4. 중2이면 2
'11.4.6 4:28 PM (220.84.xxx.132)일단아이한테 학원다닐건가 물어보고요 니 친구들은 어디어디 다니더냐 하고물어보세요
처음엔 좀 힘들어해도 친구랑은 그런대로 참고다니니까요
성적 보시고 안나오면 좀 잘하는 엄마한테 물어보셔도 되고요
여유가 되심 과외추천드려요5. 한심한 엄마
'11.4.6 4:34 PM (211.217.xxx.176)댓글 감사해요.
수학을 과외로 해봤는데 애 성격이 일대일은 좀 안 맞는거 같아요
그냥 편한 언니라 생각하고 이것저것 말 붙이면 좋을텐데 그런 걸 할 줄 몰라여..
그래서 6개월만에 끝났구여..
안그래도 친한 친구랑 같이 다니려고 해서 그 학원을 제일 유력하게 생각했는데
너무 문법이랑 단어 숙제위주로만 하는데라
이러다 듣기 말하기는 영영 놓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중 2면 NEAT인가 그걸로 영어시험 대신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그 시험엔 듣기 말하기도 중요하지 않나요?6. 중2이면
'11.4.6 4:41 PM (220.84.xxx.132)일단 문제를 풀려면 단어를 많이알아야 본문해석이 됩니다 고등올라가서 할려면 시간이없고 늦거든요 중학때많이 단어 해야 되요 듣기는 이비에스 이런거사다 들려주시고요 들리면 말하기는어느정도 될거예요
7. ..
'11.4.6 4:49 PM (180.70.xxx.89)왜 말하기를 하시려는지 궁금해요. 일단 목적을 정확히 정하시고 어느정도까지 하겠다.. 수능이 목표인지 토플이나 그외 영어 능력이 먼저인지... 아님 그냥 대화가 가능한 영어가 우선인지... 정하시고 거기에 맞는 학원을 찾아보심이.. 하지만 주위 중등 아무리 찾아봐도 말하기에 중점을 두고 보내시는 분은 없으신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듯.. 차라리 토론수업을 듣게 한다면 모르지만...
갠적으로 듣기와 읽기 쓰기에 전 몰입할거 같구요.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로 토픽에 대해 선생님이랑 말하는 것도 괜챦은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은 모르겠고 저위 토스는 정말 아닌듯.. 개인적 의견입니다.8. 한심한 엄마
'11.4.6 5:04 PM (211.217.xxx.176)네 개인적 의견도 감사합니다.
9. 영어강사
'11.4.7 10:33 AM (124.61.xxx.40)중2면 문법과 읽기에 집중해야 고교가서 영어를 포기않고 잘합니다.서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