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 태몽 꾸는 경우도 있나요?
작성일 : 2011-04-05 12:39:11
1019038
어제 남편 메신저에 시동생이
떡두꺼비 나오는 꿈 꿨는데 ..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메시지 보냈는데
왠지 기분이 어마무지 나쁜 거에요.
사실 저는 아이 별로 갖고 싶지 않아하고;
이제 마음의 준비를 거쳐 낳으려 생각중인데
저 말을 보니 열이 확 받으면서
시(남)동생이 태몽 꾸는 경우도 있나? 란 궁금증이 들었어요.
기분나쁜건 제가 저 시동생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겠죠..-_-
객관적으로 기분나쁠 일은 아닌 거지요?
IP : 59.9.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5 12:41 PM
(116.37.xxx.204)
엄마 친구가 꾸고 너희 집 딸 생각 났어 하는 경우도 있지요.
원글님 꿈이 꼭 맞으란 법은 없으니 마음 가라 앉히세요.
2. 두꺼비저리가
'11.4.5 12:43 PM
(59.9.xxx.179)
그냥 꿈에 두꺼비만 나온 모양인데 저렇게 말을 하니 ..-_-
근데 태몽과 일반 꿈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그 임신당사자가 꿈에 나와야만 태몽 인정인가요,
아니면 뭔가 평소와 다른 꿈이 나오는 건가요,
아니면 꾸는 순간 아는 건가요?
단순 우연 일치라던가 그런것일수도 있지 않을지;
3. 두꺼비저리가
'11.4.5 12:43 PM
(59.9.xxx.179)
아. 저 피임중이라;;
것도 모르면서 태몽이니 어쩌니 말하는게 눈에 거슬리는건데
정말 이건 제가 시동생을 맘에 안 들어해서 그런 것 같아요;
자제중;
4. 통통곰
'11.4.5 12:50 PM
(112.223.xxx.51)
저는 이성친구 부인 태몽을 꿔준 적도 있습니다... 제 아이들 외에는 조카들 태몽도 안 꾸었는데요.
저는 제 애들과 그 친구 부인 태몽 꾸었는데 세 번 모두 태몽 확신했고, 맞았죠.
5. 여기~~
'11.4.5 12:56 PM
(122.45.xxx.14)
여기 있습니다.!!
제가 몇개월후에 임신하기 했는데 저희 남편이 형님네 태몽꿨어요.
우리아이 태몽은 안꾸던데요 ㅠ.ㅠ
제가 가끔 조카 태몽만 꾸었다고 뭐라합니다.
6. 두꺼비저리가
'11.4.5 1:01 PM
(59.9.xxx.179)
...저는 주변에서 태몽 꾼 경우를 잘 못 봣고
시동생 평소 성정을 별로 안 좋게 보는지라
저사람이 또 앞뒤 못 가리고 헤픈소리 하고
할 말 안 할 말 못 가리고 또 나서나보다..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조금 미안하네요.
하지만 이 경험으로 또 한번 내가 저양반을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알아 가슴이 아프네요;
미안하기도 하고;
진짜 태몽을 저쪽에서 꾼다는건 정말로 정말로 사양이에요.
쩝. 기분은 어쩔 수가 없네요. 좋게좋게 살자고 할라 그래도.
진짜 근데 왜이렇게 맘에 안드나 모르것어요..
7. ///
'11.4.5 1:37 PM
(180.224.xxx.33)
시동생 정도면 정말 가깝구요....사실 충분히 태몽 꿔 줄 수 있는 사이 맞아요.
그렇게 이상하거나 시시한 꿈도 아니고 두꺼비면 상서로운거 맞네요..
님한테 대놓고 시시덕거리면서 놀린 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온 메세지면
충분히 형제끼리는 조카좋은 소식 없냐고 물어 볼 수도 있는거구요...
일단 뭐 그런데 여기는 안나와있지만 시동생이 평소에 얼마나 어떻게 행동하던 사람이냐에 따라
님이 그사람이 영 싫으면 뭐 할 수 없는 거지요....
하지만 이게 객관적으로 봐서 화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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