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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주미한테 고맙습니다
주말 저녁 별일 없으면 KBS 2TV에서 하는 드라마를 봤어요.
인제는 드라마 안봐야지 하면서도 어느덧 보고 있게 되더라구요.
재밌어서요.
근데요, 이번에는 진짜 진짜 진짜 재미가 없더라구요.
가장 큰 공로자가 박주미예요.
박주미 얼굴만 봐도 텔레비전을 확 끄게 되더군요.
시댁이나 친정에서도 안보시더라구요.
제가 결혼해서 거의 처음있는 일입니다.
양쪽 집... 이상하게 mbc 주말 드라마는 안보시고 kbs 드라마만 보시더니
(뭐라 그럴까, 줄거리가 좀 유치한게 머리 안아프면서 어른들한테 편한 느낌을 주나봐요)
이번에는 아예 뉴스를 보시거나 다른 방송을 보시더라구요.
우리집에서는 주말 저녁, 박주미 덕분에 텔레비전이 꺼져있습니다.
다음날 학교갈 준비시키고 각자 할일 합니다.
그리고 개콘 할 때 켜지지요.
고마워요... 박주미씨..
박주미씨 덕분에 대문 그것도 맨위에 올라가보네요.
이래저래 고맙습니다.
(드라마라는 게 말이 안된다, 막장이다, 유치찬란하다, 뻔하다...
하면서도 재미 때문에 또 궁금함 아니면 혹시 하는 것 때문에 보게 됩니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궁금하지도 또 손톱만큼의 재미도 없어서 안보게 되네요)
1. ..
'11.4.4 6:13 PM (119.201.xxx.192)정말 박주미 연기 확 짜증남...--;;
2. .
'11.4.4 6:15 PM (211.211.xxx.156)미투.......입니다
마봉춘 뉴스봐요ㅋㅋㅋ3. ...
'11.4.4 6:15 PM (220.88.xxx.219)그 역항도 짜증나는 역이지만 무엇보다 그 태릭터에 맞게 연기를 못하더군요.
그저 멍하고 우울한 표정 하나...4. ...
'11.4.4 6:15 PM (221.139.xxx.49)어제 처음 시댁에서 보게되었는데,
저도 박주미씨 연기에 몰입안되던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냥 CF에서 미소만 짓고 나오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5. ...
'11.4.4 6:16 PM (220.88.xxx.219)역항-역할, 태릭터-캐릭터
6. dd
'11.4.4 6:21 PM (14.35.xxx.1)결국은 불륜... --;; 어제 관장한테 불쌍한 척 하더니 품에 안겨 우는 거 보고 기함..
7. 저두
'11.4.4 6:36 PM (180.69.xxx.194)아주 가끔 보게 되는데 진짜 짜증나는 드라마..
특히 박주미가 남편 이재룡한테하는 깍듯한 존댓말 ㅠㅠ8. ..
'11.4.4 6:42 PM (121.161.xxx.148)정말 박주미 나오면 속이 답답해서리....연기 정말 못해요.
9. ,,
'11.4.4 6:43 PM (124.80.xxx.165)그 드라마 좀 여러군데에서 무리수가 보여요.
박주미 캐릭터는 의뭉스런 성격에 ,자기연민에 푹빠진 만성우울증전형인데다가
확대된 자아상...항상 난 이렇게 살 여자가 아닌데...라는 표정짓고 있고
아들 삼형제 키우는 집도 이상하고....부모한테 극존칭 쓰는거야 넘어간다 쳐도 막내가 큰형한테 존댓말..-_-'
아무리 친딸아니라해도 사촌간 로맨스..;;;여기저기 좀 이상해요.10. ..........
'11.4.4 6:43 PM (114.207.xxx.137)그 드라마는 너무 시끄러워요..
(이댓글만 한 세번째 다는것 같네요)11. 저도
'11.4.4 6:59 PM (121.153.xxx.73)저도 어제보다가 박주미가 나오길래 다른체널 돌렷다가
보니 길게도 나오드만요.
정말 답답한대다가 재미도 너무 없어요12. .
'11.4.4 6:59 PM (211.224.xxx.199)이 분 근데 얼굴만 예쁘지 전체샷 가끔 볼때 보면 진짜 깨던데요. 키 무지 작은데(길거리 씬에서 일반인들 옆으로 지나가는데 완전 작았음) 어깨 위만 커다란 외모더군요. 상체 위주로만 나오는 브라운관서만 예쁜 사람이더군요.
13. ㅇㅇ
'11.4.4 7:03 PM (14.35.xxx.1)확대된 자아상...항상 난 이렇게 살 여자가 아닌데...라는 표정짓고 있고 222 -> 이 말에 공감합니다. 가난한 친정집에 비하면 시집 잘 간 거던데... 친정엄마도 없이 산 거 너무 얼굴에 드러나고.. 아버지도 뻑하면 소주나 먹고...
14. 전
'11.4.4 7:23 PM (220.124.xxx.89)원래 드라마 않보지만
전 키 무지 작아도 박주미 만큼만 생기면 좋겠어요..ㅠㅠ15. 짜증남.
'11.4.4 8:13 PM (112.151.xxx.64)너무...연기를 못해서 못보겠네요..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연기력은,,,예전에도 그랬지요..안나와서 관뒀나보다 했는데,, 여전히 변한거없네요...
얼굴은 변했겠지만...16. zz
'11.4.4 9:07 PM (122.34.xxx.137)다듬지 않은 무성한 장비 눈썹
막 정리해주고 싶어요
답답한 캐릭터!!
말안하고 몇뷴동안 샷잡고
속터져요~~17. 근데
'11.4.4 10:24 PM (218.153.xxx.230)이걸 누가본다고 시청률은 엄청 높아요 신기해요
18. 제
'11.4.4 10:51 PM (219.241.xxx.33)주위엔 다 이걸 보는데요
주말에 이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삽니다 요즘
박주미씨 연기 나쁘단 생각 안들던데요 목소리도 체격도 단아하고
권해효씨 와이프로 나오는 분 영화 바람의 전설에서 춤추는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ㅎㅎ19. 불륜
'11.4.4 11:30 PM (175.208.xxx.86)분위기 나기 한참 전에
박주미 보고 있는게 너무 짜증나서
저도 안보고 있네요.20. ㅎㅎ
'11.4.4 11:34 PM (183.96.xxx.134)저도 요즘 수,목 밤 10시만 빼고 드라마 다 끊었어요.
21. ..
'11.4.5 1:21 AM (220.73.xxx.228)희한한게 저는 드라마는 거의 안보지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드라마 저녁드라마 미니드라마 등등 모든 드라마를 꿰고 계시는 울엄마
유일하게 싫어하시는 (그래도 보세요 ㅋㅋ) 드라마인데요 그 주된 이유가 박주미때문이라고. .
요즘 나오는 여탤런트중 가장 보기 싫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못생겼다고" 쩝.
못생긴 얼굴은 아니고 예쁘잖아 했더니 표정서부터가 하나도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던데
사람들 맘은 비슷한가봐요. 흠. 이쁜 박주민 불쌍.22. ..
'11.4.5 1:33 AM (114.199.xxx.90)저도 초반에는 케비에수 엠비씨 둘다보느라 (다운받아 보느라) 시간이 넘 오래걸렸어요
근데 박주미때문에 몇번을 아휴 아휴 한숨쉬면서 보다가
이게 이번주 내용인지 지난주 내용인지..박주미는 왜 책을 읽는건지..
이제 궁금하지두 않구 아예 신경꺼지네요
순간 주말저녁에 그거 보는걸 깜빡 잊어버렸어요23. ..
'11.4.5 1:34 AM (114.199.xxx.90)아 글구 작년엔가 오연수랑 캐스팅비화를 까발리면서 잘난척하길래
뭔가 연기잘하는 배우인가보다 기대하다가
이번에 완전 거품 꺼졌네요24. .
'11.4.5 7:29 AM (116.120.xxx.237)도무지 연기는 둘째치고 이해할수 없는 캐릭터임
25. ㅇㅇ
'11.4.5 8:52 AM (123.254.xxx.33)드라마 자체가 재미 없던데...
좀 산만한 드라마... 도무지 집중이 잘 안되네용~~26. 저는...
'11.4.5 9:03 AM (59.10.xxx.36)그 분 목소리도 참 아니다...싶어요...
27. 시트콤박
'11.4.5 9:15 AM (121.88.xxx.239)그 작가 전작 솔약국집도 그랬어요...정말 드라마가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28. ....
'11.4.5 9:42 AM (119.69.xxx.55)박주미 이쁘고 어려보인다고 찬양하던데
절대 이뻐보이지가 않네요
객관적으로야 당연히 이쁜 얼굴이지만 입술에 뭐를 넣었는지
부풀어올라 터질것 같고 뭔가 억지로 어려보이게 만든 얼굴 같아서
부자연 스럽네요
무엇보다 연기자는 연기를 잘하면 이뻐보이는데 연기를 못하니 더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29. ....
'11.4.5 9:42 AM (221.139.xxx.248)근데.저만 그런가요..
저는 그래도.. 박주미의 연기이런거 다 떠나서..
옷 입는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외모는...
부러워요...
제가 이런스타일을 워낙에 좋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좀 닮고 싶은 스타일이 박주미 같은 스타일이거든요...30. ,,,,
'11.4.5 10:13 AM (115.21.xxx.200)저도 박주미 보면서 연기도 못하고 캐릭터도 불만이었는데
드뎌 올라왔군요..이런글.
남편돈으로 유학갔다와서 유학 얘기하면 자존심 상해하고
관장에게 돈 빌려 동생 합의해 주고 또 도도한척.
고상한척하며 남자 이용할대로 다 이용해 먹으면서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
박주미-관장 커플 이야기만 나오면 속이 부글부글 짜증이나요.
전 사촌간 사랑얘기는 나름 달달 하던데..
제발 박주미 분량 줄였으면 좋겠어요.31. 잔깐 뉴스타임..
'11.4.5 10:22 AM (121.129.xxx.150)그냥 M본부나 S본부로 5분 정도 뉴스보러 갑니다.
근데요 기껏 뉴스보고 왔는데 아직도 나오면 쫌 짜증이 나지만...32. 저도
'11.4.5 11:24 AM (112.151.xxx.214)너무이해가 안가요..
맨날 왝,리 우울한 표정을 해대는지..
역할이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 왜그리 우울한표정에 케릭터를 잘못 이해한건지 연기를 못하는건지...점 이헤불가 케릭터33. 짜증나요
'11.4.5 11:54 AM (175.209.xxx.73)얼굴만 봐도 짜증나더라구요..다른 프로그램 나올때도 어딘가 모르게 가식적으로보이고...전 특히 입술이 더 싫더라구요..
34. 그래요
'11.4.5 11:57 AM (221.154.xxx.208)저는 솔약국집 아들들 일때 좀 재미있게 봤는데, 좀 산만은 하지만 나름 현실을 잘반영하고 있고 나름 코믹도 했거든요.
근데, 이 조작가께서 전작과 비슷한 포맷에 나름 막장의 코드를 넣으시려고 하는듯 한데요
사촌끼리 사랑모드나 유부녀의 불륜 비슷한 모드도 ...
또 작가 이야기는 왜 넣은 것인지? 본인의 희망사항인가요?
주말에 가족들과 보기 불편한 드라마가 되가고 있는듯 하네요.
쩝~ 뭐 드라마가 그렇치.... 임성한 작가만 욕할것 없네요.
박주미씨, 예쁜것 사실이고, 연기력? 뭐 연륜에 비하면 못하지만 예쁘면 용서돼잖아요?ㅋㅋ
정말 왜 시청률이 주말극 1위인지? 터가 좋은가?..35. ...
'11.4.5 12:05 PM (121.129.xxx.98)유진이나 박주미는 사진으로는 지존인데 브라운관으로 보면 그만 못해요.
브라운관 = 사진 이미지는 아닌가봐요.
왜 그럴까요?36. 연기도
'11.4.5 12:13 PM (110.8.xxx.175)인물설정도..참;;;
정말 얼굴만 잡아야지 풀샷으로 잡으면...비율이 넘 이상해요..
실제로도 봐서 키가 무지 작다는건 알았는데..이상우랑 풀샷 잡으면..힐신고도 어깨도 안오는듯..
팔도 짧고..37. .
'11.4.5 12:13 PM (211.224.xxx.199)사진은 포샵을 엄청 하잖아요.
시청률이 좋은건 그 시간이 황금시간댄데 그 시간에 볼게 없잖아요. 두군데는 뉴스하고 나머니 한군데는 역사스페셜 이런거 하고 여기만 연예인 나오는 프로잖아요38. ㅋㅋㅋ
'11.4.5 12:41 PM (122.36.xxx.95)우리 남편만 그런말 하는 줄 알았는데...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웃었어요 ㅋㅋ
남편이 그 드라마 보면 박주미 맨날 웃지도 않는 저 표정이 너무 보기 싫다고 말 했거든요..그래서 제가 니 표정이나 신경쓰세요ㅋㅋ 그러고 말았는데...전 원래 그런 캐릭터겠거니 하고 넘겼거든요...그리고 김현주가 좋아서 mbc보고 있구요39. pd
'11.4.5 2:17 PM (94.202.xxx.42)이재상 피디의 드라마중에는 진지함보다는 유쾌함, 코믹함을 좀 더 부각시키는 면이 많죠.
구미호 여우누이뎐 말고(^^;)솔약국집 아들들, 아빠 셋 엄마 하나, 달자의 봄...
주인공들은 대부분 떠들썩하고.... 그냥 시트콤이라 생각하며 보면 좋던데요.
가정불화도 우스꽝스럽게 풀어나가는 나름대로의 연출 방식이 있던데 이번에는 불륜이 너무 강한가봐요.ㅎㅎ40. 드라마
'11.4.5 2:31 PM (182.209.xxx.241)제목이 뭐에요??
한 번도 안 봤는데 한 번 봐 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ㅋㅋ
박주미 입술만 뚫어져라 봐 보고 싶어요^^41. 답답혀요
'11.4.5 2:43 PM (125.187.xxx.47)박주미 정말 답답하고 이해 안되는 캐릭터...^^
남편이 전세돈 빼줘서 유학 보내줘..그리 원하던 공부 하고 왔으면 즐겁게 살것 같은데...
맨날 뚱한 표정... 자기가 남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친정이 가난해서 우울해, 대학때 남들은 그림그리는데 자긴 돈벌어야 했던 상황때문에 우울해...
집에만 들어오면 우울해, 도대체가 왜 저런지...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남들은 전혀 생각을 안하는 저런사람 너무 싫어요
지금 현재 유학가지 갔다와서 관장이란 직업가졌으면 행복해 해야 되는데..또 우울해...
박주미 머리위에 매일 비 오는 만화적 표현이 생각나요42. 원글님
'11.4.5 2:51 PM (211.36.xxx.166)제가 하고픈 얘기를 하셨네요.
다른 캐릭터도 비현실적이고 이해안가지만(특히 아들셋있는 집..)
박주미만 나오면 재미없고 우울하고...와..대박이더만요.;;;;;43. 음..
'11.4.5 3:10 PM (59.25.xxx.101)우리 아부지는 이거 왜이렇게 열심히 보실까요? ;
전 지나가다 잠깐잠깐 봐도 별로던데-_-44. ^^
'11.4.5 4:21 PM (211.41.xxx.155)진짜 저랑 비슷하게 느끼는 분들 많네요. 박주미 확대된 자아상...저도 그렇게 느꼈어요.내가 여기있을 사람이 아닌데... 그거보다도 어색해요.연기를 일부러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건지 진짜 그렇게 어색하게 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옷입는 스타일은 멋지나 박주미의 키가 너무 작아서 그리 멋있어 보이지는 않구요.
45. 저만
'11.4.5 4:41 PM (112.172.xxx.233)그런게 아니였군요 저두 정말이지 확 성질까지 나드라구요^^
46. ㅋㅋ
'11.4.5 5:36 PM (112.158.xxx.137)저도 박주미 보다가 성질버릴까봐 요즘 안봐요.
47. 저두
'11.4.5 5:58 PM (192.198.xxx.164)박주미 때문에 안보는데..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ㅋㅋ
연기가 너무 어색한거 같아요-_-; 표정이 뭘 말하려는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딴 얘기는 다 재밌는데, 그 둘(관장, 박주미)때문에 안 보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