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을 놓지않겠다는 아들
작성일 : 2011-04-04 16:07:36
1018492
오늘 아침 밥을먹는 중1아들에게 김태희 얘기를 했어요.
김태희는 중학교내내 올백으로 전교1등을 했다더라.
김태희는 책을 좋아해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더라(이건 나도모름)등등 얘기했더니 가만히 밥먹으며 듣던 아들이 이러내요. "밥그릇을 두손으로 들어올리더니 엄나 저는 밥그릇을 손에서 놓지않을거에요"
네 우리아들 먹는것 엄청 좋아라 합니다.
공부여 나의 협박에 못이겨 겨우 하는척 ....
그래도 저는 우리아들이 귀엽고 이쁘네여. 먹는거라도 잘먹어서 ㅋㅋㅋ
IP : 222.101.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암만요.
'11.4.4 4:09 PM
(116.37.xxx.204)
잘 먹는 자식만큼 이쁜게 또 있을까요?
이쁜 아들 맞습니다.
2. ^^
'11.4.4 4:12 PM
(122.128.xxx.131)
잘먹고 건강해야 공부도 열심히 하죠...
이쁜아들 맞습니다...........2222222222222222222
3. -
'11.4.4 4:16 PM
(121.179.xxx.107)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맞아요
'11.4.4 4:16 PM
(121.189.xxx.204)
잘 먹어야 이뻐요,,
게다가,,,,공부 얘기하면 성질부터 내는 애도 있는데,,,
슬쩍 농담으로 넘어갈 줄도 알고,,
이쁜아들 맞아요,,,3
5. 그렇죠 이쁜아들..
'11.4.4 4:16 PM
(202.30.xxx.226)
뭘 해줘도 엄지부터 올리고 삼키던 아이였는데 ㅠ.ㅠ
6. ..
'11.4.4 4:41 PM
(119.70.xxx.148)
귀엽네요
그리고 농담으로라도 그렇게 누구는 어떻다더라..비교하는거
제가 아드님이라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7. ^^
'11.4.4 4:48 PM
(121.149.xxx.157)
귀여워요 아드님 ㅎㅎ
근데 저도 밥상 앞에서 남의 집 자식이랑 비교 당하면
정말 울고 싶을 것 같아요
밥 먹을 땐 기분 좋은 말만..
그리고 비교는 상대를 떠나서 절대 금물..^^;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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