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원래 좀 오래 가나요?

[..]

양배추를 사서 잎 하나하나 다 떼고 물기를 빼고,
락앤락도 아닌. 파이렉스 뚜껑있는 직사각유리용기 아시죠?
냉장고도 아닌 뒷베란다에 놓았는데요.
거기 놓아두고 제가 깜박한거에요.
보름이 지난거 같은데...완전 싱싱합니다 ㅠㅠㅠㅠ
오늘 보고 알았거든요.
양배추가 원래 좀 오래 가는 야채인가요?
양상치는 금방 물러지던데..다르네요.

[....]

네...저역시 지금 보름넘게 두고 먹는데 싱싱해요.
근데 저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어요..
양상치나 상추 같은건 금방 물러요.
통배추역시 보관만 잘하면 몇개월동안 먹을수 있어요.

[네]

아주아주 오래가요.
원래 좀 단단한 듯한? 채소가 오래가나봐요.
전 혼자 살아서 양배추 한 통 사면 한참을 먹는데 항상 적어도 한 달은 끄떡 없었던 것 같아요.

[참맛]

그냥 안 씻고 놔두어도 되나요?
이제 생각하니 아레 사둔게 있는데.....
봉다리도 안 벗기고 놔두었는데요.

[,,]

네 정말 오래가더라구요

근데...무농약사신거 아니면...그게 약을 또 엄청나게치긴한다네요...

[제가 알기론]

농약 많이 하는 채소 중 앞에서 몇번째 들어가는게 양배추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씻을때도 한겹한겹 떼어서 씻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안쪽 잎보다는 겉잎이 더 농약이 적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