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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외국언론, 후쿠시마 원전사고 위성사진 해석과 사고 예측과 분석....(번역본)
1. 원전소식
'11.4.3 3:38 PM (115.137.xxx.21)http://www.counterpunch.com/takashi03222011.html
은폐된 후쿠시마의 실상 (히로세 다카시)
싸이트 기사의 번역글입니다.
그들이 후쿠시마에서 은폐하고 있는 것: “당신들은 평소 오염치보다 3백5십만배 오염수준이다. 그래도 그게 안전하다고? 그리고 어떤 언론이 이것을 보고했는가? 아무도 없다!” 히로세 타카시
히로세 타카시는 선반에 가득찰 정도의 책을 썼다. 대부분 핵발전 산업과 군산 복합체에 관한 것이다.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책은 동경을 위한 핵발전소일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핵을 홍보하는 논리를 수긍한다면 이렇게 말한다 : 만일 핵발전이 안전하다고 그리도 확신한다면 왜 그것을 도시 한가운데에 설립하지 않는가? 그것을 동경에서 수백마일 떨어진 곳에다 설치하는 바람에 송전하느라 절반의 전력이 손실되고 있지 않은가?
그는 핵발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기에 이번 후쿠시마 핵발전소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침묵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당국이 라디오와 TV에서 거짓말을 내보내는 것을 보고서 침묵하고 있을 수 없었다.
그는 말하길 방사능이 일반적으로 얼마나 위험한지 말하고자 했고 지진이 계속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방사능 문제의 심각성은 말할 나위가 없었다. 그는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초창기에 당국이 반응로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의아했다. 그 상황은 바로 반응로를 거대한 콘크리트로 쌓아올려서 거대한 무덤을 만들어야 했다. 왜 그것을 하지않고 3주라는 시간을 보냈는가? 그 의문에 답을 하자면 먼저 반응로 자체가 엄청 비싼것이기에 당국은 거대한 재정손실을 수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이유는 거대한 무덤을 만든다면 발전 당국이 핵발전이란 잘못된 길로 왔음을 인정하는 일이 된다는데 있다. 그들은 이 문제를 알면서도 정책을 수정하려하지 않았음이 노출될 것이다. 이 일은 인류에게 지은 감당하기 어려운 대죄이다. 이 일은 핵에너지라는 관념을 후퇴시키는 일이다. 마치 종교 신념처럼 붙들어온 생각이 아니었던가?
이 사건은 후쿠시마의 6개 반응로만 잃어버리고 마는 일이 아니라 모든 핵발전소를 중지시키는 일이 될 것이며 이는 경제 재앙으로 이어진다. 그들은 이번 누출사고를 극복하고 가동이 재개되기만 한다면 말하려고 했을 것이다. 거봐라, 핵발전이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않느냐고 ..
이번 후쿠시마 사태는 전세계가 지켜보는 드라마이다. 이것이 패배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핵발전산업의 기념비적 승리가 될것인지를 보고있는 중이다. 히로세는 우리가 이 드라마를 어떻게 지켜봐야할지 알려준다.
1) 후쿠시마 사태를 처리하는 당국자들은 초기 대응에 바닷물을 공급한다든지 전력을 다시 공급해서 냉각수 회수기능을 회복하려 했다든지 해서 시기를 놓쳤다. 하루라도 빨리 체르노빌 사태에서 했던 것처럼 거대한 콘크리트 무덤을 만들어야만 한다.
2) 후쿠시마 발전소에 50인의 결사대를 투입하고 자위대 병력으로 물을 공급한다는 과정을 통해서 관계자를 심각한 방사능오염을 시키므로 인명이 희생되고 헛된 홍보물을 제작한 격이 되었다. 그것은 감당하지 못할 일임을 알면서도 고귀한 인명을 손실하고 시기를 놓치는 일이되었다. 국민들은 충격이 있더라도 진실을 알아야하고 충격을 흡수해서 살길을 찾아야만 했다.
3) 후쿠시마 핵발전소 인근에 다이니 핵발전소는 4개 반응로를 운영하고 있는데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6개 반응로 중 하나만 누출되어도 인근 다이니 핵발전소까지 멈춰야만 하는 사태가 된다. 왜냐하면 단지 한곳의 핵누출만 해도 인근의 모든 인명이 방사능 오염이되어 작업을 지속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문제는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이 인근 30이나 100 km 를 오염시키는 일이 아니고 전 일본 열도를 모두 방사능 오염상태로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기상이 올라가고 풍속이 높아지면 순식간에 전국토가 방사능오염상황이 되고 국민들은 핵원자병 질환에 들어가는 것이다.
4) 핵누출 4일만인 3월 15일자로 에다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주변이 400밀리시버트 단위로 오염됬음을 인정했다. 그런데 언론은 이 문제를 흘리고 지나가버렸는데 이것은 1년간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는 양의 3백 5십만배의 엄청난 오염량이다. 그런데 원자력 전문가라는 대학교수나 연구소 전문가들은 이것이 별 문제가 안되는 량이라고 TV에 나와서 발표를 해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이것은 국민을 속이고 자신도 속이는 무서운 일이다.
5) 일본 당국이나 토쿄전력측은 이제 방사능 수치를 제대로 관측하지 않는 모습이고 방사능량도 별 문제없다고 녹음테이프 같은 소리만 하고 제대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일본은 어디로 갈것인가. 결과는 비관적이다. 지금이라도 온 국민이 실상을 알고 살길을 찾도록 도와줘야한다2. 참맛
'11.4.3 3:40 PM (121.151.xxx.92)졸은 정보 고맙습니다.
역시 일본정부와 총독부는 신뢰 할 수 없군요.
국민들이 원전을 반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리 위험하더라도 국가의 에너지 중추이고, 또 위험을 국가가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믿음에서 이뤄지는 것인데, 이렇게 속이면 어떻게 신뢰를 한다는 것인지.3. 원전소식
'11.4.3 3:41 PM (115.137.xxx.21)독일 기상청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시뮬레이션 (4월 2일~ 5일)
http://www.dwd.de/bvbw/generator/DWDWWW/Content/Oeffentlichkeit/KU/KUPK/Homep...4. 원전소식
'11.4.3 3:45 PM (115.137.xxx.21)노르웨이 연구소 싸이트 시뮬레이션이랍니다 (4월6일에 한국 영향권)
http://transport.nilu.no/browser/fpv_fuku?fpp=conccol_Xe-133_;region=Japan5. 참맛
'11.4.3 3:47 PM (121.151.xxx.92)원전소식/ 흐이그, 그림 보니까 올해는 태풍이 불지 않도로고 고사라도 지내야 겠네요.
공구리가 잘 되고, 수질오염없는 상황까지는 되고 태풍이 와도 와야 할텐데요.....
갑자기 공구리가 각광을 받네요 ㅋㅋㅋ6. 원전소식
'11.4.3 3:54 PM (115.137.xxx.21)노르웨이 싸이트 시뮬레이션에 대한 한열사 의견이예요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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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똑같아도 방사선 물질의 특성별로 퍼지는 속도나 양상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프의 단위는 베크럴인데 1초당 1제곱미터의 면적에서 붕괴하는 방사성 입자의 갯수를 의미합니다.
보통 접해온 시버트는 단위 시간당, 단위 무게당 방사선이 인체에 흡수되는 양을 의미하는 거라 베크럴을 시버트로 변환하려면 좀 많이 복잡하네요.
베크럴으로 부터-->공기의 단위 부피당, 단위 시간당(초) 붕괴하는하는 방사성 입자 갯수 = 총 방사선 에너지를 구하고-->그 중에 사람이 단위 시간당 흡수하는 에너지(시버트)로 환산. 인데 정보가 부족해서 직접 하려다 말았습니다.
어쨋든 저 그래프들을 보면 한반도에 도달하는 수치가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수치보다 백배에서 천배정도 적은 양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방사선 수치가 시버트로 정상 수치의 10만배 높게 나왔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정확히 환산했을때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최악의 경우 한국의 방사선 수치가 정상의 천배에서 백배 많다는 결론이네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세슘의 1베크렐/제곱미터는 13nSv 와 대응하네요. 곧 7일 서울의 최대치는 +130nSv 일듯 세슘만.
요오드는 1베크렐/제곱미터가 22nSv 도표에 의하면 요오드만 +900nSv 헉 계산 맞나..? 제가 잘못계산한거겠죠? 맞는다면 7일 1000nSv 가 넘어간단 소린데...
근거 자료: (아래의 내용 토대로 역산) 계산 확인 부탁
방사능 세슘 규격은 370Bq/kg으로, 370Bq의 식품을 1kg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의 영향은 370 × 1.3 × 10-5(방사능 세슘의 실효선량 계수)= 0.0048mSv
방사능 요오드 규격은 300Bq/kg으로 300Bq의 식품을 1kg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의 영향은 300 × 2.2 × 10-5(방사능 요오드의 실효선량 계수) = 0.0066mS
게다가 7일에 비옵니다. 젠장
한번 지나가는 거라면 문제될것 없지만 몇번 훑을거 같아서 문제입니다. 특히 이번 7일에 비올거 같으니 애들조심하세요. 대비는 한열사에서 추이를 잘 지켜보시고 중요한 국면에서 잘 피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엔 수도권은 7일 남부는 6~7일 입니다. 직접적으로 아마 수도물에서 방사성 물질은 검출 될거 같고요.(7일 비내릴시 확실) 정도는 잘 모르겠습니다.7. 참맛
'11.4.3 3:58 PM (121.151.xxx.92)우쒸!
이제 7일날 비오면 골치 아프군요? 29만원짜리라서.....
그럼 내 머리에도 공구리라도 해야 하남?8. 참맛
'11.4.3 4:05 PM (121.151.xxx.92)시뮬레이션으로는 분명히 한반도 전역을 한번 거쳐 가는데요. 아직 중국 남서부의 기후도 변화가 만만찮으니 두고 봐야겠네요.
또 시뮬레이션으로 한반도로 넘어 온다고 하더라도 그만큼은 안될텐데요? 원전전문가들이 희석된다고 큰소리쳤으니.
아뭏던 몇시간의 풍량으로 얼마나 올지는 모르지만, 반갑지는 않네요. 한열사의 계산이 오류이기를....
일단 최악의 상황으로 보고요.9. ..
'11.4.3 4:16 PM (121.124.xxx.126)걱정마세요. 인체에는 무해한 양이니깐요..
또 이지롤할듯.10. ...
'11.4.3 4:19 PM (112.159.xxx.137)맨날 무해하대....
정부 관계자들.. 전부다 방사능 원샷 시킬까부다..11. ..
'11.4.3 4:27 PM (121.124.xxx.126)노르웨이 시뮬레이션봤는데요....
제논, 요오드, 세슘 항목별로 따로 볼수있네요..
전부다 4월 6일날 오후부터 4월 7일 우리나라 전지역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진짜 그날 비온다하였는데.. 짜증이네요.12. 원전소식(펌)
'11.4.3 4:34 PM (115.137.xxx.21)필요한 자료는 공기중의 방사선 물질이 인체에 얼마나 흡수되는가 인데 찾을 수가 없네요.. 원전 관련 실무자들은 변환 툴을 갖고 있을텐데 말이죠.. 근데 암튼 피폭되어 당장 영향을 받는 양은 아닌 아주 적은 양일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체르노빌때 피폭된 한국 청소년들이 갑상선암 비율이 치솟은 것처럼 지금 저 방사선을 몇달 맞고 있다가 몇년, 몇십년 후에 병으로 나타나거나 후대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거겠죠.지금이 체르노빌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 어떤 영향이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른다는 게 제일 무서운 일이죠
베크렐을 시버트로 환산하려면, 굉장히 복잡합니다.. 또한 면적당, 무게당 나눠져야 하니 또 꼬이지요..
그냥종류별.. 베크렐 단위 허용치... 선량당량인 시버트 측정값 .. 년간 허용치 을 보는게 나을 겁니다..
분명한건 한국이 절대 안전지대가 아니란 점이죠. 정부가 불안감으로 야기될 경제 걱정이나 할때가 아니란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이미 장기전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실질적으로 한국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일본을 압박하던 회유하던 초기에 분명하게 수를 쓰도록 했었어야 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가장 급한건 한국이면서도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 반응이나 들이대며 일본 발표나 빌어서 안전하다며 안주하는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외국이 느긋하다면 이유는 매우 간단 합니다. 당장 자신들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근데 생각해보면 딱히 대비가 가능하지가 않네요.별루 할수 있는거도 없음.기껏 일본인 방사능검사하고 일본수입품 검사하는거 외에...저렇게 한국으로 날라오는건 대비할수 있는게 없네요.기껏 마스크를 씌운다든가 하는게 전부일거 ...
방사능 피폭은 당장 피해가 가시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니.. 더욱 위험해요..13. 절대 안전지대는
'11.4.3 5:32 PM (123.99.xxx.182)아니지요 .. 우리나라 역시 훌륭한 글이네요 강추합니다!
14. *
'11.4.3 9:23 PM (203.234.xxx.67)자세한 소식 정말 고맙습니다.
체르노빌 사태 때 당시 공산주의 국가였던 폴란드에서도 요오드 정제를 배급했다던데
우리 나라 정부는 이게 뭔지...두 아이의 엄마로서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앞으로도 소식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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