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국멸치 큰거 똥(?) 따고 있는데 애들이 와서 집어먹더라구요..
근데 멸치가 배가르고 똥빼고해도 좀 지저분한거 같아서 못먹게했어요..
그래도 와서 맛있다고 하나둘씩 빼먹더라구요..
입짧은 저희 애들이 멸치 집어먹는건 처음봤어요..
그래서 어제 마트가서 국멸치용 말고 아이들 새끼손가락만한 얇은 멸치를 한봉다리를 사왔어요..
그냥 락앤락통에 담아놓고 아무때자 집어먹으라고 할려고 하는데..
이거 그냥 날로 먹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기름에 한번 볶아야할까요??
(참고로 애들이 5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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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멸치를 간식으로 줄때요...
멸치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1-04-01 12:32:23
IP : 175.194.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 12:33 PM (121.153.xxx.73)기름없이 그냥 팬에 볶으세요.
2. .
'11.4.1 12:34 PM (61.81.xxx.115)기름 넣지 마시고 그냥 달군 팬에 한번 슬쩍 볶아서 더 바삭하게 해주시면 좋아요
3. 원글
'11.4.1 12:35 PM (175.194.xxx.70)역시 82에서 얻어가는 도움은 정말 대단한거같아요...애들오기전에 얼렁 볶아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4. 00
'11.4.1 12:36 PM (222.112.xxx.157)집에 오븐 있으시면요 오븐 180도로 예열해서 5~ 8분정도 구워주면 정말 바삭하니 잘 구워져요..
팬에 볶는거보다 더 수분기 없이 바삭해요 ㅎㅎ5. 어차피
'11.4.1 12:45 PM (14.45.xxx.88)멸치는 잡자마자 뜨거운물에 삶았으니 날것은 아니죠.
6. ..
'11.4.1 12:51 PM (210.121.xxx.149)저희는 4살인데요.. 볶아주면 안먹더라구요.. 좀 딱딱해져서 그런가봐요..
똥빼는 중에 와서 집어먹는게 좋은가봐요..
하긴 우리집 꼬마는 못먹는게 없는 아이긴 합니다..7. 캬캬
'11.4.1 1:01 PM (59.2.xxx.2)저희집은요 가이리멸치(볶음조림용으로 똥 뺄 필요 없는거 있죠?) 고거 도자기밥공기에 3분의 1 정도 되게 담고 뚜껑 덮지 말고 전자렌지에서 40초 ~1분 정도 돌려요. 멸치 자체에도 기름기가 많아서 자기 기름으로 자글자글 튀겨지듯이 바삭하게 과자가 된답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구요 오다가다 집어먹는 짭짤이 간식으로도 좋아요.
부작용이 있다면, 멸치가 좀 짭짤해서 시원한 맥주가 정말 땡겨요 ^^;
아이는 주스나 물을 찾구요.8. 저도전자렌지
'11.4.1 7:28 PM (122.35.xxx.125)제가 국멸치 다듬으면 울집 꼬맹들이 나타납니다...
렌지에 1분정도 돌려주면(찬기 바닥에 한겹 깔아서) 바삭바삭..애들이 아주 좋아라하면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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