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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전 판 집이 따블로 올랐어요
2009년 여름 즈음 서서히 구입했던 가격대를 회복하더니
드디어 구입가격보다 천만원이 오른 시점까지 딱 7년 걸렸어요
팔고나니
그동안 못 올랐던 거 한꺼번에 오르네요
1년 6개월 사이에 완전 따블로 올랐어요
우리 집 산 애기엄마 기분 좋을 듯 합니다
전세 알아보다 집이 없어 대출 내서 집 산다고 했었는데
참 잘 되었죠
매매가와 전세가가 그 당시 딱 천만원 차이였는데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집값이 이리 오를 줄 알았으면 팔지말고 전세 주고 이사할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1. 그러게요
'11.3.31 8:18 PM (121.181.xxx.102)두배면 참 큰 돈인데...아무리 다독거려도 마음 안 좋으시겠어요
근데 주변에서 집으로 돈 번 사람들보면
큰 손 이런걸 떠나서 집값이 한번 쓱 올라갈때까지 끈기있게 기다린분이
돈 벌더라구요
이럴려면 기본 돈이 있어 은행 이자 안내는 분들이 이렇겠죠
은행 이자 걱정 없으니 오를때까지 놔둔다 이 생각,,,2. jk
'11.3.31 8:19 PM (115.138.xxx.67)부산이라는데 한표~~~~ ㅎㅎ
제가 아는 집은 전세로 들어갔는데 전세가가 전에 살던 사람들이 8천
2년만에 그거 따블로 1억6천되었음... 그렇다고 시내쪽도 아닌 외진곳인데도.. 그러했다능...3. 저도
'11.3.31 8:20 PM (121.133.xxx.31)그런 경험 있어요. 서울 변두리 허름한 저층 아파트 다른 데 다 오르는데 5년동안 안오르길래 이 아파트는 절대 안오르나보다 하고 팔아버렸더니 일년만에 두배 되었어요. 그동안 못오른거 한꺼번에 오르더군요. 아무튼 재복 없는것은 어쩔수 없나봐요.
4. 원래
'11.3.31 8:20 PM (1.96.xxx.31)집은 팔면 손해
주식은 사면 손해
70억대 자산가가 조언해준말5. jk님
'11.3.31 8:22 PM (175.112.xxx.73)정답^^
6. 근데...
'11.3.31 8:25 PM (218.37.xxx.67)부산은 왜그리 부동산이 오른건가요?
박식한 jk님하~ 답변요망^^7. ...
'11.3.31 8:27 PM (119.192.xxx.164)서울에서 먹을거없어서 돈이 다 지방으로 갔거든요.....
8. 부산
'11.3.31 8:34 PM (58.145.xxx.249)몇년동안 공급부족상태였어요.
대전도 마찮가지구요.
서울도 곧 오를거라봅니다9. ..
'11.3.31 8:34 PM (1.225.xxx.123)서울에 제가 팔고 나온 집은 10년새에 12배 올랐어요.
10. jk
'11.3.31 8:36 PM (115.138.xxx.67)부산은 imf이후 약 10년간 가격이 안올랐거든요....
부산외의 다른 지역은 2000년 이후로 가격이 많이 올랐죠? 2006년이 피크였구요.
그 시기에도 부산은 어찌나 안오르시던지....... ㅋ
2008년부터 오르기 시작했죠...11. ..
'11.3.31 8:37 PM (122.35.xxx.106)부산살다 헐값에 집팔고 서울로 이사왔는데요
10년동안 내리기만하고 오르진 않더니 내집 팔고나서 1년5개월만에 딱 두배 되었네요.
배아파죽것어요. 조만간 다시 내려가야하는데...ㅠㅠ12. 친정맘도
'11.3.31 8:48 PM (122.38.xxx.90)집 팔려고 내나도 안나가다가 겨우 팔았는데 알고 보니 광풍의 초입에 팔고, 판돈으로 집을 사시려고 했는데 비슷한 집인데도 몇천 더 주고 사셨다능... 것도 두달 사이에... 어른들은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르시니까 같이 안사시는--같은 지방에-- 어른들이 집 매매를 하시겠다면 젊은 사람들이 좀 알아봐 주는 것도 좋은듯 해요.
13. ㅠㅠ
'11.3.31 9:23 PM (121.146.xxx.247)창원인데요
9천 전세 살다가 올 여름 만기되면
매매하려고 했는데....
2년전에 저희집 매매 1억 1천 정도였는데
얼마전에 부동산에 가보니
2억 3천에 거래된거 보여주네요ㅠㅠ
재작년에 이사할때도 대출해서 온거라
욕심안부렸는데 올해 어떻게해야할지ㅠㅠ14. ..
'11.4.1 3:50 PM (112.153.xxx.92)제가 사는 아파트도 35평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가격이 터무니없이 쌌어요.
크게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거실에 앉아서 탁트인 바다보이고 집앞에 정류소있고 지하철까지는 버스로4~5코스가야되지만 왜그렇게 싼지 이해가 안갔어요.
10년전에 9800만원주고샀는데 그때도 층수좋다고 제일 비싸게주고산편.
작년인가? 같은 라인사는 엄마가 신랑이 보증잘못서서 결국 집팔고갔어요.
집은 팔아봤자 그돈으로 따데 전세 얻으면 얼마남지도 않은데 그냥 전세주고가라해도 뭐 집값이 얼마나오르겠냐며 급매로7900에 팔고갔는데 지금 1억6천에 매매되고 그나마도 없대요.
반상회가니 매매할땐 2억에 내놓으라고.. 부동산 아저씨가 매매가 많이 내려놨대요.
주변에 33평이 최하2억4천하거든요. .....여기, 부산....15. '
'11.4.1 3:51 PM (121.177.xxx.153)창원인데여
일주일에 이천식 뛰네요..
한달전에 계약한 사람과 한달뒤 계약한 사람이 나란히 사는데.,..
7000차이가 나네요
왜 이러죠?16. 모닝콜
'11.4.1 6:33 PM (112.149.xxx.161)창원 어디신가요? 울 집은 좀올랐으려나..저도 창원임다..전세내주고 있는데..
17. 흠...
'11.4.1 7:18 PM (116.33.xxx.31)여기 용인 죽전인데 백화점에 있을거 다있는 살기 좋은 동네인데요
전세 알아보러 다니다 보니 부동산에서 작년에 4억3천하던 33평 아파트를
지금 3억6천에 내놨는데 빨리 사라고 하던데 그래도 더 떨어질것 같아 안사고 있는데
사야 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전세는 계속 오르고 살려니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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