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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 못알아듣는 아이

영어배우지말걸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1-03-31 19:45:10
유치원부터 영어 유치원에서 시작해 나름대로 열심히 영어에 매달렸어요. 챕터북, 스토리텔링 이것저것 할 거 없이 다 해봤구요.
지금 해외에 나온지 2년정도 되가는데, 아이가 영어로 된 책도, 한국어로 된 책도 또래보다 내용 이해를 잘 못하나봐요.
선생님께서도 다른 영역은 다 좋은데 리딩 부분에서 그 이야기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고 하시는데,
정말 제가 잘못된 교육을 한 걸까요?

지금 벌써 5학년이나 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정말 속상하고 막막합니다.
IP : 58.34.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31 7:56 PM (119.196.xxx.28)

    전형적인 조기 외국어 교육의 폐단이네요.
    한창 이해력을 키울 시기에 암기위주의 외국어 학습에 몰두했기에 나타난 결과라고 봅니다.

    한국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는 이해보다는 암기공부가 되니까요.
    한국어로 된 책이든 영어로 된 책이든 수준을 낮춰서 아이에게 맞는 책위주로 학습시켜야 할것 같네요.

  • 2. 해외에
    '11.3.31 8:45 PM (110.15.xxx.181)

    나가신 지 2년 정도 되었으니 아이가 한국어에 노출되어 있던 시간이 여기만큼 안될테니 한국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아이를 다그치지 마시고 부족한 점을 집에서 보충해주세요.
    아이에게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항상 변하고 발전할 수 있구요.
    단지 엄마의 참을성과 노력만이 필요할 뿐이지요ㅠ.ㅠ
    집에서 책읽기만 하라고 할 때 건성으로 읽어서 책 내용 파악을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국이라면 국어 독해라던가 이런 걸 권해드리면 좋겠는데........
    영어도 꾸준히 읽는 연습밖에 없네요. 그리고 영어도 독해(읽고 내용에 관한 문제가 있는 것)등도 꾸준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어휘가 딸리면 내용 파악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휘도 늘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요.
    사실 제 아이도 잘 못하네요. 제가 제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 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어머님도 아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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