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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엄마차 레조를 사고 싶은데 8년차

괜찮은가요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1-03-31 19:56:56
아는 엄마가 레조 대우거 차를 8년 된거 바꾸고 싶다고 하는데

이제부터 고장나기 시작한다고,  타임벨트도 교체하라고 하고 한다고

팔고 새로 산다는데,  제게 팔아라고 해도 안된데요,  150에 판다는데



사실은 좀 우리가 못살아요.  아반떼 12년째 타서,  앞차 유리는 안내려가고 주차권 뽑을때

뒤에서 아들이 뽑고,  뒷자석 문고리도 빠지고 아뭏튼 심란해요.

새차를 사야겠지만, 돈이 막상 안생기네요.  거기다 신랑이 타야하고, 3000만원 정도를 들듯하고

그 엄마가 150에 팔려고 한다는데,  저희가 그거 사면 후회할까요?

뭐 좀 고쳐타다가 3년만 타고 좀 괜찮은거 같은데요.

IP : 121.148.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8:04 PM (112.151.xxx.43)

    제가 중고차 팔더라도 아는분께는 안팔것 같아요.
    오래된 차라면 더욱 더요.
    차 쓰다가 이상한점 있으면 계속 물어볼것도 같고...
    (아무것도 안물어본다고 해도 혼자 신경쓰이고..)
    제가 쓰던 차가 가까운데서 계속 보이는 것도 왠지 안내키고...

  • 2. 괜찮은가요
    '11.3.31 8:21 PM (121.148.xxx.99)

    그럴까요? 특히나 친한 사람인데, 한번은 물어볼듯도 싶네요.
    어쩌죠
    그런데, 돈도 너무 없고, 그차가 욕심나네요. 150 이면

  • 3. ...
    '11.3.31 8:27 PM (183.98.xxx.10)

    저도 타던 차 처분하면서 아주 친한 동네엄마가 자기한테 넘기라는 거 거절해본 경험이 있어요.
    아는 사람한테 넘겼다가 혹시 무슨 고장이나 사고라도 나면, 엄청 찝찝하고 마음이 무거울 거 같아서 계속 자기한테 팔라는 걸 딱 잘라 거절했답니다. 이유는 앞에 적은 고대로 말했구요.

  • 4. 저라도
    '11.3.31 8:32 PM (220.84.xxx.62)

    아는사람한테 타던차 팔기는 좀 그렇던데요.
    괜히 신경쓰여서 눈에 안보이는게 나아요. 경험담입니다.

  • 5. ...
    '11.3.31 8:38 PM (220.72.xxx.167)

    예전 회사다닐 때, 주책맞은 신입사원이 자기 남자친구 차를 같은팀 선임한테 팔았습니다.
    폐차할 차를 팔았다고 온 회사사람들이 다 욕했습니다.
    너무 가까운,그리고 자주 볼 사람한테 파는 거, 서로 불편할 겁니다.
    상태가 좋은 차라고 해도 파는 사람, 사는 사람 입장이 달라서 껄끄러워집니다.
    마음을 접고 다른 차 알아보세요.

  • 6. 제가
    '11.3.31 8:53 PM (14.52.xxx.162)

    딱 그 경우였어요.8년인가 된 소나타를 동네친구한테 샀거든요,
    전 제가 사서 차값만큼 돈들여 수리했고,별 이상없이 잘 가요,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서 사고내역같은거 숨기지도 않았고,아파트주차장에 차 주고가서 되게 편했어요 ^^
    근데 보통은 중고차는 아는 사람한테 안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7. 중고차
    '11.3.31 9:14 PM (180.66.xxx.40)

    아는사람한테 팔면... 나중에 서로 욕 엄청 합니다. 속으로..ㅎㅎㅎㅎㅎ

  • 8. 원래
    '11.3.31 9:21 PM (121.161.xxx.25)

    중고차는 아는 사람에게 잘 안 파는 거랍니다.
    저도 얼마 전에 타던 차를 아는 분에게 넘겼는데
    혹 넘기고 나서 잔고장이라도 나면 서로불편할 것 같아서
    전체 완전 수리해서 줬어요.
    그거만 거의 100만원 들었네요.
    우리로선 손해였는데, 가까이 잘 아는 분이고 좋으신 분이라
    그냥 손해감수하고 드렸어요.
    다른 사람 같았으면 그냥 안 판다고 했을 것 같네요.

  • 9. dma
    '11.3.31 9:56 PM (121.167.xxx.68)

    원래 차는 멀리 시집보내는 거라는 말이 있죠.
    그건 차치하고라도 레조 라는 차가 너무 안 좋아요. 12년차 아반테보다 못하지 않나 싶네요.
    레조는 차바닥도 엄청 약해서 오래 타면 주저 앉는 경우도 많고 소리도 대단히 시끄럽고 승차감이 안좋아요. (레조 타신 분께는 죄송해요. 저도 예전에 레조를 타봐서...)
    그보다 더 좋은 뉴프린스도 10년 된 대우차는 동남아 수출차로도 매입이 안된다고 해서 폐차할까 하다 누가 달라고 해서 주었네요. 대우차가 오래되면 대우를 못받는는 이유가 있어요.

  • 10. 뚜벅이
    '11.3.31 11:54 PM (61.109.xxx.45)

    얼마전 중고로 레조구입한 사람입니다. 관리만 잘 된 차라면 8년된 차 150이면 싼겁다.
    제일 고질병인게 엔진오일이 밖으로 새고 연소실로 새어 연비도 안좋을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새어 수리하려면 보통 40만원선 입니다. 차 가격보다 차상태를 보고 구입하세요. 잘 못사면 수리비 엄청 깨집니다. 레조 동호회 사이트입니다.-> rezzo.net
    많은 정보 확인하시고 구입하실때 참고하세요.

  • 11. 님차수리부터
    '11.4.1 5:57 AM (122.35.xxx.125)

    일단 해보심이..
    님이 불편하다시는 부분이 크게 안전운행에 지장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으네요..
    제눈엔 8년차 레조나 12년차 아반떼나 그게 그거 같은데요...
    오히려 차 바꾸면 유지비(기름값,세금,보험료)가 더 늘어날수도 잇을것 같어요..
    (제가 잘 모르지만서도..레조가 아반떼보다 배기량 더 크지 않나요? 아반떼보다 기름도 더 먹을것 같은데 ^^;;)
    저희 집안에 어쩌다보니 10년넘은 차가 많은데..차는 유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듯..
    20년된 차도 정기적으로 정비 잘하면 큰 문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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