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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가져가면 예의에 어긋나나요?

집들이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1-03-30 18:49:03
답글 감사합니다. 인터넷을 종종 하는 친구로 알고 있어서 혹시 검색될까봐 원글은 지웁니다.

선물이 좋겠죠. 마음이 담긴거니까요.
그런데 현금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푸대접을 받을 정도로 예의에 어긋난건지가 궁금했어요.

생각난 김에 비상시를 대비해서 아예 무슨 꽃쟁반이라도 몇 세트 사다놓으려다가 질문 올려봤습니다.
IP : 175.196.xxx.9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6:50 PM (58.145.xxx.249)

    일단 친구분이 매너가 없으시네요.
    현금은 받는사람이 좀 부담스러울수도있지않나싶어요.
    미리 선물을 차에 넣어두시지...

  • 2.
    '11.3.30 6:50 PM (221.140.xxx.32)

    봉투가 좋던데 ...
    그 친구분 이상하심 ..

  • 3. ...
    '11.3.30 6:51 PM (221.138.xxx.206)

    그 친구가 사람자체가 꼬인사람 아닌가요?
    전 취향에 맞지도 않는거 사봐야 받는사람이 어떨까해서 휴지정도나 사고
    돈봉투 잘하는데요.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어요....

  • 4. ...
    '11.3.30 6:52 PM (210.121.xxx.149)

    친구분이 이상하십니다..
    저도 친구 집들이에는 봉투는 안해요..
    식구들끼리는 이사하고 돈 들어가니 보태는 차원에서 봉투하기도 합니다..
    10만원이면 아주 큰 돈이라고 생각하구요..

  • 5. ...
    '11.3.30 6:53 PM (112.149.xxx.54)

    친구가 아닌게야~

  • 6. 친구분..
    '11.3.30 6:54 PM (118.220.xxx.241)

    말을 어쩜 저리 밉게 한대요.
    먼길 와주는것만으로 고마워해야지.
    요즈음은 선물보다 현금으로 많이들하던데...
    원글님 잘못한것 없으시고요 화나실만 하네요.

  • 7. ..........
    '11.3.30 6:54 PM (114.207.xxx.137)

    현금이 더 좋던데..
    말을 너무 쌀쌀맞게 하네요
    상처받으셨겠어요

  • 8. ..
    '11.3.30 6:54 PM (114.202.xxx.101)

    찬구분이 원래 원글님에게 자격지심이 있던거 아닐까요?
    전 동네 엄마들이건 학교동창이건 집들이 선물로
    현금 많이 해봤어요.
    살것도 마땅찮고 그럴때 현금이 제일 좋지않나요?

  • 9. ...
    '11.3.30 6:56 PM (180.64.xxx.147)

    저랑 친구해요.

  • 10. 세상엔
    '11.3.30 6:56 PM (222.111.xxx.101)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느낍니다.
    친구분 예의가 없네요.
    전 봉투로 하는 편인데 봉투만은 못하겠더라고요.
    케익이나 휴지나 뭐라도 하나 들고 가기는 합니다.

  • 11. ..
    '11.3.30 6:57 PM (121.153.xxx.73)

    돈이 아깝네요.
    그냥 휴지나 세제사다주시지요..

  • 12. ㅎㅎ
    '11.3.30 7:05 PM (110.10.xxx.21)

    위의 점 세 개님 덕분에 웃었어요.
    저도 님같이 후한 분을 친구로 두고 싶어요.
    10만원 주셨으면, 저라면 훨훨 날아가겠구먼..
    그 친구, 이상한 사람이에요, 상종하지 마세요.
    사람에 따라 현금보다 물품을 선호할 순 있다고 쳐도,
    자신의 기분을 그따위로 배배꼬아서 표현하다니..

  • 13. ..
    '11.3.30 7:09 PM (121.181.xxx.162)

    헐~~근데 저도 현금보다는 머그잔이라도 선물을 더 좋아하긴해요.

  • 14.
    '11.3.30 7:11 PM (147.6.xxx.77)

    말 밉게 한다...
    다시는 가지마세요

  • 15. 절대로
    '11.3.30 7:24 PM (121.166.xxx.124)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보통 작은 선물(커피잔 세트, 글라스 세트 등등)이랑 현금 봉투 줘요.
    현금 봉투만 줘도 괜찮아요. 뭐든 성의 표시니까 괜찮습니다.

  • 16.
    '11.3.30 7:26 PM (1.176.xxx.186)

    현금이 더 좋은데...
    친구분 엄청 오바네요

  • 17. 저도
    '11.3.30 7:30 PM (218.155.xxx.124)

    취향에 안맞거나 받아도 불필요한 물건 가져오면 난감하던데 , 현금이 훨 낫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해도 그 친구 말하는게 심했네요 ....원래 까칠한 성격인가

  • 18. 그 친구
    '11.3.30 7:34 PM (121.138.xxx.141)

    정말 못 됐다

    5명이 집들이가면서 아무것도 안사간 꼴통들도 있는데

    정말 못 됐다

  • 19.
    '11.3.30 7:38 PM (115.143.xxx.210)

    집들이 때 피자 주는 집주인도 있네요. 그닥 예의차릴 자격은 아닌데..집들이 때 개인이 10만원이면 정말 큰 돈이지 않나요? 나중에 그 돈 안 준다에 100원~

  • 20. 제가
    '11.3.30 7:39 PM (118.38.xxx.81)

    이상한가요...?
    저 집들이 많이 다니지만 현금 들고 가는 사람 한 번도 못 봤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봤는데도 주변에서 누가 현금 들고 갔다고 하면 아무리해도 뒷말이 날 것 같은데...
    집들이 선물은 뭔가 금전적으로 힘이 되라고 선물하기 보다는 새로 집 샀으니까 새 집에 맞는 뭔가를 일부러 사 가는... 그런 의미 아닌가요?
    결혼이나 장례처럼 금전적 힘이 필요한 경우도 아니고...(물론 이사하고 하면 돈 많이 들긴 했겠지만 조금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는 한 번도 못 봤고 제 친구들도 이해 못 할 것 같아요. 기분 나빠할 것 같네요, 현금으로 받으면... 차라리 급하게 온다고 아무 것도 못 사 왔다고 다음에 뭐 사다 줄게 하는게 낫지...

  • 21. ㅇ_ㅇ
    '11.3.30 7:41 PM (124.5.xxx.166)

    초보운전자가 먼거리를 낑낑거리면서 갔더만 피자한판이라니!!!
    본인은 어지간히 예의 차려서 남의 돈봉투를 구박하는구만요

  • 22.
    '11.3.30 7:43 PM (122.36.xxx.41)

    두루마리 휴지 한팩이나 사주시지그러셨어요?

    요즘은 서로 편리한게 좋지않아요? 하물며 예물도 시어머니 되시는분이 현금으로 주시면서 하고싶은거 니가 골라라 하시는데... 하물며 친구집 집들이에 10만원이면 큰돈인데다가 본인 필요한거 사면 더 좋지않아요?

    그 친구가 꼬이신듯.

  • 23. 현금이라도
    '11.3.30 7:45 PM (14.52.xxx.162)

    예쁜 카드랑 축하말 썼으면 정성스러워 보이구요,
    그냥 내밀면 ...솔직히 좋아요^^
    상품권보다도 사실은 현금이 좋긴좋지요 ㅎㅎㅎ

  • 24. 흠....
    '11.3.30 7:50 PM (121.160.xxx.8)

    집들이때 요즘은 거진 봉투 주지 않나요?
    친구분은 그게 왜 기분이 나빴는지 모르지만 저는 돈봉투 좋은데요.....

    저도 돈봉투 많이 집들이 선물로 하지만 휴지나 세제, 작은 케익 정도도 함께 사서 줍니다.^^

  • 25. 솔직히
    '11.3.30 7:52 PM (120.50.xxx.245)

    상품권이나 내취향에 맞지않는 선물보다
    현금이 좋아요
    물론 뭐사다주는것만으로도 고맙지만요

    그친구 내내 원글님에게 뭔가 자격지심있었던가 같네요 .. 그렇게 기분나쁘게 말하다니요
    그리고 피자2조각
    자기는 성의를 안하면서 힘들게 찾아찾아 온 친구한테
    참 못됬어요
    10만원 큰돈이예요

  • 26. 저위에
    '11.3.30 8:02 PM (218.155.xxx.124)

    현금 주면 기분 나쁠거라는 분도 있네요
    사실 현금으로 주면 돈이 더 들어요
    전에 이사와서 친척분들 오셔가지고 마음에 맞는 적당한거 사라고 봉투 주셔서 잘 썼어요
    봉투든 물건이든 주시는거면 고맙죠

  • 27. .
    '11.3.30 8:23 PM (180.231.xxx.49)

    사실 저도 요새는 현금 주는 분위기라는 거 여기서 처음 들었어요.
    친구분은 못 들어보셨나봐요.
    그러려니 하세요.
    사람이 살다보면 좀 실례도 할 수 있는 건데 친구분이 그걸로 계속 꽁해 있으면 쌓인 게 많든지 성품이 그러하든지 하니 끊으시고요.

  • 28. 제가
    '11.3.30 8:34 PM (118.38.xxx.81)

    현금으로 주는 거 기분 좀 그렇다고 쓴 사람인데요...
    현금으로 주면 돈 더 드는거 당연히 알죠. 그런데 액수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사실 집들이 하는 사람 중에 잘 안 돼서 더 작은 집 갔는데 집들이 하는 사람 없잖아요...
    일, 이 만원짜리라도 소소한 선물이 남의 경사에 신경 써 준 것 같은 티가 난다는 거죠. 때론 만원 짜리 커피 원두 한 봉이 십만원 현금 보다 기분 좋을 때도 있는 거 아닌가요... 무조건 현금으로 더 받기 때문에 주는 사람이 더 신경 써줬다고 할 수도 없는 거고 받는 사람이 더 기분 좋다고 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 29. 이어
    '11.3.30 8:37 PM (118.38.xxx.81)

    집들이 할 때 휴지 한 통 안 사 들고 빈 손으로 왔다고 흉보는 것도, 진짜 휴지가 없어서, 필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정도 심플한 선물이면 되는 건데 신경도 안 써줬다는게 서운해서 그런 거잖아요... 아닌가요?

    제가 좀 구식인가 싶어 방금 친구랑 다른 일땜에 통화하다가 물어봤는데 걔도 집들이에 현금 준다는 말은 첨 들어봤다고 하네요... 사실 집들이가 현금으로 하자면 십만원 챙겨 줄 정도로 중요한 행사는 아닌 것 같고요...

  • 30.
    '11.3.30 9:28 PM (220.86.xxx.221)

    지방 사는 친구 새로 이사간다고.. 그래서 친구 원하는 냄비세트 찾다가 가만히 드는 생각.. 현금으로 주면 친구가 맘에 드는걸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현금 계좌로 보내줬는데..

  • 31. 원글님이
    '11.3.30 9:57 PM (218.155.xxx.124)

    갑자기 가게 된거라 그러셨잖아요 118님 ....친구라면 그 정도 이해 못하나요 ?
    현금이고 물건이고 주는건 성의로 받아야지 뭐그리 따지는지 ..

  • 32. tods
    '11.3.30 10:01 PM (208.120.xxx.196)

    뭐든 주면 고마운 사람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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