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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미 먹을만 한가요?

육사시미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1-03-30 18:31:42
뷔페에서 육회나오면 좋아라하고 먹는 처자입니다.
요즘엔 육회집도 많이 생기는것 같군요.
근데, 양념된 육회는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생으로 썬것 같은 육사시미는 아무리 양념을 찍어먹는다고 해도
어떤 맛일지 짐작이 잘안가요.
비위약한 편인데요...조금이라도 비리면 못먹어요.
살짝 피가 비치는 스테이크 미디엄도 잘 못먹는 여자랍니다;;
그런데도 육사시미는 먹을 수 있을까요??
IP : 211.237.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3.30 6:32 PM (221.139.xxx.41)

    사랑합니다...ㅜㅜ

  • 2. 독수리오남매
    '11.3.30 6:34 PM (58.232.xxx.77)

    전..싫어해요. ^^

  • 3. 없어서
    '11.3.30 6:36 PM (122.32.xxx.30)

    못먹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육회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육사시미(경상도 말로는 뭉티기 라죠)는 참 맛나드라구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찍어먹는 양념장도 잘 어울리구요
    전혀 비리지는 않고 좀 다르긴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아까미라고 참치 빨간 속살있죠?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 4. 어라라
    '11.3.30 6:37 PM (124.80.xxx.165)

    제가 세미채식주의자인걸 떠나서도
    육회.육사시미 둘다 삼십년 넘게 살며 한번도 안먹었고 앞으로도 안먹을예정이에요.ㅜㅜ
    바라보기만 해도 비위가 확 틀려요. (좋아하시는분들 죄송)

  • 5. ..........
    '11.3.30 6:51 PM (116.33.xxx.9)

    육사시미 처음 먹었을 때, 엄마가 생선회와 한 접시에 나란히 차려주셨어요.
    이건 무슨 회냐면서 육사시미만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없어서 님 글처럼 참치같은 건가하면서요.
    회도 아주 좋아하는데 그거 먹고 먹으니 아무 맛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식당에서는 괜찮은지 걱정되서 못 먹어봤어요.

  • 6. ^^
    '11.3.30 6:54 PM (180.64.xxx.147)

    미디엄 스테이크는 못 드시나 육회는 없어서 못드신다니...
    전 미디엄 스테이크는 격하게 사랑하지만 육회는 못 먹거든요.
    육사시미 잘 먹는 남편 말에 의하면 고소한 인절미를 먹는 느낌이라나.

  • 7. ,,,
    '11.3.30 7:07 PM (59.21.xxx.29)

    전 회도 산낙지,개불 뭐 이런거 좋아하고..
    육회 육사시미 너무 좋아합니다..
    익힐려면 바싹 익히든가 아니면 생거.....좋아합니다..

  • 8.
    '11.3.30 7:12 PM (152.99.xxx.7)

    좋아해요
    스테이크도 핏기 나오자 마자 . 먹어요..
    엄청 부드러워요

    육사시미는 혀에 착착 달라붙어서.. 달짝 지근 하기도 하고
    턱에 씹는 감촉도 좋아요..
    참치 머리랑 비슷한 느낌이예요..


    부페에서 나오는 육회 랑.. 육사시미는 비교 하시면 안되요..
    그런 싸구려... 냉동이랑은..

    육사시미가 처음 이시면.
    참기름에 고추장을 잘 섞어서..
    2~3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세요..
    숙성된 소스 찍어 먹으면 정말.. 듁음이예요.

    그 찰짐을 아시면.. 벗어나지 못하게 되요

  • 9. 없어서
    '11.3.30 7:15 PM (122.32.xxx.30)

    맞아요.
    부페의 육회와 육사시미는 비교불가에요.

  • 10. 참맛
    '11.3.30 7:21 PM (121.151.xxx.92)

    한우 보증만 된다면야 밤샘을 하더라도, 쓰~압~

  • 11. .
    '11.3.30 7:24 PM (59.7.xxx.202)

    저희 부부는 다 못먹어요

  • 12. 자린고빈가..
    '11.3.30 7:28 PM (58.122.xxx.167)

    라면먹으며 이 글을 읽는데.. 라면에서 육사시미의 맛이..

  • 13. 난..
    '11.3.30 8:18 PM (110.15.xxx.59)

    육사시미가 뭔가 하고 들어왔는데..
    육회를 보고 육사시미라고 하나 보네요..ㅋㅋ

  • 14. ..
    '11.3.30 8:35 PM (116.39.xxx.99)

    육회랑 육사시미는 다른 거 아닌가요???
    육회는 고기 채썰어서 배랑 계란노른자 등등 섞어서 비벼 먹는 거고,
    육사시미는 그야말로 사시미처럼 양념장 찍어 먹는 거고..
    근데 미디엄 스테이크도 못 드신다면 아마 못 드실 거예요. 냄새가 나서라기보단 느낌 때문에.
    저는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지만, 육사시미 같은 건 그닥...^^

  • 15. jk
    '11.3.30 10:02 PM (115.138.xxx.67)

    육회는 참치회처럼 얼린상태의
    비벼먹는걸 말하는거고

    육사시미는 일반 생선회처럼 썰어서 내주거든요. 살짝 쫄깃하면서 씹으면 부드럽게 녹아요.
    못하는곳이야 맛 없겠지만 고기 좋은 곳에 가면 생선회만큼 맛나요.
    맛나요.. 육회 좋아하시면 주문하면서 육사시미도 서비스로 살짝 달라고 하시면 몇점 줄건데요...
    (육회 조금만 양 작게하고 그대신 육사시미 좀 주세요.. 하면 어지간해서는 다 해줘요)

    근데 고기질이 좋은데 가셔야함... 고기질이 좋은데는 정말 간 이런것도 맛나요.
    간이나 내장에서도 누린내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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