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찬 딸이 사귀는 사람이 있어 결혼하고 싶어하네요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는 고생안하고 살수 있는 환경으로 보내고 싶었지만
둘이 진심으로 원하는것 같아 허락하려 합니다
딸은 이미 그쪽 부모님들한테 인사 드린것 같아요
이제 저희차례인데
처음 만나는건데
밖에서 간단하게 식사나 차정도로 하는게 좋을런지
아님 집으로 초대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집으로 초대하는건 좀 오버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집에서 차 대접 정도로 할까요?
근데 왜이리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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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윗감을 만나보려하는데...
사위사랑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1-03-30 14:08:00
IP : 116.34.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30 2:09 PM (59.9.xxx.111)밖에서 보시는게 어떤지요?
저희는 양측 부모님 상견례 끝나기 전까지는 집에 들이지 않는게 맞다 하셔서
상견례 전까진 양가 부모님을 밖에서 뵈었어요.2. 웃음조각*^^*
'11.3.30 2:10 PM (125.252.xxx.9)밖에서 간단한 식사 뒤 차 마시며 이야기 잠깐 나누는게 어떨까 해요.
상견례를 한 뒤에 집으로 따로 한두번 초대하는 것도 어떨까하고요.
원글님이 부담스럽지 않으면 집으로 부르는 것도 나쁘진 않겠고요.
저 시집 보낼 때도 울 엄니 이리 허전하셨겠다 하네요.(지금은 뭐 옆에서 부비부비^^;;)3. ,,,
'11.3.30 2:14 PM (121.160.xxx.196)이제 애 대학들어갔는데 공부관련글은 눈에 전혀 안들어오고 클릭도 안하고
이제 자식결혼관련글만 보네요.
지금 이 글 읽는데 왜 떨리는지?4. .
'11.3.30 2:26 PM (116.37.xxx.204)아들 키웁니다만
일단 밖에서 한 번 볼것 같아요. 좀 더 편할 듯요.
나중에 확정되면 집으로 부르렵니다.5. 제목이!
'11.3.30 2:27 PM (124.254.xxx.2)제가 남자라도 밖에서 차 한 잔 하는 것이 부담없겠고,
그 자리에서 다음주쯤 딸이나 아들 통해 집으로 초대할께..라고 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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