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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원종배아나운서는 왜 안나오실까요?

요즘 근황은? 조회수 : 9,565
작성일 : 2010-12-20 17:46:33
제가 예전에 원종배아나운서 참 좋아했었었는데
요즈음 텔레비젼에서 얼굴을 볼 수가 없네요.
외국에 나가셨나요?
IP : 211.211.xxx.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0 5:49 PM (218.232.xxx.13)

    건강이 조금 안 좋으시다는 거 같애요.

  • 2. ..
    '10.12.20 5:54 PM (1.225.xxx.106)

    한동안 많이 아프시다고 했는데..
    http://www.artsnews.co.kr/news/115318 여기 권영찬씨 기사에 달린글을 보니
    원종배 전 아나운서도 스피치 강사로 일하시나 봅니다.

  • 3. ..
    '10.12.20 5:56 PM (118.220.xxx.82)

    사랑방중계 참 따뜻했었죠~~

  • 4. ^^*
    '10.12.20 6:35 PM (119.193.xxx.64)

    저번에 왕종근아나 글 올라왔을때 잠시 원종배아나와 착각했었어요.^^
    원종배씨 난 참 좋던데 왜들 이럴까.. 하고...ㅎ
    일 잘 풀리고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5. ...
    '10.12.20 6:43 PM (218.158.xxx.200)

    전 예전에 저 초등학생때
    사랑방중계 보면
    원종배아나운서가
    나이좀 많으셨던 정영일 아나운서에게 너무 뭐랄까 무례했던거 같아서
    보기 불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느낌이 예민해서였을까,,
    좀 정영일 아나운서 하는말에 무안을 많이 주었던 기억이 나서 싫으네요

  • 6. 위의 점세개님
    '10.12.20 6:50 PM (61.109.xxx.4)

    초등학교때 기억이 잘못되신거 같은데요.
    아님 다른분하고 착각하시던가요.

    원종배 아나운서가 얼마나 진중하고..
    같이 진행하던 정영일씨에게 (아나운서가 아니시고 영화평론가)
    얼마나 예의바르고 공손하게 잘했는데요.
    그래서 사랑방중계가 훈훈한 기억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는겁니다.

  • 7. 정영일
    '10.12.20 7:03 PM (14.52.xxx.19)

    아나운서 아니구요,,무례의 아이콘이죠,
    그런 정영일씨를 잘 감씨안고 갔던게 원종배 아나운서였구요,
    참 참한 이미지였는데 결혼에서 좀 깨졌어요

  • 8. 그러고보니
    '10.12.20 7:36 PM (116.38.xxx.64)

    이미지가 유재석과 비슷하네요...ㅎㅎㅎ
    맞아요.영화평론가 정영일씨 얼마나 틱틱거렸는데...그게 컨셉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ㅎ

  • 9. 어머
    '10.12.20 8:26 PM (124.61.xxx.78)

    원종배 아나운서는 그야말로 물흐르듯이 겸손하고 점잖은 진행으로 유명하지요.
    그 정영일씨가 바로 무례하게 막말하는 캐릭터였어요. 그걸 웃음으로 넘기고 분위기 편하게 유도하는 분이 원종배 아나운서였구요.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행복하셨으면. 참 대단하다, 무섭다... 어린 마음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10. 정영일씨
    '10.12.20 11:20 PM (210.57.xxx.71)

    도 영화설명 참 잘하셨는데
    넘 일찍 가셨죠
    원종배아나운서 좋아합니다
    건강하시면 좋겠네요

  • 11. ...
    '10.12.21 1:26 AM (220.118.xxx.241)

    그 분이 시사고발 프로그램도 몇 년 하셨어요.
    강도가 들었다던가? 아무튼 그 프로그램 때문에 원한 가진 사람에게 부모를 잃었다고 들었어요
    그 이후 슬럼프가 왔었고, 지방... 춘천인가로 발령나서 거기서 아나를 하다가 사표내고
    ebs로 서울 와서 진행하셨어요. 저도 좋아했거든요. 그 즈음에 딱 나이들고 기가 죽어보이더니
    암인가, 많이 아파서 투병중이란 뉴스 들었는데요
    요즘 근황이 어떤지 저도 정말 궁금해요
    참 가슴이 아픈 분이에요. 잘 풀리지가 않아서요

  • 12.
    '10.12.21 10:27 AM (121.167.xxx.34)

    따뜻한 이미지의 분이셨죠. 집안도 짱짱했더라구요. 아버지가 변호사였던가? 카페하는 여자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어머님이 내 눈안에 흙들어가기전에는못한다고 하셨다지요. 그런데 결혼반대중에 어머니 강도에 상해 입어 돌아가시고 결국 그 카페한다는 여자랑 결혼했는가보더라구요.
    참 이미지가 반듯하신분이었는데 투병중이라니 안타깝네요

  • 13. --
    '10.12.21 10:58 AM (203.249.xxx.25)

    저도 참 좋아했었는데...중고등학생때였던 것 같아요.(사랑방중계) 안타깝네요. 그때 <오리선생님>도 기억나요~아, 그립네요, 옛날이.

  • 14. ^^
    '10.12.21 11:05 AM (61.255.xxx.108)

    정영일 영화평론가가 마음에 없는 말 절대로 못하는 사람이었구요.
    원종배씨는 참하고 상냥하고 소탈한 스타일이었어요.

    원종배씨랑 가깝게 일해본 사람도 칭찬하더라구요. 성격 좋다고...
    정영일씨는 당시 보기 드문 막말 캐릭터였어요. 그게 매력일 수도 있지만요.

  • 15. ㅠ.ㅠ
    '10.12.21 11:21 AM (203.250.xxx.223)

    정영일씨 상당히 오래전에 돌아가신 분인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희집안이 60~70년대에 영화제작사를 했거든요....
    어머님께서 텔레비전에 정영일씨가 나와서 영화이야기를 하면 가끔 그당시 우리집에 오셨다가 가신 이야ㅅ기를 해주신게 기억이 나네요...^^

    하루는 아버님과 술을 많이 드시고 같이 오셨더랍니다. 그당신 통금이 있어서 두분을 같이 주무시게 해드렸는데 아침에 일찍 술국을 정성들여 끓여서 방에 가보았더니 이불이 가지런히 개어져 있고 정영일씨는 안보이시더래요... 아버님은 계속 꿈나라시고 그런데 이불을 치우다 보니 이불에 큼지막하게 지도가 그려져 있었더라는...^^
    저승에서 저희 아버님과 만나서 술한잔들 하고 계시겠지요...ㅠ.ㅠ

  • 16. 정영일씨 좋아했는데
    '10.12.21 11:36 AM (221.158.xxx.55)

    제가 초등학교땐데, 그분 아주 까다롭고 자기일에선 대단한 프로다 싶었어요. 날카롭고 번득이는 평론이 참으로 인상깊어 까칠한 성격마저 매력으로 느껴졌지요.. 어린 제맘에도.
    고집스렇게 걸친 알 굵고 태 굵은 검은뿔태 안경도 그렇고, 여름만 빼고 늘상 벨로아 풍 검정계열 낡은 자켓을 자연스레 걸치고 그 속에 역시 오래입은듯한 체크무늬 남방을 받쳐입고.. 머리는 2대 8식 가르마 빗질 하지 않은 떡진 더벅머리도 참 인상깊었는데.. 사랑방중계 참 좋아하던 프로죠. 원종배씨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참으로 선비같은 분이라 그 분도 좋아했었는데.
    원종배씨 정영일씨외에 여성 학자인가? 하는 한분 더 계셨는데 (아..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그분도 뿔테안경에 중간 가리마탄 단발머리하셨던.. 사랑방중계 삼총사로 아주 인상깊게 남아있어요.

  • 17. .
    '10.12.21 11:40 AM (211.224.xxx.222)

    근데 이분처럼 점잖고 반듯하고 착해 보이는 분들이 결혼을 이상하게 하시는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요 왜그렇죠? 쑥맥이라 이성이랑 사귈일 없다가 어느날 외롭단 생각에 그냥 훅 가는건가?

  • 18. 현재 라디오 진행
    '10.12.21 1:49 PM (211.243.xxx.125)

    kbs 라디오에 일요일 심야 2시부터인가 해외동포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하고계세요.아직도 그 나직 나직하고 다정한 음성 그대로세요

  • 19.
    '10.12.21 1:50 PM (14.52.xxx.19)

    당시 제대로 영화평론을 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그분이 한 평론은 그냥 영화소개에 그치지 않았던것 같아요
    라디오프로 나와서 하는 멘트들도 일본 잡지 번역한거 그대로 읽는것도 많았고.
    어린 마음에도 제일 맘에 안 든게 뭐가 싫거나 좋거나 ,사람이 말을 하면 눈을 맞추고 대꾸를 해야하는데 이분은 정면 보면서 딴소리로 일관 하셨죠,
    보는 사람도 불편했는데 원종배아나는 사석에서도 잘 대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에비하면 오리선생님은 아주 인격자셨죠

  • 20. 부인을
    '10.12.21 2:36 PM (118.36.xxx.58)

    소개한 게 정영일 씨라고 기사를 본 거 같아요.
    어머님 반대로 결혼 못하시다가 돌아가시고 했다고 들었어요.

  • 21. ...
    '10.12.21 3:18 PM (121.129.xxx.98)

    방송에서 서로 막대하는 경우 실제는 막역한 사이이기 쉽더군요.
    그 분 형님이 신부이고 독실한 카톨릭 신자 아니었나요?
    아나운서란 이런 사람이구나 느끼게 하는 그런 이미지였죠.

  • 22. 에궁
    '10.12.21 4:38 PM (121.135.xxx.20)

    부인은 시몬갤러리 운영하시는 분인데..

    성격은 잘 몰라도, 안목있고..갤러리 운영도 잘 하시는데..까페도 하셨었나??

  • 23.
    '10.12.21 4:38 PM (222.108.xxx.249)

    다들 사랑방중계를 많이 기억하시네요.. 참 훈훈한 프로그램이었는데...
    같이 진행하시던 오리 전택부 할아버지도 기억하네요.
    ymca 회장이셨나.. 뭐 그러셨죠? 제가 어렸을때 읽었던 책이었는데.. 아벨라르와 엘로이즈였나요? 아무튼 두사람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였는데 .. 그거 번역한 분이 전택부 할아버지여서
    또 혼자 감동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다들 위트가 있고 좋은 분들이었는데..
    원종배 아나운서는 프리선언하고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셨는데
    건강이 안좋으시다는 이야기 어딘가 여성지 기사로 읽은듯 합니다.
    결혼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지기도 했었죠.
    부모님 반대로 결혼을 못했는데 결국 .. 부모님 돌아가시고 결혼을 해서
    사람들이 한동안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다니 독하다 .. 뭐 이런 입방아를
    찧었던것이 기억납니다.
    저는 뭐.. 순애보구나 했었는데 말이죠.
    정영일 아저씨는 주말의 명화 예고할때 등장하셔서 늘 삐딱한 자세로 틱틱 ... 시니컬하게
    영화에 대해 평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벌써 30년전 이야기죠? 아 ... 저도 나이 먹었네요

  • 24. 저도
    '10.12.21 4:52 PM (211.196.xxx.37)

    원종배아나운서 너무 좋아했어요.
    사랑방중계도 너무 좋았고요.
    건강이 안좋으셨다니..이젠 건강해지셨겠지요?
    동생이 신부님이라고 들었어요,
    이런저런 아픔 잊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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