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에 학교를 다녔던 친구의 말
작성일 : 2011-03-29 20:12:49
1015429
제 친구가 초등학교를 강북에 다녔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구정중 현대고를 나왔습니다.
제 친구가 하는 말이 강북사는 친구와 강남 압구정동에 사는 친구 생활모습이 확연히 차이나서 놀랐다고 하네요
강북에 학교 다닐때는 쉬는 날에는 친구들과 같이 축구하고 야구하고 전자오락실에 놀았는데
강남 압구정동 학교에서는 학원에 가기때문에 거의 같이 놀수가 없다는겁니다.
강북애들은 정이많고 놀기좋아하고 활기찼는데.. 강남 압구정동 애들은 학원 다니냐 바쁘고 개인주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네요.
IP : 121.165.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경우엔
'11.3.29 8:22 PM
(58.235.xxx.98)
동생이 고등학생 대상으로 과외를 하는데 강북 애들보다 강남 애들이 더 온순하고 뭔가 다루기 (?) 쉽다고 하더군요.
강남 애들을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다고 말씀하시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강남 애들이 대체로 신사적이고 다른 사람도 잘 배려한다더군요
주말에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 조조로 아침 일찍 친구랑 영화보고 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2. .
'11.3.29 8:30 PM
(125.129.xxx.31)
저 강북 후진 학군에서 초중고 나왔는데요 개인적을 뛰어넘어 이기적인 애들 너무나 많이봤습니다 이런 일반화는 좀;
3. 정서
'11.3.29 8:39 PM
(114.207.xxx.160)
강남 강북의 문제는 아니고, 부모님의 교육수준이나 직업의 안정성,
이런게 굉장히 큰 영향을 주는 듯.
부모 교육수준이 높으면 확률적으로....... 아이에게 민감해요,
그래서 아이 정서가 안정적인 거 같아요.
그 개인주의라는 게 뭔지는 알겠어요. 온순하면서도 개인주의적이예요.
공부를 잘 하건 못하건 본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잘 알아요.
그래서 위험한 일이나 옆친구가 쾌락을 탐하는 그런 사건에
충동적으로 휩쓸리려 하지 않아요.
압구정은 아니지만 그근처에서 중고를 다나왔는데요, 학교에서
정말 흔하디 흔한 성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었어요.
폭력사건이 드물었고, 노는언니들이 좀 갈구는 정도 ?
4. .
'11.3.29 9:13 PM
(58.230.xxx.215)
신도시 살다 압구정에 살고 있습니다.
원글과 다르게 느끼는 게 애들이 대체적으로 온순한 편이구요.
대치동과는 달리 신도시보다 더 공부에 그렇게 열 올리는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도시에서 성적과 아이에 집착이 많았고,
애들은 한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영화 보고, 친구랑도 사이 좋은 편입니다.
야간자율 학습을 하지 않아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리는 편이구요.
5. 저도
'11.3.29 10:26 PM
(58.232.xxx.225)
오히려 원글님과 반대.
압구정애들이 더 예의 바르고 부드럽고 더 사려깊어요.
강북이나 대치동 애들보다
6. 압구정동이
'11.3.30 12:56 AM
(116.37.xxx.138)
무슨 부촌의 대명사도 아니고 이런글은 별로네요.. 동네별로 아이들 분류는 글쎄요.. 아이들이 대학가서 강남산다고 말하기가 뭐하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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