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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키우기 어떨까요?
새 키우기 힘든가요...?
앵무새 한번 키워보고싶은데요...털 많이 날릴까요?
베란다에 새장문 열어놓고 키우면 어떤가요...자기 맘대로 들락날락하게요..도망갈까요.?
넘 외로워서 앵무새한테 사랑해 란 말 가르쳐주고 나한테 매일 그 말 하라구 하려구요..
1. 쪽
'11.3.28 7:38 PM (211.207.xxx.10)새장에 살던 새는 밖에 나오면 너무 놀라고 푸드덕 거리다가 날개를 다쳐요.
앵무새는 사랑해 말뜻을 모르죠.
새를 키우려면 비염 천식 환자가 없어야하고
바닥 청결해야하고 물이나 밥이 단 하루만 떨어져도 곧 죽습니다.
민감한 동물이구요. 추위 더위에 매우 약합니다.
동물카페에서 일반 상식을 키우신 다음에 사세요.
그들도 생명이랍니다.2. 장단접
'11.3.28 7:47 PM (125.178.xxx.198)다~ 있지요..
일단, 장점--무지 재밌다 ^^ 저흰 암수 한쌍 키웠는데 숫놈이 시원치 않는지 어떤지, 암놈이 매번 무정란을 낳더라구요..몇일을 알을 품는데 숫놈이 모이통에서 먹이 물어 암놈에게 먹여주기도 하구 ^^ 그러다 며칠을 품어도 부화가 안되니 암놈이 화가 나서 데굴데굴 알을 굴리다 내 패대기 쳐서 깨트려요 ^^^^ 또 부부애는 너무 좋아 횟대에 둘이 꼬옥 붙어 있어요.두놈 경계 표시도 안나게
아주 한몸~ 보고 있음 너무 재밌고 배울점(?: 부부애)도 많아요
단점-- 서로 싸우기도 하는데 엄청 크게 울어 시끄러워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면 민원도 들어올 수 있어요
여름에 청소 새장 청소 자주 하지 않음 닭장 냄새나요..모이통,물통 깨끗이 세척해야 하구요
베란다에 새장문 열어 놓구 키우면 여기저기 똥 싸서 힘들구요~
제자리로 잘 찾아가지 못해요.그냥 좀 큰 새장에다 키우심이 좋구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하는 건 기대하지 마세요 - -;;;;3. 앵무새
'11.3.28 7:50 PM (121.100.xxx.60)흐흐흐...사랑해 란 말 잘 못할까요...?
티비에 나오는 앵무새들 보면 말도 곧잘 하던대요--;;
새가 민감한 동물인거 지금 알았어요... 걍 자유롭게 키우려고 했더니 포기해야겠네요--;;4. 새 10년키워봄
'11.3.28 8:46 PM (122.34.xxx.188)새벽부터 소음공해
새장청소 게으르면 냄새 말도 못하고
그애들도 목욕 즐겨해서 그 뒷감당도 꽤 힘들엇어요
새털 집안에 날립니다
새 둥우리는 주에 1번 새이때문에 살균해줘야되고
원글님 엄청 부지런하세요?
그러시다면 키우기 쉬운것부터 키워보세요
하다하다 감당안되 원하는분들에게 분양햇어요5. ..
'11.3.28 10:00 PM (124.54.xxx.32)제 친구는 애들때문에 구관조 한마리 키웠는데 냄새가 정말 으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