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청평사로 놀러갔어요.
청평사는 초행이라 여러가지로 궁금했는데
82님들 덕분에 정말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추울거란 말씀에
기모 들어간 등산바지에
위에는 후드티와 점퍼를 입고 갔더니
날씨는 추웠지만 괜찮았어요.^^
그리고 맛집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는 버스를 타고 갔던터라
청평사에 도착하자마자 댓글 올려주신 집에서
파전과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 잔하고
절에 올라갔다왔어요.
배가 너무 불러 소양댐 아래에 맛있다는 통나무 닭갈비집은 못갔어요.
담에 꼭 가보려구요.
정말 배만 안 불렀으면 그 통나무 닭갈비집은 가보고 싶었거든요.
대신 저녁은 명동에가서 닭갈비에 맥주 한 잔 했어요.^^
답글 달아주신 82님들 정말 감사해요.
아직은 추워서 경치구경은 볼 게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여행이라 즐거웠습니다.
사실 댓글 달아주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자신의 일처럼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주신 거 보고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앞으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서슴치 않고 댓글 달아주려고요~ ㅎㅎ
저녁 맛나게 드시고 남은 하루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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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덕분에 청평사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조회수 : 364
작성일 : 2011-03-28 19:17:23
IP : 124.136.xxx.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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