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한 분들, 혹시 연애 얼마나 하고 결혼하셨어요?
결혼은 이번 해엔 무리이고, 내년에 할 계획이에요. 그럼 연애 7년하고 결혼하는 건데요.
주변에서는 결혼 왜 안하냐, 연애 오래하는 거 아니다, 하면서
전 괜찮은데(사실 요즘엔 결혼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 주변에서 더 난리예요.
저희는 이렇다할 권태기도 없었고, 아직도 사이 좋거든요.
너무 오래 연애하는 게 안좋은가요?
저도 좀 걱정이 되네요.
다들 얼마나 연애하셨어요?
1. ^^
'11.3.28 2:12 PM (175.112.xxx.136)저는 6년이요^^
2. 연애3년이요
'11.3.28 2:13 PM (220.86.xxx.233)결혼하고 싶을때 결혼하는게 정답이에요. 이번해에 무리고 내년에 할계획이시면 내년에 하면 되요.
3. 저
'11.3.28 2:13 PM (115.93.xxx.203)석달..
결혼하고 한 1년은 늘 연애하는 기분으로.. ^^
선본것도 아니고 연애결혼이었는데 뭐가 그리 좋았는지... ㅎㅎㅎㅎ4. ,
'11.3.28 2:13 PM (121.179.xxx.1)4~5년입니다. 헤어져있던 시간 때문에...
5. 전..
'11.3.28 2:15 PM (119.194.xxx.213)탐색기..2개월, 손잡고 연애 시작한 지 6개월이요 ㅎㅎ
14년차인데 아직도 남편보면 좋습니다..
뭐 다 나름대로 사는 인생인데, 누가 뭐라 하는건 그냥 무시하세요.6. ///
'11.3.28 2:16 PM (180.224.xxx.33)인연 닿으면 하는거지 정답이 어딨어요....ㅎ
저는 4년 연애하고 결혼- 우리 친정부모님은 7년 연애하고 결혼-
제 친구는 5개월 연애하고 결혼....ㅋㅋㅋ
다 잘살아요~7. 중이염
'11.3.28 2:17 PM (210.121.xxx.149)265일이요^^
만난지 삼개월만에 상견례 했구요..8. .
'11.3.28 2:17 PM (112.216.xxx.98)7년이요.
지금 딱 조아요.9. 전
'11.3.28 2:19 PM (119.193.xxx.228)연애한지 딱 1년만에 결혼했네요~
10. .
'11.3.28 2:19 PM (114.201.xxx.163)1년정도 ..
넘오래하면 많이들 헤어지더라구요,..중매결혼이 연애결혼보다 더 잘산다고 하는 이유랑 같은걸까?11. 2
'11.3.28 2:20 PM (1.176.xxx.186)소개팅으로 만나서 8개월 만나고 결혼 ㄱㄱ
12. 운명
'11.3.28 2:24 PM (125.139.xxx.212)만난지 삼개월만에 후다닥 결혼했습니다.
연애랄것도 없이 한 5번 만나고...
제가 꽤 까다로운편인데 한눈에 딱 저사람이다 싶더라구요.
결혼 20년짼데 티격태격하며 살고있습니다.
나이드니 모르는면들이 자꾸자꾸 양파처럼 새로 보이네요.
바라보는 제가 변한건지...13. ..
'11.3.28 2:24 PM (119.70.xxx.148)같은학교, 같은회사라
일요일빼고 거의 4년내내 매일매일 만나고, 결혼했네요.
그래도 연애랑 결혼은 다르더라구요.14. 장기
'11.3.28 2:25 PM (110.9.xxx.200)짧은 분들이 많아서 -_-
10년요.
00년에 만나서 01년도에 연애시작하고 10년에 결혼했어요
대학교때 기숙사에 있어서 연애 시작하자마자 거의 동거와 비슷-_-하게 살았는데
(자는거 빼고 다 같이-_- 일어나서 자러갈때까지 거의 같이 있는 수준;;;)
뭐 지금도 닭살 좀 많이 돋아요 ㅋㅋ15. 무지짧다
'11.3.28 2:27 PM (118.216.xxx.162)두달 만나고 프로포즈 받고 만난지 6개월쯤 되었을때 결혼했네요 -_-;
지금 결혼8년차...16. 음..
'11.3.28 2:32 PM (180.224.xxx.97)글쓴이)우와 3개월에서 10년까지..정말 다양하네요.ㅋㅋ
이건 정답이 없다는 저 윗분 말씀이 옳은가봐요.
주변에서 뭐라 하지만 않으면 저도 괜찮겠어요. 왜 더 난리인지 몰라요. 너네 그러다 헤어진다 등등 이런 말 정말 듣기 싫어요 ㅠㅜ
이제 진짜 신경 딱 끊어야지!17. 케바케
'11.3.28 2:38 PM (59.10.xxx.244)학생때부터 사귀어서 5년, 10년 사귀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요.
둘다 돈 버는 상태에서 만나서, 5년 이상 연애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가 많더라구요.
제 주변에서는 보통 만난지 1년~1년 반 사이에 상견례와 예약이 많이 들어가고
1년반~2년 사이에 결혼까지 마치는 케이스가 많았어요.
아무리 남자가 초반에 죽자고 쫓아다녀도, 3년 이상 지나면 여자가 더 불안해 하구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거죠.
만난지 1달만에 상견례하고, 그 다음달에 결혼한 사람도 잘 살거든요.18. .
'11.3.28 2:41 PM (119.70.xxx.148)그러게요. 저도 오래 연애한편인데
학생때 만나야 오래연애하지
직장다니는 상태에서는 경제적 문제가 없다면
1-2년안에 결혼얘기 오가는게 대부분인것 같아요
오래 연애하면 안된단 얘기도 이런경우에 해당할것 같구요...19. ...
'11.3.28 2:41 PM (221.155.xxx.142)한 달 만에 하건 10년 만에 하건 결혼 후 적응기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별 차이 없어요.
남의 말 신경 쓰지 마시고 하고 싶을 때 하세요.
오래 만나면 헤어진다는 말은, 당연히 오래 만나면 헤어질 기회도 그만큼 많죠. 당연한 말을...
자꾸 그러면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고, 어머 한 5년 됐으니 헤어질 때 됐네~ 이렇게 한 마디 해주세요.
저도 8년 만나고 결혼했어요.
1년 만나고 결혼했으면 신혼기분이 좀 더 길게 갔겠죠. 그 뿐~20. ...
'11.3.28 2:54 PM (175.117.xxx.206)주구장창 9년을 만나고 10년째 되던 해 5월에 결혼.
지금도 정답게 살고 있어요.
인연이 질기다 싶은 걸 느껴요.ㅋㅋㅋ
이번 생에 이 인연을 다 써 버리자 약속.
어설프게 썼다간 다음 생에 또 만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21. ..
'11.3.28 3:12 PM (115.138.xxx.17)전 9개월만에 결혼했어요
22. 저도 짧아요
'11.3.28 3:18 PM (211.63.xxx.199)만난지 5개월만에 결혼..정확히는 4개월하고 3주요..
한마디로 콩꺼플 씌워서 결혼했네요.
지금은 결혼 12년차 아직까진 별 후회없이 알콩달콩 잘 살아가네요.23. 햇수로 10년
'11.3.28 3:32 PM (118.36.xxx.128)만으로 8년 4개월, 햇수로 10년 입니다
10년만나도 결혼하니 몰랐던 부분이.....
결혼 3개월간은 전쟁~
그후론 알콩달콩~24. 저7년
'11.3.28 4:32 PM (203.142.xxx.231)근데 대학때 만나서 학교 cc로 만나서 연애한거니까. 그렇게 될수밖에 없더라구요 1학년때 만나서리.
연애때는 엄청 싸우고(동갑이라..)결혼이후엔 오히려 잘 지냈네요. 지금은 결혼한지도 12년차25. .
'11.3.28 10:16 PM (122.34.xxx.51)얼굴보고 두달만에 결혼했어요.
잘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