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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발로 꾹꾹 찍으며 걷는지.....

층간소음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1-03-25 17:24:57
조용하던 윗층이 이사가고 중3딸, 초6아들내미를 둔 부부가 이사왔어요...
이사온 첫날부터 엄청 발소리가 크더라구요....
이삿짐 아저씨들의 발소리인가 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멈추질 않더라구요...
집안에서 왜그렇게 쿵쿵거리며 걸을까요...
가끔 초6아들은 학교 끝나고 친구들 데리고 와서(아님 혼자라도) 제대로
거실 천장이 울릴 정도로 뛰어주시고....

아~~ 전에 사시던 분들이 그립네요...
손님이 많이와 시끄럽긴 했어도 아저씨가 배려심이 많아 조용했었는데....

걷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강화마루라 더 시끄러운 건 알지만 온 천장을 울리는 쿵쿵쿵~ 발걸음 소리도
그리 유쾌하지는 않네요....

온가족이 공룡가족 같은데,
휴우~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8.37.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5 5:26 PM (211.187.xxx.86)

    우리집도 그래요
    거인들이 사는건지 밤만 되면 쿵쿵 울리는 소리가 엄청 크네요
    일부러 힘줘서 소리내는 것 같은;;;

  • 2. 보통
    '11.3.25 5:28 PM (116.35.xxx.24)

    남자애들이나 남자 어른들이 그리 걷더군요..슬리퍼를 신고 다니던가...

  • 3. rmsep
    '11.3.25 5:31 PM (60.240.xxx.48)

    그렇게 걷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렇게 걷는 줄을 모름..
    층간 소음땜에 윗집 올라가서 얘기하면 자긴 절대 그렇게 안 걷는 사람이라고.. --;;

  • 4. ~
    '11.3.25 5:32 PM (61.80.xxx.232)

    제 고민과 똑같으시네요..ㅜ.ㅜ
    저는 그렇게 걸으라고 해도 못 걸을 것 같던에...미쳐버릴 것 같아요.
    경비실을 통해 말해도 안되네요..

  • 5. .
    '11.3.25 5:49 PM (180.229.xxx.58)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탑층으로 왔더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 6. 저도 그넘의
    '11.3.25 5:54 PM (202.136.xxx.89)

    중간 소음 때문에 정말 지옥이였는데 빌라로 이사오니 살것 같아요
    자꾸 인터폰 하시고 경비실에 귀찮게 하시는 방법외엔..
    아파트 살 자격없는 인간들

  • 7. .
    '11.3.25 5:58 PM (110.14.xxx.164)

    일부러 찍는게 아니라 빠르게 뛰듯이 걸으면 그렇고 무게가 나가면 더 그래요
    아파트 란게 살기 힘드네요

  • 8. 그러니깐요
    '11.3.25 6:07 PM (175.115.xxx.13)

    발자국소리때문에 한번 올라갔다가 맞을뻔 했네요...

  • 9. 오우
    '11.3.25 6:34 PM (112.151.xxx.99)

    저희는 탑층이라 윗층소리는 없이 살지만..
    가끔 울 신랑이 그렇게 걸어서 제가 엄청 잔소리 해요. 아래층 시끄럽다고.
    검도를 워낙 오래한 사람이라서 발바닥 전체로 걷고 발뒷꿈치를 쿵 하고 내딛는 습관때문에요..

  • 10. 걸음걸이가
    '11.3.25 7:23 PM (218.50.xxx.182)

    장애인인 사람 있어요.
    그 걸음엔 슬리퍼만 신겨도 소리 뚝~!입니다.
    걸을때마다 쿵쾅 울림은 왠간해선 못 견뎌요.
    윗층을 머리에 이고 사는 기분?

  • 11. 예전살던
    '11.3.25 7:36 PM (125.178.xxx.34)

    아파트 윗층이 식구가 3명인데 아들은 실업학교 다녀서 초등학생보다 일찍오고
    아저씨가 실업자이니 아주머니랑 번갈아 거의 20시간을 쿵쿵쿵 찍으며 다니는데 ,,,어휴 ~!!!!!!!
    탑층으로 이사왔는데도 어딘가서 들리는 발소리에 화들짝 놀랩니다~

  • 12. 영우맘
    '11.3.25 7:51 PM (175.123.xxx.95)

    저희윗집도 그렇게 걸어요 그래도 한동안은 집에 없어서 아직까지 인터폰해본적 없는데 이집이 특이하게 아주 늦은시간에 걸어다녀요 11시 넘어서부터 본격적으로 ...
    그래도 전에살던곳에 비하면 아주 양호한수준이라 3년간 참고 사는데 전에살던집은 하루종일 쿵쿵쿵 낮에는 아이들이 밤에는 어른이 아주 생각만해도 소름이 쪽~

  • 13. 우리윗집
    '11.3.25 8:48 PM (121.165.xxx.150)

    우리 윗집도 등이 흔들리고 천정이 울릴정도로 걸어요..
    이사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 14. 살인충동
    '11.3.25 8:54 PM (1.225.xxx.131)

    미치겠어요. 우리윗층은 6살 ,3~4살 남자아이둘, 아가씨같은 엄마, 아빠인데 다 쿵쿵쿵...
    애 둘이 뛰면 옛날 시골집 천장에서 쥐새끼 운동회 하는거 같아요. 다다닥~
    너무 시끄러워 올라갔더니 경비실 통하라고 지* ... 이젠 지쳐서 안올라가니 지들이 조용해서 그런줄 아는지 매일매일 미치게하면서 가끔은 정말 온힘을 다해서 뛴다는...
    음악놀이인지 하면서 북까지 쿵쿵쿵... 살인충동이 일어요. 억울해 미치겠어요. 8층에 살고싶어요. 거기서 줄넘기 좀 간간이 하면 들 억울할텐데...

  • 15. 파랑~
    '11.3.26 12:23 PM (110.10.xxx.215)

    참으세요..이사하시든지..
    별방법 다 동원해봤자,더 악화됩니다
    전에살던 윗집가족구성원이 20대자녀둘과 50대부부..
    새벽2시에 청소기돌리기,TV시청시 아래층 다들림(드라마에서 주고받는 대화내용다들림,아저씨가 귀가 않좋으시다고, 근데 아가씨는 영화보기를 영화관에서 보듯 볼륨을 틀어댐),
    새벽3시에 떠들어대는소리(이집은 잠이없나바요..) 쿵쾅걷는것은 애교,,,,
    정녕 그들은 모르고,알아봤자 습관 못고치더라는..
    저,,2년 참다 이사했습니다..멀~~리,,정떨어져서..

  • 16. 파랑~
    '11.3.26 12:29 PM (110.10.xxx.215)

    지금 이사온집..윗층 쿵쿵걷는소리,밤에 욕실 물소리,간혹 다투는소리
    또 아래층 개짖는소리........사~랑스럽습니다..
    귀먹고,밤낮이 바뀐그들과 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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