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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스패니얼 키우시는 분들 계시나요?

코카좋아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1-03-25 17:17:41
이제 7개월되는 남아에요.

엄청 귀엽고 개구장인데 너무 잘 물어요

막 장난치면서 무는건데 어떨땐 아파요.

딸애(초등3)는 완전 지 밥으로 생각하구요.

어릴때 교육을 나름 시킨다고 했는데 실패했는것같아요

먹성은 아찔합니다.

얘는 끝없이 줘도 노우하지 않을 성격인것같아요

털도 지금 많이 빠지는데 내일쯤 미용할까 하는데

쉬야한번 하면 완전 어른양만큼이고, 응가는 하루에도 몇번씩.

밥은 아침 점심 두번 주다가 이번에 체리아이 수술하러 병원에 갔더니

몸무게가 조금 약하다고 3번 주라고 해서 하루 세번 줍니다.

배변패드를 깔아주면 거기에 하긴 하는데 한번 쉬한 패드는 절대 안해요. ㅠ

그리고 패드에 고추를 잘 맞추어 쉬야를 해야하는데  한번씩 못맞춰

한번씩 쉬야가 밖으로 샙니다. ㅎㅎ 이것도 너무 귀여워요.

암튼 다른 코카들도 이렇게 잘 깨무는지, 쉬하고 응가를 많이 하는지.

털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2.140.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요..ㅈ
    '11.3.25 5:20 PM (116.35.xxx.24)

    잠은 자나요?
    아님...잠도 안자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나요?

    깨무는건 이갈이중인것 같아요...개껌주세요.영구치나면 깨무는거 없어져요..
    대소변은 질병이 없는한...딱 먹는만큼 싸더라구요...

  • 2. 3대GR견중하나
    '11.3.25 5:27 PM (110.12.xxx.219)

    코카인가요? 말로만 들었는 데 잠도 안자고 사방팔방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그래도 끝까지 사랑해주시구요!! 힘내세요!!

  • 3. 그리고
    '11.3.25 5:34 PM (116.35.xxx.24)

    지금...봄이라 털갈이할때에요...싹 밀어주세요...

  • 4. ....
    '11.3.25 5:39 PM (221.139.xxx.248)

    코카가 식욕이 엄청나긴 하든데요...
    정말 주는대로 먹고..그런것 같아요...
    친정에 있던 코카가 한번은 욕실 내부 공사 한다고 욕실에 있던 세제 같은거 다 거실에 빼두고 공사 중이였는데 어찌 하다가 세제가 바닥에 흘러 있었나 봐요...
    그걸 못본사이에 먹구서는...
    그날 구역질 막 하고 그 먹성 좋은 애가 그날 반나절 넘게 먹지도 않고..그랬어요...
    먹는걸 그리 먹으니..당연히 배변 활동도 진짜 엄청났었구요...

  • 5. 잉글리시
    '11.3.25 5:43 PM (124.50.xxx.142)

    코카 스패니얼 7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개 아기 때와도 비슷하군요. 남들은 gr견 어쩌니 해도 달리 생각해 보면 이 녀석 만큼 쾌활하고 성격 좋은 강아지가 드물어요. 항상 밝은 성격에 몸 튼튼해서 잔병 치레 없고 사람 너무 좋아하고 자는 얼굴은 천사잖아요. 저희 집 강아지도 어릴 때 식탁 밑으로 들어가 사람 뒷 발축 물어 보고 자기 나름대로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나 생각하고 그러는 거 같더군요. 또 제가 밥 주는 사람인데 제 손가락도 물고 그랬어요. 개 미용하러 동물 병원 갔다가 원장님께 주인 손도 물고 친척들 오면 발도 물고 한다니까 원장님이 자기 손가락을 일부러 개 입에 넣어 보며 눈동자를 똑바로 주시하고 엄한 눈으로 바라 보니 개가 다른 때 같으면 꼭 물텐데 그 기세에 눌려 못 물고 오히려 손가락을 핱아 주더라구요. 저에게 앞으로 물면 개를 들어 눈동자 똑바로 맞추고 엄한 눈으로 바라 보라고 하시더군요. 이번에 미용하러 가면 원장님께 부탁드려 보세요. 전 아기 때는 이갈이 할 수 있는 곳은 생강즙을 발라 놨었어요. 그리고 개껌, 털실뭉치 주면 하루 종일 그것 물어 뜯고 놉니다. 그 시기 잘 넘겨 대 소변 훈련만 잘 되면 사실 털 날리는 일 때문에 그렇지 아주 순하고 착하답니다.

  • 6. 쾌걸쑤야
    '11.3.25 5:47 PM (211.229.xxx.47)

    ㅎㅎ 우리 맥스 생각났어요~
    우리 맥스 집에 온지 하루만에 마당으로 쫓겨나서 마당에서 뛰어댕기며 노는데 ㅋ
    먹는거 정말 잘 먹고 먹은 만큼 잘 싸고 ㅋㅋ
    너무 활발한 아이라 집안에서 키우기는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정말 축 늘어진 귀 , 곱슬 거리는 털 너무너무 이쁘죠~
    지금은 결혼해서 주말에 친정이나 가야 볼 수 있는데~ 코카는 정말 매력적인 아이에요~

  • 7. ..
    '11.3.25 6:12 PM (183.98.xxx.125)

    우리 코카는 지금 9살이에요^^
    식탐 생기지 않게 하려고 어릴때..급여를 나눠서 5번씩 했었어요;;
    코카스럽지 않게 ㅎㅎ 적당히 잘 조절해 먹는답니다..
    말랐다고 하니 3번에서 급여를 횟수를 4~5번으로 늘려보세요
    양은 많이 늘리지 말구요..변이 물러지거나 설사처럼 변하면 급여량이 많은거니
    예쁜 응가 싸는 정도로만 늘려보심이 어떠실지..

    7개월이면 이갈이 시작할때쯤일꺼에요~
    그때가 가장 많이 뜯고 씹고 할 시기인데..
    날마다 산책 시켜주기는 힘드니 집에서 수건이나 양말 같은걸로
    (양말은 발목 긴 양말 2개를 묶어서 길게 만드시면되요)
    한쪽은 코카가 물고 한쪽은 사람이 당기듯이 밀고당기고 놀이 해주시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놀이 충족도 되고 그래요..

    전 털을 바닥에 닿을 정도로도 길러줘보고 박박 밀기도 해봤는데 ㅎㅎ
    미는게 최고에요^^
    모질에 좋다는 사료를 먹이거나 관련 영양제를 먹이면 털빠짐이 좀 줄고
    윤기가 좔좔 흐르긴 하던데..심하게 나쁜 사료가 아닌이상
    털빠짐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빗질보다 좋은건 고무장갑 물 뭍혀서 몸통을 쓸어주듯이 만져보세요..
    (적당히 부드럽게..)
    빠질 털들이 좀 정리된답니다^^

  • 8. ..
    '11.3.25 6:14 PM (183.98.xxx.125)

    급여 횟수를 늘려보라고 하는건..
    항상 밥이 충분하다 라고 느낄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에요..
    왜 사람들도 다이어트 할떄..양은 좀 줄이고 3끼분을 5끼로 나눠 먹을때
    식욕/식탐이 좀 줄어든다..뭐 그거랑 비슷한거죠..

  • 9. ㅡㅡ
    '11.3.25 6:36 PM (112.184.xxx.30)

    3대 지롤견인데.
    코카만큼 이쁜개가 있을까 싶어요
    우리집 코카는 다른개 보단 좀 못난인데요.
    그래도 울 코카가 젤 이쁘네요.
    단순. 무식. 뒤끝없음. 내가 싫어하는 사람 귀신같이 알아내기. 뭐 이런 이유로요. ㅎㅎ

  • 10. 전문 사이트
    '11.3.25 6:41 PM (211.107.xxx.96)

    코카면 코가 전문 카페랑, 네이버 강사모 카페, 그리고 강아지 건강과 훈련에 아주 탁월한 홀펫 카페 가입해보세요.

  • 11. 다른지롤이
    '11.3.25 7:08 PM (112.161.xxx.110)

    우리 지롤견은 어제 바디로션 손바닥에 쭈욱 짜는데 어디서 쓰윽 나타나더니 낼름 핥아먹고
    갔어요.ㅋㅋ 할매인대도 식탐이 참..
    코카도 덩치가 있어서 복종훈련 잘 시키셔야할꺼에요.
    전 어릴때도 좀 과하게 덤비거나 으르렁대면 바로 배보이게 뒤집어서 안돼~와
    흥분 가라앉을때까지 두기, 어미개처럼 배보이게 안거나 눕힌다음
    적당한 강도로 목을 살짝 물어줬어요.

  • 12. 마이너리티
    '11.3.25 7:15 PM (58.124.xxx.133)

    원글님, 코카에 대한 사랑이 행간에 읽힙니다^^
    저도 개를 키우고 있지만 배변훈련은 인내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전 거의 6개월 넘게 걸렸거던요.
    지금 제가 키우는 개도 사람을(특히 나) 잘 물어서 훈련시키느라 제 왼쪽 손이 상처 투성이예요.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훈련시키세요.
    배뒤집고 딱 다잡아서 목누르고 배쪽 쓰다듬는 훈련을 하루에 1~2차례 시키면 거의 다 복종합니다. 지금은 제가 부르기만 해도 배를 뒤집고 쓰다듬어 달라는 포즈를 취합니다.
    너무 위압적으로 훈련을 한 건 아닌지 마음이 아프지만,
    또 다른 때 행동하는 거 보면 상당히 명랑해서 마음의 짐을 들고 있습니다.

  • 13. .
    '11.3.26 12:06 AM (122.36.xxx.74)

    11살 암컷 키우고 있어요. 약 2년간의 나날이 잊히지가 않네요. 언니가 아침에 방문열고 나오면 꼭 차가운 오줌에 맨발을 담그게 하고, 저한테는 아침에 곤히 자고 있는 사람 얼굴에 점프...외출할라치면 현관문 빠져나가서 마당에서 나잡아봐라 신나게 달리기 진짜 잡힐 듯 말듯 약올리는데 전공수업 아슬아슬한 날이면 진짜 에휴 지금 11살이지만 여전히 명랑하고 호기심 많고 힘도 쎄요.
    귓병이랑 피부병에 약하니 잘 관리해주시고 2~3년 지나면 말썽은 줄어들거예요. 호기심이 많아서 그렇지 원래 견종이 똑똑한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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