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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합가 문제.
1. 근데요.
'11.3.25 3:32 AM (124.54.xxx.55)주말부부인데, 남편도 안계신데 시어머님을 모시라는게 이해가 안가요.
얘둘 데리고 혼자서 직장까지 나가는 며느리가 어떻게 시어머님을 모시나요?
말하기 힘든 가정이라고 하시는데, 혼자서 육아스트레스에, 직장스트레스에, 시어머님 스트레스까지 어떻게 하실려구요... 남편분이 주중에 사시는 곳에서 어머님이랑 둘이 사시면 안되나요?2. 어이쿠...
'11.3.25 3:35 AM (61.102.xxx.248)이제와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걸 되물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하시겠습니다. 시터 아주머니 나가겠다고 할 수도 있겠어요. 노인 있는 집은 일단 싫어하시거든요. 원글님이 싫다고 할 형편도 못되고 시어머니 처분만 기다리시는가요? 저 아는 분은 돈 없다며 난방도 잘 안 되는 재개발 예정 아파트에서 버티더만요. 따듯한 집으로 이사 가면 시어머니가 들이닥칠 기세라 몸 고된 게 낫나는 거죠.
3. 휴
'11.3.25 3:41 AM (211.58.xxx.145)근데요님, 제 말이 그래요.. 그걸 명한(?) 분이 윗시누분이시고요. 저희가 돈이 없는 것은 아닌데 여차저차한 상황으로 시누께서 집을 사주시며, 아 사서 주신건 아니고 그냥 살라고 하시며, 그렇게 하셨어요. 만일 저희 돈으로 집을 넓혔어도 결과는 같으리라 생각되고요.
남편은 당신 어머니가 연로하시고 몸도 안좋으시니 살아계실때 같이 지내고싶은가봐요. 그 마음이 이해안되는것은 아닌데...
남편이랑 시누이랑 둘다 아주머니 있으니까 저는 최소한 어머니 수발(그래봐야 식사?)은 안할수 있다고 남편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라고 하는데, 저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스트레스였기때문에 답답했던거에요. 그나저나 시터아주머니 안한다고 하시면 안되는데...에고.4. ,,
'11.3.25 4:23 AM (216.40.xxx.30)시댁에서 집 해주신거 같더라구요. 글 읽어보니.. 보면은 시댁에서 집을 해주는거 다 목적이 있어요. 나중에 합가하자고 해도 할말이 없거든요. 솔직히 당당하게 거절할수가 없죠,
보면은 합가한 다음 하루종일 부딪치는거 힘들어서 직장구해 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님도 애 낳고 직장 알아보세요. 덜 부딪쳐야죠.5. 엥?
'11.3.25 5:52 AM (110.92.xxx.222)입주아주머니는 바로 나가실거같은데요? 차라리 미리 얘기해야해요.
나중에 왔는데, 몸도 성치않은 시어머니 와계신거알면 그날로 관두실지도.
그럼 다른분 찾으라 더 힘드실테고,,
그나마 원글님 몸이라도 성하시려면 산후조리하고 오시도록 유보해보세요.6. ?
'11.3.25 7:43 AM (110.11.xxx.77)주말부부라면 남편분이 어머님이랑 같이 살면 되겠네요. 살림은 파출부 며칠 부르구요...
합가하면 남편은 돌아가는 상황을 전혀 모를겁니다. 원글님만 죽어나겠네요.
입주도우미가 아이 둘 보기도 힘든데, 시어머니 밥까지 챙기라구요???
입주도우미가 처음 얘기랑 다르다고 거절했다고 하세요.
남편을 잡으셔야죠. 시누이랑 맞짱 떠봤자 소용없습니다.
살아생전에 어머니 모시고 싶으면 자기가 모시면 되겠구만, 간단하네요.
남편더러 좀 큰 집 얻고 도우미 불러서 효도하고 살라고 하세요.
왜 직장 생활하는 마누라를 잡나요? 원글님이 바보같은거예요...7. 커튼
'11.3.25 8:41 AM (210.121.xxx.149)입주 아주머니 노인들 계시면 안온다고 하는 사람 많아요..
그나마 친정어른이면 또 괜찮은데 시어른은 더더욱 싫어해요..
남편도 없이 시어머니를요?? 그 집 이사 안들어간다고 하세요..8. ?
'11.3.25 9:19 AM (125.143.xxx.170)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남편이 모시고 도우미쓰심되겠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같이 살다가 원글님이 병나요
9. ...
'11.3.25 9:22 AM (125.131.xxx.97)입주 아주머니 핑계를 대셔야겠네요.
나이 드신 어른 계시면 안온다고 하시고,
어른과 두 아이 돌봐주실 분 찾기 어렵다.
입주 아주머니 안계시면 직장 다니는 입장에서
어머님 돌보는 건 물론 아이들 때문에도 힘들다.
주말 부부라니 남편이 사는 곳에 남편과
어머니 돌볼 집안일 해주실 도우미 분 찾아 모시는 게 낫겠다.
그렇게 남편한테 울면서 부탁하세요.10. 참..
'11.3.25 9:59 AM (112.151.xxx.214)설사 집해줬다고 같이 살자고 하다니..너무 웃기네요..
부모가 능력되면 집사주는거고 자식한테 뭘 바라고 그러다니..쯧..
말도안되네요..나쁜며느리되세여11. 따로 사세요
'11.3.25 10:44 AM (220.86.xxx.233)아이 낳아서 키우는 것도 힘들어서 우울증 올수 있는데 거기에 시어머니 합가라니요. 남편과는 주말부부이고.. 이건 완전 고행이에요. 못한다 하세요.
12. ..
'11.3.25 11:32 AM (59.10.xxx.251)남편 집에서 같이 살면 되시겠네요.
시어머니도 자기 아들하고 살고 싶지, 며느리하고 살고 싶을까?13. 1
'11.3.25 3:02 PM (166.104.xxx.166)시어머니는 자기 아들하고 살고 싶어도,
며느리랑 사는 걸 더 좋아하죠~
수발은 당연히 며느리가 들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