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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하시는분들...봐주세요..쓰기 딜레마..
쓰기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저희 아이는 3학년이고 2년째 엄마표 영어를 하고있는데
최근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학원을 보내려고 레벨 테스트를 했어요.
그런데 충격..
제가 아무리 스펠링을 안봐줬었기로서니
읽기는 챕터북 읽고 이해하는 문제도 맞추었는데
쓰기는 stop같은것도 못쓰더란 말입니다.
일단 읽기에 맞춘 반에 들여보내 준다고는 하는데
스펠링 테스트며 쓰기 숙제가 있어서
아이가 첨부터 허걱하는거 같았어요...
선배맘님들..
3학년인데 이제는 학원에 보내서 쓰기공부도 시키는게 맞겠죠?
엄마랑 하니까 스펠링 테스트는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쓰기가 쉬운 레벨로 가니
spider 이런 류의 쉬운 명사 공부하네요...
하...고민되네요
1. ㅁ
'11.3.23 9:51 AM (180.64.xxx.82)우리 둘째도 3학년입니다 . 엄마표로 하고있죠.
저는 일기도 가끔 쓰게 하지만
그전에 쓰기공부로는 쉬운책 베껴쓰기했어요 . 요즘은 잘 못했는데 게을러서 ..ㅜ.ㅜ
런투리드나 그보다 약간 높은 단계 정도 베껴쓰기 시키니 스스로 스펠링을 조금 체크 하더군요.
읽기는 그보다는 조금 높은 단계에요 .
아마 우리 아이도 학원 테스트 가면 쓰기 말하기 낮게 나올 것 같지만 아직은 더 집에서 하렵니다 .2. 읽기가
'11.3.23 9:51 AM (218.48.xxx.114)되는 아이면 금방 따라잡을 거예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3. 쓰기는..
'11.3.23 9:53 AM (211.202.xxx.103)저같은 경우는 5학년쯤 되니가 저절로 해결이 되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꼭 시켜야 하는지..
저도 엄마표했고 전혀 쓰기 신경 안쓰고 그냥 읽고 듣고(실은 주로 읽고) 했는데 쓰기로는 중1이 된
지금도 전혀 고민 안하거든요. 오히려 문법이 좀 딸려서 학교 방과후 듣긴 하지만...4. ㄱㅊ
'11.3.23 9:55 AM (112.148.xxx.216)일기쓰기요.
하루 다섯줄이라도 매일쓰는거 무시못합니다^^5. 저도
'11.3.23 9:58 AM (59.12.xxx.55)올해 4학년인데요...좀 더 엄마표로 하고 5학년 쯤에 학원 알아보려고요.
제 생각에는 읽기가 된다면 집에서 읽고 있는 단어를 몇개만 외우게 해서 테스트 하면 단어 암기는 금방 될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읽을 줄 아는 쉬운 문장을 따라 쓰게 하는것도 좋을꺼 같아요.6. 파닉스가
'11.3.23 10:25 AM (110.13.xxx.42)부족한거 아닐까요? 읽기를 그리 잘하는 애가 stop도 못쓴다는게 사실 이해는 안됩니다 책많이 보면 눈에 익어서 단어 암기도 술술 되던데요
7. 3학년
'11.3.23 10:53 AM (122.40.xxx.41)엄마표 하고 있는데 쓰기는 전혀 안하다가
3월 수업들어가고 부터 교과서 본문 1단원씩 매일 쓰게 하고 있어요.
몇번 쓰더니 다 외웠다고 함서 부담없이 쓰더라고요.
공부하는 교재니 교과서가 제일 좋을 듯 싶고요.
엄마표 선배들 말대로 열심히 읽고 듣다보면 쓰는 건 수월하게 쓸거라 믿습니다.^^
원글님도 2년이나 하셨는데 아까우니 학원보내지마시고 조금만 힘 내 보세요~
정말이지 요즘 학원들때문에 애들이 쓰기 숙제에 치이지
벌써부터 잘 써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사실..우리글도 잘 못쓰는데 말예요^^8. ..
'11.3.23 10:58 AM (220.126.xxx.40)엄마표에선 누구나 그런 상황이 오는것 같아요..
특히 스펠링...
그러나 나중에 책 더 읽다보면 잡힙니다..
어차피 쓰기위주로 안해오셨잖아요...
아이들 어릴때 한글뗄때 생각해보세요.. 엉망으로 쓰다가 어느순간부터
바로 쓰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책 많이 듣고 읽히세요..9. 파닉스를
'11.3.23 10:59 AM (118.219.xxx.163)했나요?
파닉스를 했는데 stop를 못쓴다면 다시 파닉스를 가르쳐야 하구요
안했다면 파닉스 한번 가르쳐주세요.
전 제가 영어를 못함에도 엄마표로 파닉스 진행중인데 가르쳐보니 왜 학원들이
파닉스에 목숨거는지 알겠다 했어요. 울 아이는 연필 잡는 것도 아직 서툰 글 쓰는걸
무진장 싫어하는 1학년이지만 파닉스 법칙을 아니까 단어 외우지 않아도
대충 쓰던걸요.10. 고민맘
'11.3.23 12:37 PM (175.206.xxx.120)정성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엄마표 하면서 따로 파닉스를 봐준적이 없습니다.
말이 엄마표이지 사실 아이 스스로 표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만 해서
스펠링 같은걸 시키지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도 요즘에 부쩍 학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대요.
프로그램은 괜찮은거 같은데 그놈의 스펠링 숙제가 문제네요...
적응 할때까지 기다려봐야 하겠죠?11. 고민맘
'11.3.23 12:39 PM (175.206.xxx.120)아...그리고 제가 학원을 생각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아이가 cd 없이는 (즉, 집중듣기 없이) 책을 그냥 읽는걸 재미없어해서 그랬어요.
저희 아이의 부족한 점이기도 할거 같아요.
파닉스 규칙을 한번 봐줘야 할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