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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에 산 그릇들 버릴까요? 말까요?

그릇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1-03-22 17:33:57
결혼할때 산 한국도자기그릇세트 인데요
버릴까 말까 고민이에요
놔두자니 사실 손님들도 별로 없구요 손님들 와두 안쓰게 되요
제가 워낙 그릇을 좋아해서 옷보다도 더 그릇을 자주 사긴하는데요 (특히나 빈티지한그릇들 너무 좋아해요)
혹시 버렸다가  나중에 그 그릇들이 다시 트렌드가 되진 않을까 싶어서 버리지도 못하네요
고민해결 부탁드립니다..!!!!!!!!!!!!1
IP : 124.61.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3.22 5:36 PM (59.26.xxx.226)

    저도 집 장식장안에 17년전 결혼할때 산 행남자기 셋트가 그득하게 자리잡고 있어요..한번도 안쓴것도 수두룩,,무늬가 거의 없는거라 유행은 탈지 안탈지 모르겠는데 참 갖고 있자니거시기해요..

  • 2. 저도
    '11.3.22 5:37 PM (119.70.xxx.162)

    1987년 결혼할 때 산 그릇이 쌓여있는데 버릴까요 말까요..??
    저도 요업개발 본차이나여요..^^

  • 3. ..
    '11.3.22 5:37 PM (1.225.xxx.123)

    식구끼리 있을때 자주 꺼내 쓰세요.
    저도 20년 넘은 그릇들 꽤 되는데 오래 써서 흠집난거 말고는 다 두고 써요.

  • 4. 도시빈민
    '11.3.22 5:37 PM (183.98.xxx.190)

    버...버릴 거면 절 주세욧!!

  • 5. ...
    '11.3.22 5:38 PM (118.216.xxx.247)

    빠진것 있는 세트는 나눔하구요
    세트 다있는건 계절별로 기분내키는대로
    바꿔가며 쓰고 있어요

  • 6. ...
    '11.3.22 5:38 PM (111.91.xxx.36)

    빈티지한 그릇 좋아하시는데 17년 된 그릇을 아깝게 버리시다니요..부지런히 쓰세요~~

  • 7. 그릇
    '11.3.22 5:39 PM (124.61.xxx.70)

    빈티지를 몰랐다면 과감히 버렸을텐데....ㅜㅜ
    그 당시에 무늬 없는게 유행이었지요

  • 8. 궁금해서요
    '11.3.22 5:39 PM (118.46.xxx.103)

    택배비 부담할께요...필요하지 않으시면 저도....

  • 9. 버리지마시고
    '11.3.22 5:41 PM (121.181.xxx.102)

    식구들 평상시 그릇으로 자주 사용하세요

  • 10. 그릇
    '11.3.22 5:42 PM (124.61.xxx.70)

    어머..필요하신분들이 계시네요...생각좀 더 해보구 결정되면 장터에 무료로 내놓을게요^^;

  • 11. 도시빈민
    '11.3.22 5:45 PM (183.98.xxx.190)

    기다릴게용~♡(강요는 아닙니다.ㅎㅎ)

  • 12. 의아
    '11.3.22 5:45 PM (61.82.xxx.44)

    무늬 없는 거면 질리지도 않을텐데 평상시 그릇으로 막 쓰세요.
    상에 올리기 싫으심 왜 음식할 때 막그릇으로라도 쓰시면 될텐데요.

  • 13. 과감
    '11.3.22 5:46 PM (110.8.xxx.20)

    안쓰면 버린다가 정답인듯.. 끌어안고 있을 때보다 홀가분해요..
    안버리는 사람들 특징이.. 유행이 돌아오고 필요할 날이 있을 것이다..

  • 14. d
    '11.3.22 5:54 PM (121.144.xxx.225)

    저는 화분으로 쓰는데 첨엔 도자기 구멍 뚫리는 드릴 사다가 구멍 뚫어 쓰다가 물구멍없는 화분에 쓰는 흙을 알게되서 걍 구멍 안뚫고 써요. 도자기 그릇이 은근히 멋이 있더라구요. 야생화나 허브종류 다육이 화분으로 써보세요 ㅎㅎ

  • 15. 그러고보니
    '11.3.22 5:55 PM (110.46.xxx.243)

    우리집 그릇장에 들어가 안나온지 20년 가까이 된 그릇들이 있는데
    위의 과감님 말씀처럼 언젠가 쓰일 날이 있겠지 하며 놔두고 있어요.
    저도 홀가분하게 처분해야겠어요.

  • 16. 저는
    '11.3.22 6:00 PM (211.204.xxx.86)

    재활용하는 날 내놓고 경로당에도 말씀드렸어요.
    필요하시면 가져가시라고...한시간쯤 되니 없어졌던데, 누군가 가져갔을거예요.

  • 17. 저도
    '11.3.22 6:00 PM (14.52.xxx.162)

    빈티지그릇 고가로 사들이면서 제 16년된 한국도자기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어요 ^^::
    빈티지가 될만한 물건과 아닌 물건이 있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 18. 저는
    '11.3.22 6:13 PM (222.111.xxx.241)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릇장에 수납할 수 있는 만큼만 남기고 모두 가족들 나눠 줬어요.
    20년동안 만져보지도 않은 그릇과 냄비가 얼마나 많던지.
    세월이 지났어도 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들이라 모두 너무 좋아했어요.
    수납할 만큼만 남기고 과감하게 처분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장터에
    '11.3.22 6:35 PM (168.154.xxx.176)

    내어주시던지 혹은 세트구성이 완벽하고 괜찮으면 아름다운가게 같은 곳에 기증하세요.

  • 20. 이사가는이
    '11.3.22 11:52 PM (218.233.xxx.149)

    이사가면서 결혼할때 친정엄마가 해준 한번도 안쓴 그릇을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버린다길래 제가 가져다 잘 쓰고있어요 ㅎㅎㅎ

  • 21. 저도..
    '11.3.23 11:37 AM (183.99.xxx.254)

    결혼할때 산 17년된 그릇들 무쟈게 많습니다.
    행남꺼 일본수입등등.. 왜 그리 그릇들을 많이 해주셨는지...
    싱크대 깊숙한곳에 넣어놓고 손님들 오실때 꺼내서 섞어 씁니다.
    막상 버릴려니 아깝기도 하구 제 지나온 세월인것 같아 못버리겠더라구요...
    요즘거는 잘도 깨지더만 이것들은 왠만해선 깨지지도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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