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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 육십년대에 아프리카 수준이었나요.
여기 그 때 태어난 분들 다반수 계실텐데 알려주심 ㄱㅅ
1. 총회
'11.3.19 9:55 AM (121.176.xxx.230)그땐 북한보다 더 못살았다고 들었어요..
2. ㅇ
'11.3.19 9:58 AM (125.186.xxx.168)60년대 후반까지인가? 북한이 더 잘살았을걸요..;지하철도 북한에 먼저 ㅎㅎ
3. 음
'11.3.19 9:59 AM (180.64.xxx.147)아는 호주애한테 말해주세요.
60년대엔 엘리스스프링스 수준이었다고.4. anonymous
'11.3.19 9:59 AM (221.151.xxx.168)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수준이었어요^^;;
5. 보나마나
'11.3.19 10:01 AM (58.121.xxx.3)사진 자료 찾아보세요. 저도 60년대 중반태어난 사람이지만
옛날 사진 보고 기겁했어요
이렇게 비참했었나 하고
그 후, 우리나라 우리 국민들이 대단해졌어요.
독재자 군부 말도 안되는 엠비...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 정말 똑똑하고 위대해요 ^^6. .
'11.3.19 10:04 AM (114.206.xxx.162)현대사 공부좀 하셔야겠어요,공부해서 남주는거 아니니깐요
7. 제가
'11.3.19 10:21 AM (222.105.xxx.16)61년생이고,
촌에서 살았ㄴㄴ데,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에 가보니 딱 그때 우리 수준이더라구요.
모든 것이,, 정말 어린 시절에 봤던 딱 그 수준..8. 68년생
'11.3.19 10:34 AM (222.233.xxx.65)제가 68년생인데 60이나 62년생인 울 언니들 학교에서 옥수수빵을
배급받아와서 동생들이랑 나눠먹었습니다. 계산해보면 70년대 초반까지
미국의 원조 옥수수가루를 받아먹던 빈민국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씨가 우리도 잘살아보자면서 새마을 운동을 시작했던거지요.9. 68년생
'11.3.19 10:37 AM (222.233.xxx.65)우리 친정아버지께서 그 시절에 새마을 지도자시다보니 새마을 운동 하기전의
사진을 찍어둔게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우리 동네가 이런 모습이었다는데
정말 놀랬습니다. 새마을 운동 하기 전에 정말 못살던거 맞습니다.10. 음
'11.3.19 10:41 AM (218.37.xxx.67)박정희 살아생전 김일성을 못따라잡고 죽었지요
11. .....
'11.3.19 10:55 AM (119.69.xxx.55)64년생 저도 학교에서 옥수수빵 배급 받아먹었는데
동네에 티브가 달랑 한대씩 있어서 사람들이 그집에 몰려가서
티브보고 그랬네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그랬는데 서울이나
대도시는 좀 낫지 않았을까요?12. ㅇ
'11.3.19 11:02 AM (125.186.xxx.168)보이는게 다가 아니죠..박정희때 무역적자, 국가 부채가 엄청났어요.
http://blog.daum.net/sslee222/8691865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594273&sid=E&tid=813. 그랬었구나
'11.3.19 11:06 AM (182.209.xxx.164)내가 태어났을때가 아프리카랑 동급인걸 몰랐었네요....
14. ㅇ님
'11.3.19 11:18 AM (14.33.xxx.235)당연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살림이 불어날때는 빚도 같이 불어납니다.
원자재 하나 없는 나라에서 남의 나라 물건들 사오면 그거 다 빚 아닌가요?
그런 숫자놀음 말고 실제 생활에서
처음으로 아버지들이 <월급>이란걸 제대로 갖고 오시고.
일가족이 짜장면이라도 먹을 수 있게 삶이 윤택해진게 박정희시대입니다.
아버지가 중동 간 친구들은 더 잘살았고요.
양말 없어서 못신는 친구들 많았고.운동화는 반에서 잘사는 애 몇명만 신었어요.
집에 수도물 있던 우리집 잘 사는 집이었어요.
입을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죠.
박정희때부터 북한보다 엄청 잘살게 된거 맞아요.15. ~
'11.3.19 11:44 AM (115.136.xxx.68)장충체육관도 필리핀에서 지어줬던 거잖아요. 근데 60년대 잘살던 필리핀도 독재자 잘못 만나서 발전은 못하고 후퇴해 버린거잖아요.
우리도 쥐 한마리 잘못 만나서 걱정이에요. 에효...16. ㅇ
'11.3.19 11:45 AM (125.186.xxx.168)그런 숫자놀음말고 실제생활에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한다란말을 제가 짜장면따위를 근거로드는 님한테 들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ㅎㅎㅎ 저 수치가 조작이거나 틀렸다면 정확한 근거를 갖고 덧글을 다세요.
좀있으면 부채쓰고, 막걸리 마셨단 말 나올려나?
박정희를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어요. 님같은 사람때문에 제.대.로. 알려질 필요는 있다는거죠.17. 음...
'11.3.19 11:50 AM (121.124.xxx.37)박정희 대통령때 국가 부채가 많았던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때 우리나라 고속도로 놓고 중공업 육성하고 국가 기반 시설 닦을때(그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죠...) 우리나라에 그럴만한 돈이 있었나요? 농업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영세하여 겨우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바빴죠.
그러니 돈을 외국에서 빌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뭐가 잘못된거라는 말인지?18. 놀라운 사실
'11.3.19 11:54 AM (115.139.xxx.30)더 놀라운 사실은
조선은 1930~1945년에는 싱가폴 홍콩과 맞장뜰 정도로, 당시 아시아 나라들 가운데선
형편이 괜찮았다는 사실.
특히 당시 경성(서울)은 일본제국 전체에서도 소득수준이 10위권 안에 들었던가 그래요, ㅇㅅㅇ
이런건 국사책에 안나오죠.19. ㅇ
'11.3.19 12:01 PM (125.186.xxx.168)나원참. 윗분. 저 링크 건 글좀 읽어보시고, 국가부채가 당연하다 인정했으니, 무역적자도 당연한거죠? 그럼 이제 경제대통령이란식은 말은 안하셔야겠네요. 게다가 그땐 미국의 원조도 한몫하지않았나요? 절대 폄하하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70년대부터는 북한보다 더 잘살았다고 알고있고요.
20. 음...
'11.3.19 12:39 PM (121.124.xxx.37)논쟁할 마음은 없지만 글이 길어 지네요. 링크 글 읽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블로그 글과 기사던데요, 숫자와 사실를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른 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겠지요.
무역적자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자재 수입...국가 기반 산업 닦고 공장 짓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어요. 그걸 다 수입에 의존했고 그렇게 수입된 것들은 써서 없어지는 것들이죠. 그럼 당연히 무역 불균형이 생기는거 아닙니까? 박정희 대통령 시대는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를 닦는 시기였죠. 그것을 바탕으로 이후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했구요. 뭐든 기초를 닦을때는 적자 나는거 아닌가요? 가게를 하나 차려도 처음에 임대료, 인테리어, 재료비 등등 많이 들고 적어도 몇달 적자를 각오하고 시작하죠. 박정희 시대는 새 가게를 시작하는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가게가 어느정도 자리잡기 전까지 적자는 각오해야죠. 새로 시작하는 가게에 왜 처음부터 가게 임대료, 인테리어비, 재료비 다 뽑지 못하고 적자가 났냐고, 처음부터 흑자를 내야지 하는건 무리아닌가요?
물론 무리한 점들, 시행착오, 독단으로 인한 부작용들... 많은 것들이 있었죠. 하지만 여기서 팩트는 님도 인정했듯이 박정희 이후에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죠. 그리고 제가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대통령이라고 말했나요? ...그건 님의 추측이겠죠.21. &
'11.3.19 12:45 PM (203.234.xxx.56)박정희 때 냉전시대였습니다.
그때 미국이 한국에 빌려준 돈이 남미 전체에 빌려준 돈보다 더 많아요.
박정희 시대 이전의 경제 상황이 워낙 처참했으니 형편 나아진 게 체감도는 높았겠죠.
그런데 그 정도 돈 쏟아부어서 그 정도 경제개발해낸 것이
단지 배고픔을 면했다는 이유로 감읍할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그건 박정희 한 사람의 힘도 아니었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같이 이룬 것이고 희생을 했어요.
저임금에 고강도 노동을 견뎠고 노동3권 요구했다가
형사들이 퍼붓는 똥물 세례 받고 폭행도 당했고요.
박정희 정권 때 이전보다 잘 살게 된 건 맞아요. 그런데 "그것만" 언급하는 건
박정희가 총칼 쥐고 피 묻은 손으로 권력 잡은 걸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봐요.
그리고 배불리 먹게 해줬다는 이유로 독재자를 인정하는 나라의 민도와 정치 수준은
아무리 GDP, GNP가 높아도 선진국은 절대 못 돼요.
배 터지게 먹게만 해주면 장땡이라는 그 마인드가 이명박 정권을 낳았고요.22. &
'11.3.19 12:46 PM (203.234.xxx.56)그리고 박정희 일가의 정권유착과 축재에 관해서는 이런 글이 있네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23. 박정희가
'11.3.19 12:58 PM (115.139.xxx.30)박정희가 한 일은 조선총독부가 한 일과 거의 똑같습니다.
가난하다가 더 잘먹고 살게 됐다고 잘 한 거고 훌륭한 거면,
35년만에 아시아 최빈국에 가깝던 조선을 아시아 5위권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일본제국도 잘 한 거고 훌륭한 겁니다. (싱가폴 홍콩 대만 조선 필리핀 정도? 열강인 일본은 제외)24. ...
'11.3.19 12:59 PM (121.166.xxx.231)다른건 모르겠는데.
박정희가 김일성을 못따라잡고 죽었다는데 기함합니다...헐~~~
그때 북한보다 훨 잘살았거든요.
제가 살아봐서 압니다25. 그시절촌것
'11.3.19 1:07 PM (218.233.xxx.149)계란 한개 먹기도 어려웠고 텔레비젼은 서울동네에하나있었고 전화는 언제 부터구경했느지 기억에 가물가물 전기불없어서 호롱불키고 살았고 학교에서 급식으로 주는빵 넘 맛있었고 옷은 어떻게 입고살았는지 기억에도없네요.
26. 참내~
'11.3.19 1:26 PM (121.134.xxx.44)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해야죠. 22222
박정희의 공과 과가 극명한 건 사실이지만,,경제부분에서의 기여도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50~1960년대에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꽤 많던 시절이라,
가난한 집에서는,,, 입이라도 하나 줄이려고,,,,딸들을,, 형편 좀 더 나은 집으로 식모로 보내던 시절이었습니다.(남존여비가 심해서, 여자들이 더 불쌍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식모,,,,
말 그대로, 월급도 못받고, 밥만 먹여주면,,온갖 집안 일 다 했습니다...
예닐곱살부터,,식모로 들어가서,, 학교도 거의 못다니고,,,,
집안 심부름부터,,애 돌보기,나중엔 살림까지 다 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집에선 월급도 좀 챙겨주고,나이가 들면, 시집이라도 (혼수의미) 보내주는 정도였지요..
그당시엔,,밥 웬만큼 먹고 사는 집엔,, 거의 다 식모가 있었던 시절입니다.(그만큼 굶어죽을 형편의 사람도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1970년대가 되어서야,,그나마 공장이라도 생겨,,,식모 대신,공장으로 취직해 나갔구요,,
물론 열악한 대접을 받으면서,,희생했었지요..
1970년대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거쳐가며,,산업이 발전해서,,,그나마 1980년대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기틀이 생긴겁니다.
지금의 경제상황에선 도저히 상상이 안될 ,, 그런 나라 상황이었지요..
1960년대까지는,,,북한은 상대적으로 더 우월한 자원과 공장(일제시대, 댐,공장들을 천연자원이 많은,,북한에다 많이 지었으니까요^^)을 가지고 있었고,,우리나라보다 훨씬 나은 경제력을 가졌었지만,,
박정희 시절을 지내고 나면서,,
우리나라가 북한이나 필리핀등 아시아권 국가들을 경제력에서 역전하게 된거죠..
1970년대 초중반까지도,,,
국민학교에선,미국에서 원조해준,,옥수수빵과 우유를 배급받았어요..
대부분,,,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녔고,,책가방이 없어서,,보자기에 책을 싸가지고 다녔구요,,(물론,운동화 신고,책가방 신었던 애들도 있었지요^^)
도시락을 싸가도,,김치반찬이 거의 전부라,,,계란후라이를 반찬으로 싸온 애 도시락을 학급전체 애들이 구경하던 시절이 70년대초였습니다..
차가 없으니 시골(중소도시)에선,교통사고도 거의 없었구요..(요즘 북한에서도 교통사고 별로 없지 싶네요^^)
지금의 대한민국의 경제력과 부,,,,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다 그렇게 발전한건, 절대로 아닙니다,,,거꾸로 경제가 몰락해가는 나라들도 꽤 있지요,,,
솔직히말해,,,전,북한에서 안 태어난 것만 해도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27. ㅇ
'11.3.19 1:50 PM (125.186.xxx.168)아이고 두야 ㅎㅎㅎ경제부분 기여도를 제대로 평가하시라고 링크건건데 식모에 계란후라이에....그리고, 음님? 처음 하는 가게가 어쩐다구요? 박정희가 몇년을 해먹었죠?ㅎㅎㅎㅎㅎ
사람은 믿고싶은걸 믿는단 말이 맞는듯..
박근혜가 대선도전을 하면 박정희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뤄질듯합니다.ㅎㅎ28. 초한심 아시아
'11.3.19 3:00 PM (115.139.xxx.30)19세기~20세기초 아시아가 얼마나 한심했느냐 하면요,
제가 꼽은 저 20세기초 아시아에서 잘살았던 5나라(싱가폴, 홍콩, 조선, 대만, 필리핀)들은
전부 다 열강의 속국-식민지들이라는 것만 봐도 뻔합니다.
싱가홀, 홍콩은 영국령, 조선, 대만은 일본령, 필리핀은 미국령.29. 저도 64
'11.3.19 4:05 PM (114.206.xxx.43)저위에 64님 반가워요... 저도 64년생입니다.
국민학교 다닐때 급식빵 나오면 그거 안먹고 집에있는 우리조카 갖다줄려고 참다참다 야금야금 조금씩 뜯어먹고 ....ㅎㅎ....
어쨌든 저에겐 조카에게 빵안먹고 갖다주는게 큰기쁨이고 행복이였던것 같아요
그렇게 가난하거나 못먹고살고 그러진 않았는것 같은데 그시절 시골에서 빵은 흔하지않은 귀한것이였으니까요...30. 데이타
'11.3.19 4:42 PM (183.105.xxx.30)또한 박정희 쿠테타 직전인..
1960년도 한국의 1인당 GDP 155달러로 세계 67위였네요.
1960년도 일본은 1인당 GDP 470달러로 세계 29위였구요.
[1인당 GDP 자료출처]
http://www.nationmaster.com/graph/eco_gdp_percap-economy-gdp-per-capita&date=...31. 데이타
'11.3.19 4:45 PM (183.105.xxx.30)1960년 한국 GDP순위가 세계 29위입니다..
박정권 출범전 한국의 1인당 GDP 150등 이런 소리만 듣다가 한국 GDP 29위 생각보다 높죠?
자료출처
http://www.nationmaster.com/graph/eco_gdp-economy-gdp&date=196032. 데이타
'11.3.19 4:47 PM (183.105.xxx.30)동아시아 : 1965년 ~ 1980년 경제성장률
1. 일본 : 10.5%
2. 싱가포르 : 10.1%
3. 대만 : 9.8%
4. 한국 : 9.5%
5. 홍콩 : 8.6%
동아시아 경제 성장률이라는데요.
한국만이 특별히 성장한것이 아니란것,
오히려 박정희 시대 한국의 성장은 동아시아 선발개도국과 비교해서 미흡했고..민주화 되면서 더 탄탄해졌다는것.
중국도 개방으로 문을 열고 나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중인것을 볼때.
독재자들 찬양질 지겹다.33. 펜
'11.3.19 5:54 PM (121.139.xxx.252)박정희 찬양하는 것 보면 어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알게 된 사실이었죠.
박정희가 아닌 그 누구였어도 그 시기에 한국은 경제발전 이뤘을 거란 거.
오히려 말을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미국 원조 없었다면 한국 지금만큼 경제 발전 이루지 못했을 거란 거.
그때 당시 한국 뿐 아니라 남미 여러 국가들도 미국 원조 덕에 일어섰었습니다.
오히려, 아이엠에프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던 건 한국이었죠. (박통이 마구 끌어다 씀)
세계 3순위 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박정희의 독재가 아니었다면 이 나라는 지금쯤 더더더 잘 살고 있었을 겁니다.34. 펜
'11.3.19 5:56 PM (121.139.xxx.252)아 물론, 미국이 성군이라서 못사는 나라들에 원조해 준 건 아니었죠.
(다들 아시다시피)
그들도 필요하니까 여기저기 대 준 겁니다.
아무튼, 한국이 박정희 덕에 일어섰다는 건 웃기는 얘깁니다.
이나마 살게 된 건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열심히 해서인 덕이고,
그때 당시 국제 사회가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게 밑받침 되어 주고 있었던 겁니다.35. ㅠ
'11.3.19 6:36 PM (121.130.xxx.51)아마 박정희 죽을때 부채비율이 세계4위? 인가 그랬죠 아마....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성장한게 독재가 거기서 멈춘덕이죠.
36. 58년생
'11.3.19 10:12 PM (211.107.xxx.170)저 58년생인데 저 어렸을때 결코 못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풍요로웠다고 할 수 있네요.
지금과 비교하여 수세식화장실, 마이카는 없었지만
문화적인 면이나 경제적인면...결코 후진국 아니었다는 생각들어요..
지금은 디지털 시대이지만 그때는 아날로그 시대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문학이 있고 예술이 있고 음악이 살아있던 저의 어릴적 그 시절이 그립네요.37. 헐...
'11.3.19 10:47 PM (180.64.xxx.147)이런 미친...
육두문자 나옵니다.
박정희 공은 인정하자구요?
어떤 공?
나라를 부패에 찌들게 한 공?
민주주의라는 싹을 군홧발로 밟아버린 공?
이것보세요.
1970년대는 세계적으로 경제개발 붐이 일던 시기입니다.
석유 싸고 노동력 싸고 소득이 높아지자 수요는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던 시기입니다.
거기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이라면 성장 안할수가 없는 시기였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자주성을 짓밟고 오로지 경제논리만 앞세워
나라를 절름발이로 만든 게 바로 박정희입니다.
새마을운동으로 시골이 새마을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꿈에서 좀 깨어나세요.
그런 생각들 때문에 지금 이나라에 MB라는 괴물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식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