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걱정하시느라 며칠을 몇 년처럼 보내고 계시지요...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건 물론이고, 뉴스만 들락날락
일만 잔뜩 밀리네요...
바이러스로 82 접속도 힘들고요. 저만 그런건지
점심시간에 짬내어 요가를 다녀왔어요
숨을 깊이 몰아쉬고 뱉으면서 굳은 어깨도 풀고
악 소리나게 다리찢기, 비틀비틀 코브라 자세
그 와중에 요가샘 몸매 부럽긔^^
옷에 땀이 흥건하게 배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몸과 머리가 한결 가볍습니다.
시엄니 흉도 보고 ^^;; 웃자고 쓴 댓글에 죽자고 달려들어
댓글 분란도 나고, (악플도 그리운~)저녁 메뉴도 골라주고, 연애상담도
해주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곧 될 수 있겠지요?
신경쓰시느라 몸 뻐근한 분들, 가볍게 스트레칭이라도 해보세요~
오늘도 일상은 계속되고, 모두의 안전과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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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했더니 한결 가볍네요
깍뚜기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1-03-17 15:44:58
IP : 122.46.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이
'11.3.17 3:48 PM (118.43.xxx.210)저겨...요가 마치고는 샤워 하는거 아니래요..
요가할때 나오는 땀은 나쁜땀이 아니라고 하시더만요..
샤워 하실라믄 한시간 쯤 후에...이상 요가8년차 아짐이었으요^^2. 요가 좋아요
'11.3.17 3:49 PM (211.57.xxx.106)저는 일주일에 두번 퇴근후 하고 집에 갑니다.
오늘 요가 가려구요.
땀 조금 내면서 한시간 비틀기하면 온몸이 시원해져요.
열심히 하세요.3. 요가...
'11.3.17 3:51 PM (115.128.xxx.244)넘 좋지요^^
처음 시작했을땐 동작하나하나 쫗아가기 바빴는데
계속하다보니 무딘몸도 쪼금씩 유연해지더군요 ㅎㅎ
예전 학다리자세하고있을때 이쪽에서 쿵 저쪽에서 콰당탕넘어
지던 분들 생각나네요 ㅎㅎ
깍두기님 오래하시면 언젠간 거울속에서
요가샘몸매를 만나실수있답니다^^(전 한창할때 복근도 생겼다는)4. 깍뚜기
'11.3.17 3:51 PM (122.46.xxx.130)별이 / 맞아유 요가샘도 최소한 20분있다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없어서 그만 ㅠㅠ5. 몸치
'11.3.17 4:13 PM (122.153.xxx.194)저같은 몸치는 요가 다니기 무서워요
쟁기자세 전혀 못하고 뭐 다른 사람하는 것 딱딱한 내몸으로 안되니 잘 가기 싫더라고요6. 전
'11.3.17 4:58 PM (125.177.xxx.169)요가 두달만에 절대 안빠지던 무릎살이 빠져 이쁘게 무릎뼈가 드러나는 효과도 봤어요 요가짱
7. 정말
'11.3.17 5:22 PM (124.61.xxx.40)요가 만한 운동이 없어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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