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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살고계신분.... 주택 살기에 장단점이 어떤지 말씀부탁드려요.

....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1-03-15 19:09:13
주택들어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사실 아파트보다 보안도 좀 안될것같고...무섭다는 생각은 드는게 사실인데
독채라는게 메리트가 있네요...
살아보신분 어떠신지요...
여긴 지방이라 별로 비싸지않은 (아파트값 정도) 주택도 꽤 있고.
전세나 월세도 있고...들어가서 살려면 살수 있는곳은 꽤 있을듯싶어요...
만약에 살게되면 리모델링 할 계획이구요..
세들어살면 아마도 한층을 빌려서 사용할듯싶구요....
그외 장점이나 단점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난방같은경우는 요새 열 발생하는 필름같은것도 나와있긴하더라구요...
IP : 121.182.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5 7:11 PM (114.203.xxx.5)

    아무래도 난방비와 보안 이런게 문제 아닐까요
    저는 벌레도 좀 무섭고 그래요

  • 2. ...
    '11.3.15 7:12 PM (180.224.xxx.133)

    일단 자게에 검색해 보세요.
    원글님이 올리신 글 내용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주제거든요.
    꽤 알토란 같은 댓글들이 많아요.

  • 3. ...
    '11.3.15 7:18 PM (125.130.xxx.156)

    요즘 주택자재가 얼마나 발달했는데요.
    창호 하나만 제대로 해도 춥지않아요.
    전 집을 지어서 살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단점들이 피부에 와닿지 않습이다.
    층간소음없지요. 밤이든 낮이든 청소를 해도 운동을 해도 상관없고 5.1채널로 실감나게 영화 보고 정원 가꾸고 ... 단,도둑든적은 없지만 방범은 개인적으로 하고 있어요.

  • 4. ..
    '11.3.15 7:18 PM (121.148.xxx.11)

    난방비는 아파트와 별 차이 못 느껴요.
    일단 천정이 높고 층간 소음으로 소리날 일 없고
    도둑은 아예 없고 단지 문제가 가끔 대문 입구에 방뇨를 하고 간다는 것.
    멍멍이도 아닌데 그런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것 빼고는 없습니다.

  • 5. .
    '11.3.15 7:30 PM (112.162.xxx.73)

    몇년전에 단독주택으로 사서 리몰델링 전체 하고 왔는데요.
    장점이 단점보다 많아요.
    공사하면서 단열공사 하고 오니 아파트보다 더 춥다거나 이런것 없구요.
    주차하기가 편하구요. 보안문제는 아파트랑 비교해 더 위험하다고 생각지는 않네요.
    단점은 다른벌레는 싹 배관부터 모두 공사 하고 오니 없는 것 같은데 여름에 한번씩 큰 바퀴 날아 오네요. (이 먹바퀴는 야생이라 밖에서 서식하는 놈이라 세이콤에서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택배는 택배기사들이 알아서 주변 가게에 맡기고 가더만요.

  • 6. 도시가스
    '11.3.15 7:30 PM (211.107.xxx.250)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곳이면 난방비 아파트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중요한건 방범이 안된다는 거고 집을 비우고 오래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 화재위험. 등등 입니다.

  • 7. .
    '11.3.15 7:37 PM (112.162.xxx.73)

    에구 요즈음 시골아니면 거의 주택단지에 도시가스 들어오구요.
    집을 오래 비우면 방법이 안되는 것 마찬가지인것 같은데요.
    여름은 확실히 아파트보다 주택이 시원해요.

  • 8.
    '11.3.15 8:01 PM (118.46.xxx.133)

    최대 장점은 일단 층간 소음에서 완전 자유로워지는 것과
    최대 단점은 음식물 쓰레기를 정해진날 버려야하는것....(일주일에 3번 가져감)

  • 9. ...
    '11.3.15 8:07 PM (211.44.xxx.91)

    아파트는 대게 좋은 방향으로 위치를 잡아서 따로 북향은 거의 없는데 주택은 땅모양대로 앉을 수가 있어서 방향을 잘 봐야하고 도시가스 들어오는지 잘 체크하시고 재활용은 일주일에 한 번 집앞에 내면 되고 음식물은 지역따라 달라요,,, 신축이거나 새로 공사를 하면 단열재때문에 주택이라도 춥지않아요 같이 사는 가구수가 많다면 수도를 나눠쓴다는것...독채는 좋아요 그런데 요즘 월세 받으려고 신축은 거의 원룸 끼고 짓고 아님 아주 고급으로 지어 자기들만 살고...나름이긴 한데 여기 유행은 그러네요 독채아니고 원룸 옆에 있으면 조금 불편한 점은 있어요...층간소음은 없고 오히려 심심하네요

  • 10. qq
    '11.3.15 8:19 PM (183.108.xxx.54)

    정말 궁금한 점 질문 ㄱ드려봅니다
    단독 주탹 1층은 여름에 어떻게 하고 주무시나요?
    아파트 고층은 사방 문 다 열어놓고 자서 너무 좋은데 ㅈ
    주택1층은 담이있다고 해도 맘만 먹으면 어떻게든 넘어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여름 밤에
    문 다 닫고 주무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안 업체 관리받거나 보안창살 해놓고 문열고 자는 건가요?

  • 11. 주택
    '11.3.15 8:30 PM (218.53.xxx.126)

    창호상태나 내부단열상태 잘 살펴보세요. 아무리 새로 지은 주택이라도 배선이나 인터넷선,케이블선등의 문제로 창문쪽에서 외풍들어오고 또 완전 외벽상태로 사는 거라 단열 잘 되어 있다해도 아파트보다 많이 추워요. 그만큼 여름에 덥구요. 사방문 열어놓고 사는 거 생각도 할 수 없으니 미친듯이 에어컨 틉니다..ㅠㅠ 방범창 사방에 해놓아도 생각보다 창문 잘 안열어지더라구요. 마당있으니 온갖 날벌레 천국이구요. 택배 받기 무지 힘든거 있어요. 근처에 가게도 없고 완전 주택지라서 택배오는 날은 신경 많이 쓰여요.. 그 외엔 좋아요. 일단 층간소음 없으니까 살맛나요. 아이보고 뭐라 안해도 되고 저도 밤늦게 청소에 빨래에 마구 뛰어다니고 왠만큼 소리 빽빽 질러도 괜찮구요..^^;(아들내미 키우다 보니 아파트 살 땐 고함 마구 지르고 나면 좀 그랬거든요..)

  • 12. 1층 아짐
    '11.3.15 8:36 PM (114.206.xxx.43)

    여름에 에어컨 별로 안틀어도되고 문앞뒤로 다열어놓고 잡니다
    창문에는 당연히 방범창 다 있구요..

    .아파트에서만 한 10년 살다가
    지금 주택으로 온지 10년 좀 넘었는데..
    저희들은 처음주택올때 주택에대한 동경 그런것도 있었고...ㅎㅎ...

    좋은건 우리아이들 비염때문에 일부러 주택으로 왔어요...
    주택은 건조한 아파트와달리 자연습도조절이 되거든요.

    1층이라 여름에 더운거모르고 겨울에 추운줄 잘몰라요...난방은 당연히 도시가스입니다..
    그리고 벌레는 정기적으로 제가 약국에서 파는 분필처럼생긴 약이 있어요...그거 빙돌아가면서 그어놓으면 벌레 없어요...

    마당에 빨래도 보송보송 말릴수있고 화단에 고추나 방울토마토정도는 심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직 도둑은 든적없어요..하지만 항상 조심은해야겠죠?...
    우리동네에도보면 방범회사연결해놓은집들도 있구요...

    저는 무척 만족하며 살고있답니다

  • 13. 별사탕
    '11.3.15 8:37 PM (110.15.xxx.248)

    패시브 하우스 짓는게 꿈입니다요..ㅎㅎ

  • 14. ---
    '11.3.15 8:52 PM (116.40.xxx.162)

    눈 많이 오는 지역이면 눈 치우는 것 힘드실거에요

  • 15. 돈이 아주 많거나
    '11.3.15 9:03 PM (110.47.xxx.61)

    아주 적으면 단독이 좋아요. 돈으로 해결하든지 아니면 몸으로 때우던지 할 수 있지요. 아파트가 비용 대비 고효율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긴 해요. 아무리 단열재를 잘 쓰고 남향이라도 단독은 겨울에 난방비는 확실히 많이 듭니다. 차고가 있어도 손님 오시면 주차 문제구요. 고급주택 아니면 채광, 환기, 동네 분위기 더 나쁜 경우 많습니다. 주부가 할 일도 많아요. 단독 사는 건 로망으로 되는 일은 아니에요.

  • 16. //
    '11.3.15 9:19 PM (218.237.xxx.78)

    아이들이 있으면 완전 좋구요.
    전 독채로 2층인데 옥상 가서 매일 짱짱하게 햇빛에 빨래 이불 다 말리구요.
    상추나 고추 심기도 하더라구요.전 귀찮아서....
    방범은 요즘은 골목마다 씨씨티비가 있어서 문단속 잘하고 자고 그래요.
    여긴 순찰아저씨들이 밤낮 새벽마다 차타고 돌고 하시네요.
    집앞이 산이라 문열어놓으면 산냄새 넘 좋고요.
    친정이 아파트 인데 결혼하면서 주택 사니깐 너무 좋아요.
    단지 택배 받아줄 분이 없다는거 불편하구요.
    재활용 버리는 날이 있는데 어차피 아파트 살아도 매일 재활용
    안버리니깐 전 불편한거 전혀 몰라요.
    아 주차 이게 제일제일 힘듭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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