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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정표현이 과한사람..

연애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1-03-14 12:54:00
만난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만날때마다 애정표현이고 결혼얘기예요
좀 애정 집착이라 할까?
제 목소리가 쫌만이상해도 왜그래? 나한테 무슨불만있어?하고
불안한 티를 막내요
너무너무 잘해주고 챙겨줘서 부담백배예요
그사람의 애정속도를 따라가자면 좀 숨이찬느낌?
이연애 잘하는걸까요
뭔가 정상적인느낌이 안드네요
언니들 제느낌이 지나친걸까요?
IP : 58.127.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1:03 PM (72.213.xxx.138)

    원래 빨리 달궈지면 빨리 식는 법이지요. 느끼신 것이 사실이라고 봅니다.

  • 2. .
    '11.3.14 1:05 PM (118.46.xxx.133)

    좀 부담스러우시겠어요
    원글님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건지 사람에대한 집착인지 시간을 갖고 살펴보셔야 할듯....

  • 3. ..
    '11.3.14 1:07 PM (119.70.xxx.148)

    좋아서 그러신거겠죠.
    원글님이라도 정상속도를 유지하세요

    시간을 가지고 보시면 알게되겠죠.
    평생 그렇다면 얼마나 좋은일인가요^^

  • 4. 후~
    '11.3.14 1:16 PM (175.116.xxx.96)

    음.... 평생 그렇게 살아도 그다지 좋진 않아요. --;;
    저희 남편이 연애 때 부터 지금까지 그러는데요... (올해로 결혼 8년차) 정말 귀찮아 죽겠습니다.
    밥 먹고 좀 누워있으려면 옆에 누워 손으로 계속 쓰다듬고 꽉 안아 조이고 기타 등등 정말 편하게
    좀 쉴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자기는 이렇게 많이 사랑해 줘서 행복하지 않냐고 혼자 좋아합니다.
    그걸 닮았는지 6살난 저희 아들도 애정표현이 아주 풍성하네요~

  • 5. .
    '11.3.14 1:30 PM (119.70.xxx.148)

    그러세요?
    전 제남편이 그렇게해주는데(저는 5년차) 좋거든요.
    저한테 의지도 많이하고 전화, 문자도 진짜 많이하구요.
    제 남편도 약간 자화자찬은 합니다...자기는 진짜 좋은 남편같다고..

    애정표현보다는 집안일 해주는게 훨씬 사랑스럽긴합니다만..싫은건 절대 아니에요^^

  • 6. 후아
    '11.3.14 1:38 PM (210.101.xxx.100)

    제 남자친구 이야기 하는 줄 알고 놀랬어요.. 헉...
    제 남자친구도 급합니다, 사귄것도 급하고 애정표현도 과하고
    놓아줄줄 모르는 스타일..조금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ㅠ
    결혼하고도 평생 이런식이면 몰라도 연애시작한지 3개월인데 살짝 힘들어져요 ;

  • 7. /
    '11.3.14 1:44 PM (14.52.xxx.167)

    원글님하고 속도라던가 표현스타일이 안 맞는 거에요. 애인이 그 남자처럼 해주길 원하는 여자들도 있거든요.
    어쩌나요. 이런건 고쳐지는 게 아닌데.................

  • 8. 본인
    '11.3.14 5:37 PM (119.207.xxx.187)

    느낌이 맞아요. 저도 절 첨부터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런티를 대놓고 노골적으로 내는 사람이랑 사귄적 있는데...저도 사귈까 말까 고민할때 님처럼 정상적이지 않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단순히 좋아하는것도 좋아하는거지만 불안한 느낌 정신이 안정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그게 좀 걸렸는데 그래도 날 너무 좋아하고 또 저도 그사람이 귀엽기도 하고 좋기도 해서 사귄건데...정말 대박 이상했어요. 3개월쯤부터 슬슬 본성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사귀면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어요.

    물론 그사람이 절 사랑안했다거나 한건 아니에요. 절 절절히 사랑한건 맞아요. 자기만의 방식으로....원글님도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참...저런 사람은 헤어지기도 힘들어요.
    전 딱 감이 오긴 하는데 사귀는 당사자로서는 저런 느낌만으로 헤어지기 힘들거에요. 저도 그랬어요....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원글님은 너무 그사람한테 빠지지 마시고...그러다보면 아 이거 정말 헤어져야 마땅한 사람이구나를 깨닫게 해주는 행동이나 사건이 생길거에요. 그때 정말 과감히 헤어지세요. 제가 그때 못헤어져서...매달리는걸 보고 매정하게 못끊어서 정말 그후로 힘들기만 했어요. 여기 물어보시는건 긴가민가 하셔서 그런걸텐데...사귀다보면 물어볼것도 없이 헤어져야겠다 싶을거에요. 그때 잘 헤어지시기만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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