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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속상해요..
2억 500에 살던 집에 3억 4천에 나갔어요.
집주인 승질내서 원래 계약 날짜에 나가기로 했는데,,
강북에 전세 아무리 알아봐도 나온게 없네요
지난주에 집에 사람없다고 내일 아침일찍 보여준다고 다른 사람 계약안한데서 바보처럼 믿고
갔더니 그 전날 다른부동산에서 이러다 놓친다고 집보지도 말고계약금 미리 내라고 해서 계약금내놓은 사람있어
계약 못하고 ㅠㅠ
정말 부동산에서 미리 계약금 내라 그러면 낼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부동산이 원망스러워요
다른집 하나도 (더넓은 평수라 월세부담에) 망설이는 사이 다른사람이 계약해버려서..
오늘도 딱하나 나왔는데 이제는 이사날짜는 도저히 못맞추고..
이사두번 컨테이너에 보름정도 모텔에서 자야 할거 같아요
제가 그때면 임신 8개월인데 ㅠㅠ
사람들이 이상하케 보겠네요
정말 너무 서글픕니다
왜 이리 전세가 없나요
이것도 전세 아니고 반월세에요..
이런 상황이니 억울해서 계속 전세값 유지되었음 좋겠다는 나쁜 맘까지 드네요
정말 집구하기 힘들고... 우울합니다
서울시내에 씨가 말랐으..
1. 에궁~
'11.3.8 3:49 PM (211.221.xxx.46)많이속상하시겠어요,,,임신중엔맘을편안히해야하는데,,,,미친전세때문에,,,여러사람 맘상하네요
서울 경기경계선인데 여기도씨가말랐네요 비싼월세나 간혹나와도 어이없는가격의전세만있네요
저도 보름정도기다리다 좀비싸지만할수없이 전세구했는데 정말전세아파트가없더군요
임신중인데,,,,맘을 편안히하세요2. 전세가가 얼마인가요
'11.3.8 3:56 PM (58.145.xxx.249)2억정도면 소형아파트 사시는건 어떨까합니다..
아기도 태어나는데 아이데리고 이사다니는거 쉽지않을거같은데...
너무 상심마시고 한번 알아보세요3. 강북
'11.3.8 4:23 PM (125.128.xxx.31)강북 어느 쪽을 생각 중이신가요? 저도 최근에 돌아다녀봐서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요.
4. 원글
'11.3.8 4:42 PM (210.94.xxx.89)제기동,금호동,용답동, 건대입구역,옥수동 등에 가봤어요
제가 직장이 강남이라서 강북 너무 위로는 못가고 남편직장이 강북이라 수원으로도 못가고
수원은 좀 풀렸단는데 이제5. 강북
'11.3.8 4:57 PM (125.128.xxx.31)원글님, 제기동까지 가셨군요. 종암동이나 아님 6, 7호선 라인 있는 쪽도 알아보시죠?
종암동에 매매가가 2억 6-7천 되는 아파트 봤네요. 비록 두 동인가 세동짜리이긴 했는데요.
제기동까지 보셨으니 조금만 더 북쪽으로 한번더 가보세요.6. 경기도..?
'11.3.8 7:58 PM (203.234.xxx.3)경기도는 어떠신지요? 하남 정도? 하남에서 강남은 가까운 편이고, 좌석버스 한번 타면 광화문까지 가거든요. 아니면 신내동쪽은 좀 싸던데요... 오래된 아파트긴 해도 잘 찾아보면 2억 전세에 있는 듯했어요(30평). 7호선 면목-상봉역 근처에서 한번 갈아타실 생각하시고 신내동 찾아보세요.
7호선 타고 왕십리에서 갈아타면 강북, 쭉 타고 내려와서 선릉이나 논현 등에서 갈아타시면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