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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되서도 무슨 과갈지 못 정한애들도 있나요?
가져오라고 했다더군요
수시로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수시에서는 자기소개서도 중요하다네요
자기소개서에 장래에 하고 싶은일을 써야된다고 하던데
그런데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대요
문과니까 어문계열쪽이나 상대 법대 등으로 한정되어있는데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니 아직 가야될 과도 못정하고 있네요
저도 그렇고 저희 남편도 고3때는 장래 직업까지는 몰라도 가고싶은과는 정해놓고 공부 했던것 같은데
고 1때는 교대간다고 하고 준비를 했었어요 성적도 좋았구요
그런데 2학년되더니 교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전과목을 포기하고 주요과목에만 매진하더구요
그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일이나 작성에 맞는일을 고민하더니 지금까지 그 상태네요
부모 입장에서는 안정된 직장 다니면서 편하게 직장생활 하는것을 원하니 그런쪽으로 가면
어떻겠냐고 하면 답답해서 싫답니다
성격이 활달한애라서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정작 본인은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무슨과를 가야될지
모르니 본인도 답답하고 많이 초조한가봐요
자기 친구들은 이미 성적에 맞게 현실적으로 교대니 간호대니 영문과니 다 정해놓고 공부 하니
더 그런생각이 들겠죠
일단 나중에 정하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긴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기가 불안하네요
수시지원이 그닥 멀지 않았는데 아직 과도 못정하고 있으니...
1. 네..
'11.3.7 12:13 PM (59.27.xxx.241)제 딸이 고3인데 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2. ^^
'11.3.7 12:22 PM (123.109.xxx.104)저희집 딸아이가 고3이 되도 무엇이 하고싶은지 어느과를 갈지 모르더니
공부하다가 머리식힌다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류의 여행다큐를 보더니
프로그램제작을 하고싶다고 꿈을 꾸더군요
공부는 못하거든요
메이저방송국 들어가려면 스카이나 되야 가능한데
중대나 동대라도 들어가겠다고 나대다가
이름없는?? 학교 신방과 다니네요 ;;;
그래도 프로그램제작에 대한 꿈은 버리질 못해요
얘도 얌전히 앉아서 차분하게 하는 일보다는 활동적으로 하는 일을 원하거든요
나중에 취직이 참 걱정되는 엄마입장으로서는 그래 케이블이래도...싶어요;;
활동적이라면 성격도 그럴거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 있을거예요
스스로 길을 찾을겁니다.3. 그럼요..
'11.3.7 12:28 PM (203.152.xxx.93)대학은 적성에 맞춰서 가게 되지요.
-> "적"당한 "성"적4. ..........
'11.3.7 12:42 PM (121.135.xxx.15)하고싶은거야 많죠...
다만 성적이 안되는게 문제지요..ㅠㅠㅠ5. 수두룩
'11.3.7 12:43 PM (125.143.xxx.83)그런 아이들 수두룩하지 않아요?
우리때는 정말 예술 하는 애들 빼곤 자기진로 딱 뭘하고싶다 정한 아이 별로 없던거 같아요.
다 점수 맞춰 갔죠. ..한번 떨어지며 ㄴ끝이었고
요즘은 정말 대학 가기도 쉽네요. 수시도 있고..여러군데 한꺼번에 내도 되고..
지금은 아이들이 자기적성 빨리 찾는 아이도 있고...잘 모르겠네요
그때의 결정과 대학을 어디가고 어느과로 가느냐에 따라서.......인생이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사람의 인생은 19에 결정난다고 봐요.
아주아주 용기내서 20대 안에 다시 대학가고 한다면 조금은 달라지겟죠 또6. 고2맘
'11.3.7 1:08 PM (122.128.xxx.121)입니다.
그럼요님 댓글에 초공감 합니다.
적성에 맞춰서 가는거죠...
적 당한 성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