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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원...한 반에 9명이면 너무 많나요?

학원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1-03-06 14:21:44
중1 아들... 수학학원에 보내려는데요.
얘까지 포함하면 한반에 9명이라는데...
너무 많지 않을까요?

레벨은 중간반이고...
아이 자체는 성실해서 본인이 딴짓을 하진 않을텐데..
학생이 9명이면 선생님 눈에 애들이 다 안 들어와서
애들이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선생님께서 일일이 파악이 안 될거 같기도 하고...

중간에 설명이 이해가 안 되도 질문하기도 어려울거 같고....
한 두명이 아니니...


아님 저런건 별 상관 없나요?

학원 처음 보내봐서 감이 통 안 잡히네요.
어떨까요?
  
IP : 125.143.xxx.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1.3.6 2:32 PM (121.166.xxx.188)

    성향을 보세요,
    학원은 개개인이 모르는것까지 어떻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선생에게 따로 질문을 하던가 혼자 들이파야 하지요,
    아마 중간레벨이라는걸로 봐서는 그냥 진도 나가기 급급할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이해 안가는 부분은 학교선생님이나 학원강사에게 1;1로 끈덕지게 물어보라고 하세요,
    안 그러면 모르는 부분이 쌓여가기 쉬워요

  • 2. 버팔로
    '11.3.6 2:36 PM (119.193.xxx.144)

    저같으면 아이 적성에 따라 신중히 고려해 볼 겁니다. 영어는 그래도 되지만(인원 많아도 되지요) 수학은 그렇게 배우는 거, 망하는 지름길이거든요.
    물론 학생이 공부를 잘하면 10 명 정도 있어도 좋구요.
    자랑은 아니구요, 제가 수학전공자라 한 말씀 올렸습니다.

    참고로 제 아이들은 유독 수학 잘하는 녀석과 유독 수학 못하는 녀석 둘인데(특이하죠? ㅎ)
    잘하는 첫째아이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보내구요, 못하는 둘째아이는 인원 많은 곳은 절대 피합니다.

  • 3. s
    '11.3.6 2:41 PM (58.228.xxx.175)

    네 많아요.아주 잘하는 애가 아니면 일일이 신경쓸 수 있는 인원은 아닙니다.

  • 4. .
    '11.3.6 2:50 PM (116.37.xxx.204)

    선택가능하다면
    수학이야말로 일대일 과외가 제일 좋지요.
    인원 많습니다.

  • 5. ..
    '11.3.6 3:20 PM (121.190.xxx.113)

    울 아들 1대1,1대2 다녔는데 별로요... 오히려 지금 옮긴곳이 아이들이 7명인데 경쟁이 붙어서 좀 더 나아졌네요.

  • 6. ㄴㄴ
    '11.3.6 3:26 PM (58.228.xxx.175)

    위엣님. 좀 더 나아진건 경쟁덕분일수 있지만 인원이 많으면 선생님이 각각의 문제점은 짚어나가기 힘들겁니다. 그럴경우 현재 조금 나아진상태위에 더 나아지길 기대하긴 아마 힘들겁니다.
    저도 말씀하신 부분을 많이 겪어봤던 사람인데 애들수가 또 많아지면 다른 아이 즉 가장 잘하는 애 수준으로 끌고 나갈수밖에 없거든요 아무리 비슷한 수준이라고 모아놨다고 해도 거기서 또 잘하는애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되면 놓치는 부분이 엄청 많아집니다. 그게 쌓여서 나중에 학년올라가면 모르는 문제가 많아지는거죠

  • 7. 원글
    '11.3.6 3:28 PM (125.143.xxx.34)

    그러면...
    수업중에 이해가 안될때 바로 질문해도 되는 분위기인가요?
    보통 학원들이?
    아님 다른 애들도 있고...진도 나가야 하니 당시에는 안 받고 끝나고 따로 질문해야 하나요?
    아이는 의욕이 많아요.

  • 8.
    '11.3.6 3:43 PM (58.228.xxx.175)

    학원분위기마다 다른데 수업중 질문하면 바로 받아주는 선생님이 계시고 인원이 많으면 그게 좀 힘든부분이 있죠. 다른애들에게 방해도 줄수 잇고. 그런데 수업끝나고 질문은 아이도 그냥 끝나면 다음에 하지 하고 그냥 나가는경우가 생기거든요.
    문제는 수학이란게 답만 그냥 어그정 맞추고 나가는 과목이 아니라는거죠
    푸는 과정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안되는게 뭔지 선생님의 꼼곰한 점검은 좀 힘들다는거죠.
    물론 인원이 많다고 다 안좋은건 아닙니다.
    위엣분 말씀처럼 잘하는 아이와의 경쟁부분도 있기때문에..
    그러나 그때그때 점검하기엔 인원이 많은건 좀 힘든부분이 있다는거죠
    잘하는 아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요

  • 9. 원글
    '11.3.6 3:47 PM (125.143.xxx.34)

    그리고 다른 한 곳이 있는데...
    거긴 얘까지 3명이 되구요...

    학원 전체 인원도 첫번째 학원이 더 많아요.
    그리고 현재 확장공사까지 하는 중이예요.

    학원에 대해서는 무지한 제 생각에..
    많은 애들이 오는데가...
    아무래도 잘 가르치니...애들이 많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건 무지한 소리인가요?)

    9명이라는데는 뉴스터디 . 5시 40분 시작
    3명은 하늘교육이예요..7시 30분 시작.

    뉴스터디 가면 중간레벨반이라고 하고...
    하늘교육은 저희 아이가 가면 최하레벨반 들어가야된다고..
    (영재교육 특목고대비..뭐 이런것도 하는데 같고...)

    하늘교육이 인원이 적긴한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뉴~ 로 가려다 댓글보니 또 갈등이네요.
    각각 학원의 특성도 잘 모르겠고..
    도움 좀 부탁드려요.

  • 10. ㅈㅈ
    '11.3.6 3:49 PM (58.228.xxx.175)

    하늘교육은 당연히 중간레벨애들이 가면 최하로 될겁니다 거긴 특목고대비반 위주로 가는곳이 아닌가요? 우리동네는 그래요.
    그리고 인원이 많다고 잘가르치는건 아니예요. 회비부분이 제일 중요하거든요.소수정예로 하는 학원은 상대적으로 회비가 좀 비싸고. 그러면 인원이 많지는 않죠.이럴경우는.
    제 생각에 하늘교육은 중간레벨이 가기는 좀그렇고 다른 소수정예학원은 알아보지 않으셨나요?
    9명은 아무리 봐도 아주 잘하는 애가 아니면 놓치고 가는 부분이 많을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 손들고 질문하면 대부분의 선생님은 답해줍니다.

  • 11. 원글
    '11.3.6 3:55 PM (125.143.xxx.34)

    네 맞아요. 특목고, 영재반 합격생명단 붙어있더라구요.
    회비는 뉴..20 하늘..22 시간 대비 따지면 같고..
    대신 하늘은 교재비 따로...3~4만원 추가예요.

    다른 소수정예학원이란 어딘가요?
    체인학원 아닌곳?
    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너무 몰라요.

  • 12. ㄴㄴ
    '11.3.6 4:00 PM (58.228.xxx.175)

    제가 원글님동네 학원가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고 아는엄마...제일 좋은건 정보력이 좋은 엄마들에게 물어보고 몇군데 들어놓고 있다가 상담받으러 가는게 제일 좋긴해요. 적당한 인원으로 가르치는 학원을요. 요즘 소수로 가르치는 학원 많지 않나요?
    소수라도 과외보다 비싼곳은 없으니.아마 적힌 가격에 비등비등할겁니다.

    가급적 선생님이 애들을 잘 끼고 가르치는 곳을 알아보세요
    왜냐면 지금 상황이 중1 올라간 애 같은데
    처음 시작을 꼼꼼하게 해놔야 나중에 따라가거든요.

    그리고 제주위는 아주 잘하는 탑레벨 애들은 학원보다는 과외로 빠지는 경우가 많구요
    보통 레벨의 아이들이 인원수많은데서 공부할경우 꼼꼼한 점검은 조금힘든부분이 있어요
    물론 선생님이 애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관리하면 괜찮은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수업이 많은선생님의 경우 힘들어서 그렇게 하기도 쉽지가 않아요.
    애들 가르치는 직업도 피로도가 엄청난 직업이거든요.
    아무튼 애들이 많아졌을때 애들하나하나에 대한 신경써줌은 저같은 경우 힘들더군요.
    제몸이 가루가 날 지경이 되지 않는이상.

  • 13. 일단
    '11.3.6 4:02 PM (121.166.xxx.188)

    동네가 어딘지 알아야 조언을 하지요 ^^
    그리고 아이 레벨을 객관적으로 아시면 오히려 동네의 작은 학원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중1이면 기존의 수학과는 많이 다른 개념을 접하게 되는데 솔직히 학원에서는 수업중에 질문 왠만하면 못해요,
    그리고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이 파악 못합니다,
    차라리 아이만 성실하다면 인강이 나을수도 있어요,
    뉴스터디든,하늘이던,,어디가 낫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디가 우리애와 맞는다,가 중요한겁니다,
    단순히 학원교재로만 비교한다면 뉴스터디쪽은 평범하고 하늘은 자체문제가 좋은편이지요,
    그러나,,,그 하늘문제를 내 아이가 못 푼다면 다닐 필요가 없는겁니다,
    지금 중1이고 한달있으면 바로 중간고사니,,제 생각엔 모험 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학원을 옮기고 모험하는건 방학떄나 가능한 얘깁니다

  • 14. 원글
    '11.3.6 4:05 PM (125.143.xxx.34)

    그럼 소수정예학원이란덴
    체인학원 아니고 그냥 개인이 소규모로 소수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을 말하나요?
    업장이 그곳 하나 뿐인곳요?
    좀 비싸도 저도 그런걸 원해요.

  • 15.
    '11.3.6 4:07 PM (58.228.xxx.175)

    네..입소문이 좀 나면서 괜찮게 가르치는 개인학원을 알아보세요.이것도 참 숫적으로 많거든요

  • 16. 원글
    '11.3.6 4:10 PM (125.143.xxx.34)

    송도신도시예요.
    뉴~ 에서 레벨테스트 중 나왔어요.
    그리고 그동안 ebs로 혼자 중1수학 1학기 과정하다가 ....
    심화부분까지는 혼자 안되니 학원가려는거고..
    학원은 난생 처음이예요.

  • 17. 대부분 남자아이들은
    '11.3.7 11:58 AM (116.125.xxx.241)

    주위산만이 수반되기때문에, 제 경험상으론 4명까지는 괜찮으나
    그 수가 넘어가면 시간에 비해 가져오는 것들은 적다라고....
    또 팀으로 수업하다가도, 수학은 개인적 차별이 많은 과목이라
    선생님이 학생의 모르는 부분 해결하는 과정들을 지켜보려면 아이들이 많으면
    꼼꼼히 봐주기 힘들어요.

  • 18. 원글
    '11.3.7 6:25 PM (125.143.xxx.34)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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