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집안결혼식이~있었습니다
뷔페시간이~끝나자~시골에서올라오신~친척들대접을하려고~어머니는~가시려는~어른들을
집으로~모셨습니다
그래서~딸들인~우리를포함~사위들은~차로`몇번을~모시는중에
여동생은~차에타는~사람들을제지하고~언니인~나부터~차안으로밀어넣더군요
언니는~먼저가서~한복갈아입고~일하라고......
그말이~넘~밉상스러우서~저~여우같은ㄴ...
하면서도~저는~1번타자로~집에들어와~정리를하고~상을피고...
밀려오는~친척어른들~안내를하고~과일깎고~커피준비하고...
조카며느리들이~같이도와서~힘들건없지만.....
저는~늘~여동생한테~당하는느낌을~지울수가없습니다....
저녘늦게까지~어울리다~사촌들과~이모님들~다들가시고...
친정동네에사는~여동생은~한참떨어져사는~나더러~언니는~자고가라고...
그래서~내일~엄마네~집안청소도좀하고~엄마도좀도와드리라고....
싹퉁머리없게~명령조로말하는투에~빈정이~한없이상해서..
그냥~집에가겠다고~나섰습니다....
어머니도~삼촌이계시니~불편하면그냥가라고~하셨고...
늙은어머니한테~떠넘기고~나오려니~마음은좀불편했지만..
그냥나왔습니다
그랬더니~오는중에~슬쩍눈치를보니~못마땅했는지...
머라고~혼자~중얼중얼합니다....
이런써글ㄴ
가까이살면서도~평소엔가서~청소한번안하는~주제에...
으례히~갈때마다~홀딱뒤집어~청소해버릇하다보니~이젠나를...
친정가사도우미취급하나싶어~참`괴씸하더이다
자기네~이사할때엔~얼마줄테니~와서청소좀해달라고해서...
정말~우울한적도몇번있었네요...
혼자어렵게산다고~나를~개떡으로~아는구나하고~서러운적도...
그래도~정많고~놀러가면~이것저것챙겨주려고~애쓰곤해서..
고마운적도많았는데~~이렇게~그~고마움을~헤까닥뒤집어놓곤합니다...
집에와서~~~
이말저말~서운한말~떠올리며~혼자~삭이다
주저리~끄적거려봅니다
털고일어나~운동이나~해야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맘에안드는~내동생
방구들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1-03-06 12:27:09
IP : 211.110.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6 1:31 PM (112.172.xxx.99)여기 개념을 물막아 먹은 남동생 추가요
울 친정엄마 귀남이 처럼 키우더니
대접도 못 받고
상종도 하기 싫어요
남동생을 내치는 저의 인격이 못난것인지
이해불가인 남동생이 문제인지
만나면 머리만 복잡해 집니다2. 추가
'11.3.7 1:03 PM (110.92.xxx.231)저도 추가요
여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나서 자랄땐 세대차이땜에 대화도 없고 그랬는데
항상 동생이라고 받으려고만 하고
저는 늘 손해만 보는듯
게다가 어찌나 계산을 해대는지 정내미가 뚝 떨어져요3. 조도요
'11.3.7 1:12 PM (210.99.xxx.34)제 동생들도 무슨일 있으면 저보고 다하라고 합니다
친정일있어 음식할때도 자기들은 과일이나 케익사오고
저보고 전부터 손가는것 다 저한테 하라합니다
거기다 형부한테(제남편)도 친정일 떠맡기듯 말합니다
정말 얄밉습니다4. ~~
'11.3.7 5:02 PM (61.111.xxx.254)글에 띄어쓰기를 하시지 왠 ~가 그리 많아요.
읽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