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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으잉
'11.3.4 5:41 PM (125.131.xxx.44)수십년 전에 족보, 가문 엄청 따지는 집안의 외며느리인 울 엄마 딸 둘 낳고 잘만 사셨습니다요.
2. Mm
'11.3.4 5:43 PM (119.69.xxx.22)잉... 지금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애기는 다 이쁘고 키울 수 있는 만큼 낳아서 키우면 됨! 으힛3. d
'11.3.4 5:43 PM (125.129.xxx.31)낳으세요. 요즘 아무리 남아 선호 사상 없어졌다 하더라도 딸만있으면 속으로 다 한소리씩 합니다.
4. 딸
'11.3.4 5:44 PM (115.137.xxx.200)딸없는 집도 님처럼 고민할까요? 최대적지인 시댁에서도 별말 안한다는데 걱정을 넘 사서 하시네요. 외국사람들도 이런 고민을 할까요? 우리에게 유교문화 물려준 중국은 정작 1자녀만 허용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왜곡된 면만 가지고 산사람을 괴롭히는 것 같아요. 전 장남이랑 결혼해서 7살 딸아이 하나만 키우고 있습니다. 더이상 자녀계획 없어요. 주어진 보석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5. 엄마
'11.3.4 5:45 PM (59.8.xxx.72)저도 딸둘인데요..대를 잇는다라는 생각보단 제게 없는 경험해보지 못한 그런 아쉬움 때문에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전 둘만 잘 키울려구요..
6. 필요보다도
'11.3.4 5:46 PM (211.41.xxx.129)앞으로 애셋 정말 버거운 시대아닌가요?
오늘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다들 딸이고 아들이고 키우기 힘든 시대 맞고요
특히 아들은 잘키워야 본전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나온말이에요 가방 끈도 길고 돈도 많이들고
키울때도 벅차고 결혼해야 남되고 결혼할때도 돈 마이 들고(참고로 전 아들 딸 다있어요 동감)
딸둘 가진 엄마를 부러워 하더군요7. 우리나라
'11.3.4 5:47 PM (183.100.xxx.68)우리나라도 곧 여자대통령이 나온다구요?
혹 박씨를 말한것이 아니기를, 엄마머리한 독재자의 딸이 아니기만을 바랍니다.
다른 박씨라면 퍼런당이 아니기를 바라구요.
오세훈 김문수는 사회지도층이 아닙니다.......................8. 궁금한게..
'11.3.4 5:48 PM (222.98.xxx.97)딸도 가방끈 길면 좋고 키우다보면 돈도 많이 들고 아들과 다른문제로 벅차고 결혼해서 남되기도 하고 결혼할때 돈 마이들수도 있고...아닌가요?
딸둘가졌다고 편하기만 한게 아닌데 -.-9. ....
'11.3.4 5:49 PM (61.81.xxx.212)대를 잇는다는게 뭔가요?
아직도 그런것에 얽매여 계신게 답답하네요
그리고 그런다고 또 낳으면 아들나오란 보장도 없구요10. ...
'11.3.4 5:49 PM (220.122.xxx.193)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남아는 몰라도
대를 잇는 아들. 제사지내주는 아들은 이제 더이상 필요없을겁니다.
제가 50대 초중반인데 제 친구들도 거의 아들 결혼전까지 제사 합치던지 없앤다 소리 꼭해요.11. .
'11.3.4 5:52 PM (110.12.xxx.230)우문이십니다..
그럼 아들만 둔집 꼭딸있어야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를까요???12. 그만
'11.3.4 5:54 PM (116.45.xxx.56)그옛날 중국유학하시고 일제강점기때 훈장하시던 외할머니 아버님도..
딸만 두셨어도 잘사셨어요
그당시 아들이 없으면 큰일나는줄 알던 시절..
큰딸인 외할머니가 제사며 재산 다 물려받으셨죠
아직도 외사촌오빠 그문종 재산 지키며 반듯하게 잘 삽니다
그예를 보면 꼭 아들만 고집할건 아닌것 같아요
딸도 똑같은 자식이에요..생각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바꿔도 돼요
성이 다르다고 자식이 아닌건 아니잖아요13. 근데요...
'11.3.4 6:01 PM (211.204.xxx.62)딸이든 아들이든 형편 좋으면 많이 낳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셋째는 성별 가려서 낳을 수 있나요? ^^ 저도 이번에 둘째로 또 딸 낳았는데 시댁서 아들 타령 하네요. 자기들이 키워줄건가...?
14. 답
'11.3.4 6:12 PM (125.180.xxx.163)제목에 해당하는 질문의 답은 원글님 마음속에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 아들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시고 계속 고민중이시니 여기에 이런 질문 올리신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님에게는 아들이 필요하다가 답이네요.
평소에 '아들이 무슨 필요있어? 울 딸들 잘 키워야지'라고 아들 생각을 접으셨다면 이런
질문을 여기에 물어보지도 않으실텐데 말이죠.
님의 마음속에는 아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고 계속 고민 진행중이니
그렇다면 답은 '필요하다'입니다.
이것은 여기 댓글쓰는 사람이 한마디 말로 결정할 수도 없는 문제이지요.
님의 마음속에 '아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니 '원글님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15. 시댁에서
'11.3.4 6:25 PM (203.142.xxx.241)요구하는게 아닌데 왜 걱정하세요? 시댁에서 남아선호는 없다면서요.
그냥 원글님 마음에 아들하나 낳고 싶은 마음아닌가요? 핑계는 외아들이 어쩌고 하시지만.
경제적 여유되고 나이 젊으시면 셋도 많이 들 낳으니까 ,그거야 어려운거 아니겠고. 근데 세째도 딸일수도 있잖아요16. 답님 글이 답
'11.3.4 6:25 PM (1.225.xxx.122)이네요.
저도 딸만 둘인데....시댁서 뭐라 하지 않았지만, 은근 바라시긴 하셨죠.
아마 제가 나이만 젊었어도 하나 정도 더 낳아 볼 수도 있었을거예요.
왜냐하면...전 아들 많은 집에 자라서 그런지
딸은 키우기 자신이 없고 아들은 잘 키울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들도 하나 낳아 보고 싶기도 하고...대를 이을 생각은 별루~!
하지만 나이 많아 그만뒀어요.
답님 말씀대로 원글님이 낳아도 되는 나이고 미련 있다면 낳으면 되겠네요.
형편 다 고려해서 결정해야겠지요.17. 공인중개사
'11.3.4 6:33 PM (59.5.xxx.183)필요하다고 낳을수 있나요
아들이든 딸이든 솔직히 둘다 있음 최고지만
뭐 그게 맘대로 되나요;
하늘의 뜻인데18. ...
'11.3.4 6:44 PM (175.196.xxx.99)일단 남편 말씀 중 틀린게 뭐냐면요, 딸도 잘못 키우면 평생 고생이에요.
남의 집에 시집가니 괜찮겠다 싶으시겠지만. 이혼하고 도로 돌아오면 그만 아닙니까?19. 자식을
'11.3.4 6:52 PM (121.166.xxx.188)필요에 의해 낳는 세상은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이 아들이 필요해서 낳으셔도 아들이 나올지 딸이 나올지 누가 아나요,
굳이 오세훈 누구 예 들지마시고 자신있게 결정하세요,
사회지도층이 안 낳아도 필부는 필요에 의해 낳기도 하지만,,그건 다 그사람들 선택인겁니다20. ..
'11.3.4 7:26 PM (180.67.xxx.220)능력되시면 있으면 좋습니다.
21. 글쎄
'11.3.4 7:33 PM (175.253.xxx.161)남편도 반대하는데 뭘 굳이...
대를 잇는 부담감은 남편이 더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