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세우실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1-03-04 16:23:27




종교의 정치개입 '수위' 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3/h2011030402334021000.htm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http://news.nate.com/view/20110304n00298





대한민국 헌법 20조 2항 - 국교는 인정하지 아니하며,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






정말 이렇게 종교색 짙은 정권 처음 봤습니다.

전에도 몇 번 얘기 꺼냈는데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데 별걸 다 가지고 깐다"고.... "비난할 거 찾아다니는거냐"고요.

깔 거 찾아다니는 거 아닙니다. 안된다고요.

대통령이 그러면 안되는거라고요! 문제는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겁니다.

베플에서 본 게 있습니다.

"봉은사 명진스님 말씀이다.
대통령 부인이 독실한 불교신도로 평생을 살아왔고 봉은사신도인데 남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절에 발길을 딱 끊었다.
마치 없던 사람인양 일체 발길을 딱 끊다가 대통령 퇴임 하루 전날에야 봉은사를 찿아왔다.
그동안 못 와서 송구스럽다...너무 오고 싶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 입장에서 내 종교를 내세우며 신앙생활 하는 것은 국민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으므로 5년간이나 못왔다..고말했다."

권양숙 여사 얘기입니다. 권양숙 여사를 띄우자는 얘기가 아니라.

대통령씩이나 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종교를 대하는 자세는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까지 어떤 일을 벌였는지 뻔히 아는 사람이 나라를 위해서 무릎을 꿇었다 한들 누가 믿겠습니까?

국민들 앞에 그렇게 무릎 좀 꿇어보지요. 왜?

"국가조찬기도회"라는 행사 등 일련의 비이성에 대한 상징으로 귀결된 "공공장소에서의 대통령의 통성기도"를

어떻게 종교의 자유라는 말로 퉁칠 수 있단 말입니까?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
IP : 202.76.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3.4 4:23 PM (202.76.xxx.5)

    종교의 정치개입 '수위' 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03/h2011030402334021000.htm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http://news.nate.com/view/20110304n00298

  • 2. .
    '11.3.4 4:27 PM (222.239.xxx.168)

    쥐대가리,,, 쥑이고 싶다.

  • 3. 이상하다
    '11.3.4 4:29 PM (203.247.xxx.210)

    그 다리 몽맹 그대로 붙어있음?

  • 4. ..
    '11.3.4 4:34 PM (121.190.xxx.113)

    두 미친것들 무릎꿇고 있는 사진이 오늘 동아일보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던데..에휴..

  • 5.
    '11.3.4 4:40 PM (211.177.xxx.101)

    봉은사 명진스님 말씀이다.
    대통령 부인이 독실한 불교신도로 평생을 살아왔고 봉은사신도인데 남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절에 발길을 딱 끊었다.
    마치 없던 사람인양 일체 발길을 딱 끊다가 대통령 퇴임 하루 전날에야 봉은사를 찿아왔다.
    그동안 못 와서 송구스럽다...너무 오고 싶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 입장에서 내 종교를 내세우며 신앙생활 하는 것은 국민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으므로 5년간이나 못왔다..고말했다."

  • 6. 조용기한테
    '11.3.4 9:32 PM (123.214.xxx.114)

    잘 보이려고 그랬다네요.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650 주변을 둘러봐도 집산 사람은 다 부자네요 7 시간이지나니.. 2011/03/04 1,963
626649 보통들 시누남편한테 고모부라고 부르시나요? 19 호칭 2011/03/04 1,497
626648 퇴행성 관절염이면 4 퇴행성 관절.. 2011/03/04 528
626647 급질)문상 가서 절 할때요 5 몰라서요 2011/03/04 940
626646 가끔 댓글에 (null) 이 있던데 이게 뭐예요?? 4 ㅇㅇㅇ 2011/03/04 1,452
626645 친환경 쌈채소 500g에 3900원에 판매하네요~ 3 친환경~ 2011/03/04 416
626644 네비게이션 하나면 어디든 2 로즈 2011/03/04 244
626643 때늦은 식곤증.... 나만 그런거야? 1 하루군 2011/03/04 147
626642 뼛속까지 다른 남녀의 차이…인정해야 4 공동명의 요.. 2011/03/04 1,144
626641 오래된 PC 팔수 있는곳 있나요? 3 PC 2011/03/04 537
626640 짓는 데 853억, 부수는 데 250억 … 세금 날린 인천 월미도 은하철도 6 참맛 2011/03/04 603
626639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추천 2011/03/04 356
626638 혹시 82쿡 ' Internet Explorer에서 웹 페이지 .... '로 나왔던 분.. 5 궁금 2011/03/04 315
626637 매일유업 분유 긴급수거 식중독 유발 상구균 검출 2 ㅇㅇ 2011/03/04 245
626636 [중앙] 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6 세우실 2011/03/04 493
626635 아이스크림에 관한 불편한 진실 - 베스킨 라빈스 상속 포기한 아들 4 ㅠ.ㅠ 2011/03/04 2,292
626634 근데..아사다마오 말이에요. 정말 끈질긴것 같지 않아요? 19 @@ 2011/03/04 2,615
626633 이과성향의 아이 뭘 해야 할까요?? 2 오학년맘 2011/03/04 547
626632 국민은행 콜센터 언니를 웃겨드렸습니다 33 깍뚜기 2011/03/04 9,653
626631 척추협착 디스크라고 하는데..정확하게 알고 싶어요.. 16 척추협착디스.. 2011/03/04 735
626630 땅옆에 8차선 도로가 생긴다면...그땅에 무슨영향? 땅가치에 영향을 크게 주나요? 3 ~ 2011/03/04 291
626629 82선배님들은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23 ## 2011/03/04 1,169
626628 홍콩여행 문의합니다 5 여행 2011/03/04 588
626627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봐요, 동국대 공대는 어느정도인가요? 3 궁금해서요 2011/03/04 645
626626 이런 재테크 미친짓일까요..? 13 조언구해요 2011/03/04 2,405
626625 일본여행 4/1~ 3일(금토일) 여행상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루시 2011/03/04 349
626624 어제 화성인에서 구두가 삽백켤레넘는여자.. 4 ㄴㅇㄹㄴㅇㄹ.. 2011/03/04 1,487
626623 정식으로 프로포즈 하지도 않고 자꾸 자고싶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남자친구..정상이에요? 24 .. 2011/03/04 3,996
626622 직장맘은 아이 아플 때 어디다 부탁하나요?? 1 아이아파 2011/03/04 243
626621 머그컵의 커피얼룩에는 치약이 대박입니다!!! 4 야호 2011/03/04 968